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은 이틀 연속 30Km이상 장거리 산행이라 걱정이 앞선다. 한동안 괜찮았었던 무릎이 지난 산행전날 實이와 동네 뒷산(장산)을 걷다 통증이 재발되어 금북때 오르막길 계단을 칠땐 고전 했다. 이번주 토요일 익산 일기예보가 오락가락 이지만 1박2일 장거리 산행 하기엔 절호의 기회라 비가 내리지 말기를, 무릎 통증없이 성히 걸을수 있기를 기도해 본다
ㅇ 산행구간 : 교창삼거리 ~ 작은독고개 ~ 천호산 ~ 용화산 ~ 미륵산 ~ 매봉산 ~ 방교마을입구
ㅇ 산행거리 : 29.78 Km
ㅇ 산행시간 : 7시간 10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4.15Km
ㅇ TOTAL CLIMB : 1,372m
ㅇ 트랙 :
금강정맥(작은독고개_방교마을입구)2019-03-30 1131-REDBUG463.gpx
0.55MB
ㅇ 5만도 도엽 : 논산, 한산
ㅇ 현지 기온 : 6˚~11˚, 얇은티 & 짚티(보라)
산행개념도
전주행 첫차는 일반요금을 받는데 우등고속버스를 투입한다.
부산동부버스터미널에서 익산(07:00~10:15)행 버스가 있지만 들머리로 향하는 시내버스(222-1번)를 되도록 빨리 타기위해 부산서부터미널에서 전주행 첫차(06:20~09:15)를 타고 전주에서 익산행(09:30~10:10) 버스를 타면 들머리로 향하는 시내버스(222-1번)를 잘하면 30분 당길수 있을듯 한데 뜻대로 안되네. 또한 지난 호남정맥 땜빵때 타고갔던 전주974번 버스도 모악지맥때 이용하여야 하기에 시간 체크를 해보았다. 네이버로 체킹 했을땐 종점에서 금암광장까지(7Km) 22분 예상되는데, 호남정맥때 18분만에 도착하여 허겁지겁 뛰었었는데, 이번엔 버스가 터미널로 진입하기 위해 신호 대기중인데(9시11분경) 974번이 쌩 지나간다. 황당하네. 네이버 제공 예상 시간이 거의 일치 했는데, 이것만은 예외?
산행 시간을 줄이기 위해 터미널內 김밥천국을 찾았다. 먼저 기다리고 계신분이 주문을 할려하니 퉁명스럽게 기다리란다. 아침부터 뭔일이 있었는지 굉장히 불친절하다. 거기다 엉뚱한 음식을 서빙하면서 국을 약간 엎질렀는데, 죄송하다는 말도 없고, 앞분은 기분이 상해 나가버린다. 나두 메뉴판을 보니 싼놈은 한줄 안판다네. 에그 기분 나쁜말 듣기전에 나가자
CU편의점에서 예전에 먹었던 김치제육김밥(2,200원)을 샀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앞으론 김밥은 편의점에서
정확하게 9시30분 전주시외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9시37분 덕진시외버스간이터미널에 도착 9시40분 출발 할려는데, 차를 세우고 매표하러가는 사람 때문에 9시41분 출발한다. 이번에도 익산터미널 근처에 다달으니 10시10분발 222-1번 버스가 지나간다.
10시10분 버스를 타기위해 아침부터 서둘렀는데 약 2분 차이로 모든게 허사가 되었다. 지금까지 마음 먹은대로 되는게 없네. 야간 산행은 피할려 했는데.
11:31 교창삼거리에 도착했다. ㅎㅎ 9분 줄였다. "정류소명은 교창 같은데 버스 안내방송은 교창이 아닌것 같더라"
작은 독고개를 향하며 팥죽으로 워밍업 한다.
일기예보도 체킹한다. 오락가락하던 일기예보도 기분좋게 비소식은 없다
12:15 작은 독고개 / 예상시간 -15분으로 근접했다
12:18 천호동굴 상부 / 석회석 채광하다 동굴을 발견 했겠지. 설마 천연기념물이 먼저 지정되고 석회석 채굴 허가를 내준건 아니겠지. 일반인에게 공개 안하는 이유가 훼손 때문이라는데...
