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100대 명산

팔봉산(2015-03-28)

REDBUG 2015. 3. 30. 15:24

산행을 나서다보면 간혹 입장료를 징수하는곳이 있다. 2007년1월 국립공원은 입장료가 폐지 되었지만 사찰에서 문화재 관람료 명목으로 징수하는곳도 있고 자연휴양림에서 입장료 명목으로(국립자연휴양림은 동절기 12월1일~3월31일 입장료가 없다) 징수하는곳도 있다. 이들 대부분은 들머리가 여러군데로 안내산악회에서는 되도록 입장료 징수하는곳을 피해 들머리를 정한다. 그러나 팔봉산과 삼악산은 사찰이 있는것도 자연휴양림이 있는것도 아닌데 불구하고 입장료를 징수한다. 특히 팔봉산은 들머리와 날머리가 한군데로 안내산악회에서도 어쩔수 없이 입장료를 낼수 밖에 없다. 아마 팔봉산이 100대명산에 안들어 갔다면 굳이 입장료를 주고 멀리서 이곳까지 오겠냐, 이런점을 감안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입장료 폐지를 개인적으로 주장한다.

팔봉산은 1봉에서 8봉까지 약 2.6Km고 최고 높은 2봉의 고도가 327.4m로 쉬엄쉬엄 걸어도 2시간30분이면 충분한데 암릉구간으로 이루어지다보니  행락철엔 정체된다보고 4시간이면 될것 같다.

ㅇ 산행구간 : 팔봉산 1봉 ~ 8봉 //  5-6봉 탈출로 진입 ~ 5봉 ~ 1봉 ~ 관리사무소

ㅇ 산행거리 : 3.5Km

ㅇ 산행시간 : 3시간3분

TOTAL CLIMB : 414m

ㅇ 트랙 :

RK_gpx _2015-03-28_1145.gpx
0.03MB

 

 

산행 개념도
11:45 산행을 시작한다
1,2봉 가는길로 진입
12:10 1봉
1봉 하산길
2봉을 향하여
뒤돌아본 1봉
12:20 2봉
3봉이 지척에 보이고
3봉 가는 철계단길
뒤돌아본 2봉
12:31 3봉

GPS가 활성화 되기전에는 이놈이 정상이라고 남들과 다르게 八峰山이라 정상석을 세웠는데 알고보니 2봉에게 밀렸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접을 받고 있네

 

청평호로 흘러흘러 갑니다
건너 4봉이 보이고
 2봉입니다
3봉에서 바라보는 홍천강이 제일 멋들어 지는것 같습니다. 이 좋는곳에서 배를 불리고 12시51분 일어납니다
12:53 4봉 근처 해산굴앞에 도달했습니다
12:57 가볍 게 통과하고
12:57 바료옆 4봉 인증샷하고
올라서지 말라는곳에 올라서서 3봉을 되돌아보고
가야할 5봉을(두분이 인증샷 찍고 있네요) 바라봅니다
이번에도 철계단을 올라서니
13:05 5봉이다
올라가지 말라는 4봉과 3봉에서 인증샷 찍는이들
13:19 6봉은 숨은 그림찾기하듯 꼭꼭 숨어있습니다
태극기가 휘날리는곳이 7봉 입니다
13:31 7봉 / 아줌씨 비킬 생각이 없어 대충 찍고 8봉으로 진행합니다
저넘 이 마지막 8봉입니다
뒤돌아본 7봉이고요
13:46 8봉입니다
13:57 하산완료
14:03 15시30분까지 모이라는데 땡볕에 기다리느니 5~6봉 사이 하산로를 다시 치고 올라 갑니다
14:16 능선에 도착하여 5봉으로 진행 합니다
입장료 누수 방지를 위해 철조망이
14:48 매표소
팔봉교를 건너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포툐죤이라는데 팔봉산 전체가 렌즈에 안들어 옵니다. 좀더 뒤에 설치 했다면
이곳이 실제  포토죤입니다. 매표소 입구 팔봉산 등산 안내도에도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게시되어 있더 군요

팔봉산RK_gpx _2015-03-28_114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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