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약지맥(뭉우리재~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 ; 2023-02-04)
오늘같은 기온엔 반장갑+이너티+가을 등산복이면 견딜만한데 문제는 바람이다. 10Km/H 이상이면 여름엔 고맙는데, 겨울엔 사양한다. 오늘 어느정도까지 견딜수 있을지 시험코자 현복장으로 진행키로 한다.
- 산행구간 : (사기막 정류소) ~ 뭉우리재 ~ 작약산 ~ 수정봉(1,180順) ~ 중부내륙고속도로 점촌함창IC ~ (이안면사무소 정류소)
- 산행거리 : 22.01Km
- 산행시간 : 7시간 20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Km/h
- 고도상승 : 1574m
- 5만도 도엽 : 문경
- 기상 : -1˚ ~ 6˚, 습도 46%, 바람 8~14(약함), 공기질 72(보통), 일몰 17시56분
- 등산복 : 이너티+파랑+반장갑(산행중 온장갑 교체)
- 비상식 : 물[0.98L 준비 / 0.44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사탕1개, 계란2개, 바나나2개 / 김밥1줄, 양갱50g, 계란1개, 바나나1개 소모]
- 트랙 :
중부내륙 방면은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네, 서부 경남 방면은 많은데.
상주터미널을 경유하여 점촌으로 향하는데, 여유있게 도착하여 상주터미널 운행시간표를 찍는다
점촌에 도착했다.
버스 승강자엔 내가 파악한 자료보다 상세하게 시간표가 비치되어 있다.
농암방면 40번 버스가 예정시간보다 4분 늦게 도착한다
10:27~10:29 사기막 하차
야들은 시간당 10Km 정도 부는 바람이 애 장난인갑다
10:41 뭉우리재
10:55 396.2봉
11:19 485봉
11:23 493.4봉(△)
11:48 갈티재
11:53 393.8봉
11:59 ~ 12:02 콧물은 사정없이 흘러내리고, 손가락이 시렵고. 다른건 다 참겠는데 손은 안되겠다. 온장갑으로 교체한다
12:09 451.8봉
12:21 개인사유지內인것 같습니다. 그냥 나대지이고 좌측으로 과수원 돌담이 맥길인것 같은데 생략하고 질러가는데 누군가 소리 칩니다. 과수원에서 영감님이 길이 없다며 등산로 안내판을 못봤냐며 혼내네요. 미안하다하는데 계속 잔소리 합니다. 걍 무시하고 내 갈길 갑니다. 잠시후 개소리가 들립니다. 영감님 열받았다고 개푼건 아니죠.. 정상적인 작약산 등산로는 갈티재에서 마을길을 따라 있습니다
아랫글에 의하면 내가 지나간 나대지가 자기 땅인것 같습니다
마을길로 진행하면 영감님이 세운 작약산 등산로 안내판이 있는 갑습니다
12:36 임도 갈림길
12:44 구미리마을회관 갈림길
12:48 약수터 갈림길
12:57 작약산(773.7m)
거북바위 왕복후 진행하기로 한다
13:00 거북바위
13:19 762.3봉(△) /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부산가는 차편 예약해도 되겠네
13:36 임도 갈림길
13:49 723.3봉
13:51 암봉 갈림길 / 마루금은 암봉 방향이나 등로가 없어 우회하여야 한다. 올라는 가보자
13:53 암봉에서
암봉 아래를 우회하며
14:03 631.3봉
우회하여 내려선 암봉
14:17 561.4봉/성산갈림길
14:28 은점재
14:39 509봉
14:04 639봉
15:16 등산로 진행
15:22~ 15:26 독도주의 / 우측의 시그럴을 놓쳤다. 좌측 등로가 좋아 내려섰다 알바
15:32 송이재배지역 / 출입금지 구역은 아닌것 같다. 송이를 지키는 움막도 없고.
16:05 운암사 갈림길 / 동대구 막차 시간이 촉박했으면 이곳으로 탈출할 계획 이었다.
16:06 수정봉(△/487.9m)
16:21 406봉 / 수정봉 지나면 아름다운 내리막 길인줄 알았는데 연속되는 찐빵에 괴롭습니다. 하루 산행도 힘든데 3월에 한남금북정맥 1박2일 엄두가 안납니다
16:34 344.1봉
16:51 343봉
17:09 279봉
17:30 점촌람창IC / 오늘은 여기까지
17:33 다음 구간 들머리인 굴다리를 지나간다
17:48 구멍가게가 있다. 호빵이 있으면 바나나 우유랑 곁들이려 했는데 없다.
1750 양범1리 버스정류소 도착
18시25분 버스는 사전에 파악했는데, 18시10분 버스가 있다. 왠 횡재. 컵라면 먹을시간 충분하네.
구미터미널 시간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