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기맥(逆/신당고개~삼마치 ; 2019-06-29)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다. 산행 일주일전 부터 일기예보에 온 신경이 집중된다. 솔직히 우중 산행은 싫지만 계획된 산행이라 비가오던 눈이오던 가야만 한다. 구라청 일기예보는 비소식이 없는데, 미국의 날씨 전문방송 The Weather Channe은 비소식이 있다. 두 기상 예보는 빗나갔지만 구라청이 욕을 먹는 이유를 알것 같다. The Weather Channe은 강수 확률이 약 30% 이상을 구라청은 50% 이상을 비가 내린다고 표기 하는 차이가 정확도를 갈라 놓는것 같다.

 

ㅇ 산행구간 : 신당고개~갈기산 ~ 금물산 ~ 삼마치

ㅇ 산행거리 : 23.67Km

ㅇ 산행시간 : 7시간 29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16Km

ㅇ TOTAL CLIMB : 1,798m

ㅇ Km당 상승고도 76m 

ㅇ 트랙 :  한강기맥(신당고개~삼마치)2019-06-29 0823-REDBUG463.gpx

ㅇ 5만도 도엽 : 홍천

ㅇ 현지 기온 : 19˚~26˚, 긴팔 등산복, 초반부 비

ㅇ 산행 : 팀산행/[삼마치~신당고개:산신령님, 백양산 다람쥐님]/[신당고개~삼마치 : 배X언님, 레드벅] / 1인당 경비 : 58,000원

 

사전 계획

6월27일 예보

당일 예보

산행개념도

08:05~08:25 신당고개 / A조를 삼마치에서 내려주고 신당고개로 향하고 있는데 비가 쏟아진다. 12시쯤 내릴거라 예상했는데 시작부터 비가 쏟아지니 서글픈 생각이 떠오른다. 장시간 비에 아무리 좋은 등산화도 방수 능력을 상실하기 마련이라 애초 낡은 캠프라인을 신고 왔지만 되도록 비가 스며들지 못하도록 비닐작업을 한다. 짝지는 먼저 출발한다

폐업한 홍천휴계소를 지나

08:43 396.2봉 / 비는 이내 가늘어져 우의를 벗지만 나뭇가지에 붙은 빗물이 이내 등산화와 바지를 흠뻑 적신다

08:47 407.8봉

08:57 451.1봉

09:20 522.6봉

09:31 갈기산 등산 안내도를 지나

암벽을 좌측으로 우회하면

밧줄이 쳐져있다

발아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져 있다

09:41 갈기산(△/삼각점685.4m)

09:49 신대 갈림길

09:56 589.8봉

10:02 587.9봉

10:12 570.7봉

10:35 440.2봉

10:51 306.8봉

10:56 발귀고개

11:29~11:45 A조를 만나 점심을 먹고 헤어진다.

11:56 442.8봉

12:07 시루봉(△/502.2m)

12:21 522.1봉

12:35 654.5봉 / 좌측 봉우리가 금물산

12:50 694.7봉

13:00 성지지맥 분기점

13:03 금물산(775.5m)

13:15 690.8봉

13:29 660.4봉

13:48 782.9봉(△)

14:01 651봉

14:25 474.9봉(△)

14:36 406.6봉

14:54 상창고개

15:13 476.9봉

15:37 602.5봉

15:53~15:56 삼마치

16:25~16:54 총무님이 가까운 횡성을 두고 이곳 새말까지 왔다. 전과동

16:57~17:38 / 새말토종순대에 도착하니  헐~ 손님들이 밖에서 대기중이다. Break Time이라고, 다행히 3분만 기다리면 된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알맞게 움직이고 있다. 이곳은 비가 그쳤는데 남부지방으로 갈수록 비가 쏟아진다. 부산에 도착할 즈음 가랑비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