진양기맥(기백산~개목고개 ; 2017-02-05)

이번 산행은 용추사 주차장에서 기백산까지 1000m의 해발 고도를 치고 오르면 일사천리라 생각 했는데, 기백산을 치고 오르는길은 가파르지도 않으면서 은근히 힘들었고, 기백산에서 바래기재를 내려서는 길은 낙엽사이로 숨은 빙판길 및 가파른 내리막길에 몇번이고 미끌어 진다. 바래기재에서 개목고개 길은 가시덤풀과 넝굴나무 줄기가 발목을 잡는다 주의를 하며 진행 했지만 두번이나 넝굴나무 줄기에 걸려 납작 가오리가 되었다. 겨울산행은 후미의 진행 속도에 맞춰 천천히 진행해야 하는걸 잘 알면서 실전에 돌입하면 안되는것 같다. 모두를 추위에 떨며 다음부턴 천천히 걷는다들 하지만 막상 그날이 닥치면 모두들 바삐 가기에 바쁘다. 이번 구간은 그다지 풍광이 없는 산행길 이다.

ㅇ 산행구간 : (용추사) ~ 기백산 ~ 바래기재 ~ 청태산 ~ 솔고개 ~ 개목고개

ㅇ 산행거리 : 17.16Km(접속구간 포함)

ㅇ 산행시간 : 5시간 35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07Km

ㅇ TOTAL CLIMB : 1,289m

ㅇ 트랙 :  진양기맥(기백산~개목고개)RK_gpx _2017-02-05_0935.gpx

ㅇ 5만도 도엽 :  거창

- 산행개념도

- 09:32~09:37 용추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햇볕이 보인다

- 10:32 기백산 1.3Km前 / 기백산 오르는 길은 그다지 가파르지 않지만 해발고도 ≒450m에서 1330.8m를 치고 오르는길은 여간 힘든게 아니다. 주차장에선 햇볕을 보이더니 고도를 오를면서 진눈개비가 휘날리며 찬바람이 살을 에이게 한다

- 11:06 기백산(1330.8m) / 지난번에 지나친 2등 삼각점

- 11:11 (알바주의) 이정표를 보지 않고 진행한다면 직진길인 하산길 방향으로 진행하기가 쉽다. 고학마을 방향인 좌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 11:33 금곡마을(오두봉) 갈림길 / 능선길은 없고 1065.9봉을 우회 한다

- 11:39 상촌마을 갈림

- 12:06 상촌마을 갈림

- 12:08~12:27  819.7봉에서 점심을 먹는다

- 12:56 상비재 / 사거리로 고산, 상비마을 갈림길이다

- 13:04 581.9봉

- 13:22 바래기재

- 13:23 바래기재 3,24,26번 국도엔 중앙 분리대가 있어 횡단하기가 위험하다. 안전하게 우측으로 50m 이동하면 통로가 있다

- 3,24,26번국도 이동 통로를 건너 좌측으로 이동하여 바래기재를 되돌아본다.

- 13:26 마리면 이정석 우측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가다 숲길을 들어서는게 편한것 같다. 초반부터 산길로 들어서다 약간의 알바를 한다

- 13:37 개목고개 4.5Km / 이놈이 보일때까지 시멘트 포장길을 걷는게 편하다. 이후 개목고개까진 가시나무와 덩굴나무가 많다. 특히 바닥에 깔린 덩굴나무에 주의해야 한다. 조심 했는데도 두, 세번 넘어진다. 

- 14:16 솔고개

- 14:39 582.4봉

- 14:46 개목고개1.1Km전 / 동 이정표를 지나 50m를 진행하면 개목고개는 우측으로 꺽인다. 물론 시그럴도 많이 있지만 무상무념으로 시그널을 못보았을 경우 100%로 직진한다. 주의해야 할 구간이다.

- 15:08 개목고개 / 우측은 함양군 안의면이고 좌측은 거창군 마리면 경계 지역이다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한국등산클럽

2.참가비용 : 4만2천원(교통비, 목욕, 석식)

3.운행차량 : 45인승

4.TIME Schadule

 ㄱ.07시05분 : 서면로타리 (이동 방향 : 시민회관-서면-당감동)

 ㄴ.09시32분 : 용추사 도착(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ㄷ.09시37분 : 산행시작

 ㄹ.16시26분 : 산행종료 / 개목고개(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초동리)

 ㅁ.16시36분~17시20분 : 안의탕(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89-3 / 055-962-0128) 

 ㅂ.17시30분~18시25분 : 바래기암소한마리(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대대리 20-2 / 055-963-8919)

 ㅅ.20시40분  서면로타리 도착

진양기맥(기백산~개목고개)RK_gpx _2017-02-05_0935.gpx

0.1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