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지맥(동네실재~뭉우리재 ; 2022-10-15)
난이도가 높은 구간은 이때쯤 진행 하는게 좋을듯하여 2구간을 진행한다. 기온만 믿고 결정했는데, 산행전 일기예보를 스크린샷 하는데 바람이 없다. 이걸 여름에 했다면 100% 중탈이다. 경사도가 가팔라 겨울엔 피하는게 좋을것 같다.
- 산행구간 : (황령2리 버스정류소) ~ 동네실재 ~ 남산 ~ 칠봉산(1,145順) ~ 뭉우리재 ~ (사기막 버스정류소)
- 산행거리 : 17.3Km
- 산행시간 : 6시간 42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58Km/h
- 고도상승 : 1430m
- 5만도 도엽 : 문경
- 기상 : 17˚ ~ 22˚, 습도 75%, 바람 2~0(잔잔), 공기질 33(좋음), 일몰 17시52분
- 등산복 : 이너티
- 비상식 : 물[1.6L 준비 / 1.2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사탕1개, 사과1개, 바나나2개, 계란2개 / 김밥1줄, 사탕1개. 바나나1개, 계란1개 소모]
- 트랙 :
정시에 도착했다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로 이동하여 상주行 버스에 오른다
상주터미널에 도착하여
근처 편의점에서 김밥을 구매했는데 3600원. 조금 있으면 4천원대 김밥도 나오겠구먼. 아무튼 비싼돈 주고 샀으니 오늘은 크리어 해야지
지난번엔 도재이에서 탈출했는데, 버스 시간이 안맞아 황령가는 버스를 타고 조금 더 걷기로 한다
1900원 찍혀 놀랐는데 좌석버스 요금이라 그렇네
오늘은 바람이 거의 없네
10:35 황령2리에서 내려 동네실재로 향한다
10:57~11:01 동네실재 /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KT전신주가 서있는 옹벽 뒤로 진입한다
11:27 조망
11:34 조망
11:36 입석바위
11:46 704.3봉(남산갈림길) / 오늘은 도상거리에 비하여 상승고도가 상당히 있어 베낭을 두고 남산을 다녀 올까하다, 산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조금 힘들더라도 짊어지고 왕복하기로 한다
12:05 조망 / 대체로 비슷한 뷰다
남산
12:16~12:20 남산(△/819.9m)
12:44 704.3봉(남산갈림길) / 원복
12:58 상당히 가파른 내림길이다. 우측은 골이 깊은데 벌목으로 횡하다. 덕분에 전방이 틔여
13:11 등로체크지점 / 좌측으로
13:17 삼각점(393.6m)
13:20 황령고개 / 567봉 오름길이 가파르다
13:46 567봉 / 오르기도 힘들고, 짧은 내리막이지만 힘드네.
14:14 483.9봉
14:15 등로체크지점 / 좌측으로
칠봉산 오름길도 힘드네. 잠시 황령고개에서 힘들게 올라섰던 567봉 능선을 뒤돌아 본다
14:54 비슷 비슷한 뷰들
14:58 칠봉산(597.9m)
15:03 밧줄구간 / 이후 약 30m 험한 구간이다
16:09 암봉에서
15:14 조망
15:16 등로체크지점 / 우측진행
15:19 입산금지 현수막이 줄기차게 붙어 있다. 진행방향 좌측 능선 아래로 진입하지 말라는 뜻같으며 산막이 없어 마음은 놓였다
15:34 506.7봉
15:36 조망
15:58 533.3봉 / 내림길이 급하다
16:14 372.4봉
16:14 등로체크지점 / 좌측 모서리로 진행. 바고지재 내림길이 다시 가팔라 진다
16:25 바고지재
16:39 311.4봉
17:04 뭉우리재 / 오늘은 여기까지
17:17 사기막 정류소
장시간 기다리기 싫어 서둘렀는데 16시35분 차편은역부족이었다. 17시24분 화북가는 버스가 지나간다
야간에는 버스 기사의 시력을 100% 믿어서는 안되겠네. 렌턴을 켜야될것 같다. 정류소가 곡각지점이라 나는 버스 오는게 보여 약간 앞으로 나가서 손을 흔들었는데 이아찌 어찌나 밟았던지 한참을 가서 세우네. 세워 준건만 해도 다행이다. 여수지맥때 처럼 쌩하니 가버리면 농암택시 타야할 상황 이었다.
1시간을 기다려야 하기에 폰을 만지작 거리는데 인터넷이 안된다. 오지라생각하고 포기 했다가 점촌 시내에 도착하여 다시 시도했는데 여전하다. 앱에 에러가 생겼나 해서 삭제하고 다시 설치할려하니 설치불가 ㅎㅎ 구닥다리 폰이라 제약이 많다. 인터넷이 안되면 산행중 참고하는데 문제가 있어 폰을 교체하여야 하나 고민차 크롬은 잘되네. 동기화 시켰더니 주소도 다 올라오고. 아직 바꿀때가 아닌가 보다
점촌터미널에서 잠시 요기를 할까 생각했는데, 문 열은 가게가 없다. 근처 편의점에서 음료수만 사고
상주, 구미를 경유하여
부산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