초입에서 미사굴입구 인근까진 덩굴나무로 엉망일듯한데 의외로 길이 좋다
12:34 미사굴 입구 삼거리 / 이왕 야간 산행할거 볼거리 놔두고 갈수 없잖아. 다른 한편으로 15분 세이버 했으니 보상으로 갔다와도 된다는, 오만으로...
12:37 미사굴 / 천주교 성지?
금방이라도 비가 뿌릴것만 같다
12:50 천호산( △ / 501.1m)
13:02 467.9봉
13:03 갈림길/우측진행
13:17 370.5봉
13:25 문드러미재
13:41 호남고속도로 생태통로를 통과한다
13시 56분경 좌 측으로 90도 꺽어야 하는데 잠시 알바(직진) 한다.
14:05 양동마을
14:19 돌탑
14:26 181.8봉에서
14:35 1번국도 생태통로
14:36 쑥고개
14:42 153.4봉
15:13 342.4봉
시간을 벌기 위해 진행하며 김밥을 하나씩 먹는다. 자리를 잡고 단시간에 밥을 먹는것과 걸으면서 간간이 먹는것 둘다 건강에 안좋기는 마찮가지 아닐까
진행방향 좌측으로 직사공용화기 사격장이라 철조망이 쳐져있다
미륵산 / 저곳만 오르면 고생 끝~
15:25 용화산(321.3m)/ 사격장 경계에 있어 진입
15:27 돌탑 / 좌측 진행
15:36 230.3봉
멧돼지 조심 : 교미기간(11월~12월) & 포유기(4월~5월) 더욱 더 조심
15:49 다듬재
구름 사이로 햇빛이 비쳐 기뻐 했는디
16:01 미륵산성
16:11~16:18 갑자기 먹구름이 몰려 오더니 소나기와 우박이 떨어진다. 나무그늘 밑에서 우중산행 준비를 한다
소나기와 우박은 잠시 10여분 내리다 그쳤다. 구라청이 전날부터 새벽 5시까진 비온다고 예보했었는데. 아침 8시에 변심하여 구름 가득으로 바꿨다. 끝까지 밀고 나가지 빙신들~~
(용화산방향)
(진행방향)
16:33 미륵산(△/ 429.6m) 우와 1등 삼각점중 1번이다 .
16:57 137.3봉
16:59 갈림길/우측진행
17:07 미륵산을 내려서면 함 라면 소재지(15Km)까지 평지 및 도로를 걷게 되는데 유의미는 개인적 판단에 맡긴다
17:12 57.9봉에서
17:19 삼기주유소앞 도로따라 걷는다
17:23 석불사거리 / 슈퍼도 있고
익산 시내로 탈출 가능하다 / 버스 시간은 추정치로 참고만 하시라
제3 산업단지 통과
산업단지 통과후 미륵산을 되돌아 본다
17:47 검지
17:52 삼기공원에 다달았다. 직선으로(무단횡단 /교통량 적음) 횡단 가능하지만
우측 육교를 이용하기로 한다
중국의 만리장성을 축소하여 한국속의 중국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 하였다함
누리육교
17:57 삼지공원
종전 길건너 모텔에서 직선 진행방향 이다. 약간 돌아왔다
18:11 상마사거리
18:17 매봉산(38m)
18:24 32.5봉(△)
18:42 방교 / 휴! 해지기전에 산행을 마쳐서 다행이다
내일을 위해 몸보신 해야지
화이트보석사우나(063-855-3811) / 익일 산행을 하기 위한 조건(교통, 식사)이 안맞아 제외
20:52 오늘의 잠자리 스파랜드. 잘못 찍었다. 당초 터미널뒤 익산그랜드 팰리스호텔내 사우나를 찍었는데, 규모가 작아 변심 했다가 쓴맛 봤다. 최악이었다. 화장실 불결, 욕 탕 천정 곰팡이 냄새 진 동. 목욕 물 재탕?. 수면실 별도 없고 어린이 놀이 시설, 노래방등으로 개판 5분전. 중요한거. 휴대폰 충전용 전원 플러그가 단 2개뿐이라 여유분을 가지고 가던지 입구 유료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여야 한다
금강정맥(작은독고개~방교마을입구)2019-03-30 1131-REDBUG46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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