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2013-08-10 ; 용문사 ~ 마당바위 ~ 용문산 ~ 장군봉 ~ 상원사 ~ 용문사)
산은 가고 싶은데 개별적으로 움직일려니 시간과 경비가 만만치 않고, 산악회를 따라 갈려하니 개판이고
이런 산악회가 있습니다. 성원이 차지않아 취소하는 산악회, 원지에가서 인원파악도 안하고 낙동강 오리알 시키는 산악회, 산행시간을 정확하게 고지하여 준족에겐 더 많은 산행을, 못한 사람에게는 시간에 맞춰 산행 할수 있도록하여야 하는데 그렇치 못하고 예정시간을 1~2시간 초과하는 산악회등등
더러워도 어떻하나 편히 움직일려면 알아서 가려 가야지
이번주는 큰놈과 황석산엘 갈려했는데 캔슬되고 큰놈은 무좀때문에 고사, 혼자서 용문산을 간다
금요일 예약하기전 일기예보를 보니 우중 산행이다, 하여 산악회에 다짐을 받는다, 비로 인하여 중간에 취소하지 않는다는 다짐아닌 다짐
이번 코스에 대하여 블로그를 뒤져보니 통상 6시50분 코스다 그런데 이 산악회는 5시간, 전문 산악인들로 구성되었나
그래서 구간별 시간을 단축해 보았다. 5시간20분, 여기에 점심 10분을 더하여 5시간30분, 어짜피 30분의 여유는 줄거니
ㅇ 산행코스 : 용문사 ~ 마당바위 ~ 용문산 ~ 장군봉 ~ 상원사 ~ 용문사
ㅇ 산행거리 : 12.16Km
ㅇ 산행시간 : 4시간 54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48Km
ㅇ TOTAL CLIMB : 1.167m
ㅇ 트랙 : 용문산_2013-08-10_1119.gpx
ㅇ 기타 : 물 1800ml, 포카리스웨트 200ml, 베낭무게 7.2Kg
- 산행개념도
- 타 산악회 대비 음식이 푸짐하다 게다가 산행 끝나고 콩국까지
- 갑자기 비가 쏟아진다
- 11시16분 용문사 주차장에 도착. 4시까지 하산. 중도 차안에서 점심을 먹었다. 배가 고프니 산행하기도 힘들고 우중 산행중 밥먹기로 그렇고 산행시간도 줄일겸
- 용문사 입장료 2천원
- 11시36분 용문사 // 여기가지 통상20분 소요되는데 5분 단축하여 15분만에 주파하여야 하는데 실패, 5분 초과
- 11시41분 정상 3.1Km
- 11시42분 상원사갈림길2
- 11시50분 정상 2.6Km
- 11시59분 용각바위부근, 이전 이정표에서 용각바위가 500m전이어 잘 살피며 왔었는데 요걸 못봤네
- 12시5분
- 12시7분
- 12시15분 마당바위 // 용문사에서 마당바위까지 1.9Km 40분 주파, 20분 SAVE(총 15분 SAVE), 지금부터 정상까지 가파르다
- 12시42분 정상 0.9Km
- 1시19분 장군봉 갈림길, 정상까지(110m) 갔다 되돌아 나와야함
- 정상이 군부대 안으로 시간적으로 통제가 되고 있습니다
- 1시26분 정상 // 바당바위에서 정상까지 1.5Km로 70분 소요, 1분 초과(총 14분 SAVE)
- 산악회 시그널 전시장
- 1시32분 장군봉 갈림길 // 아이스크림과 막걸리를 파는데 이친구 여기까지 어떻게 이동 했는지 궁금
- 1시43분 장군봉 1.1Km
- 1시56분 장군봉 0.5Km
- 2시4분 산악인을 위한 대피소인지 아님 군 경계용 진지인지
- 2시6분 장군봉 // 용문산에서 장군봉까지 1.4Km, 소요시간 40분, 20분 SAVE(총 34분 SAVE)
욕 튀어나오네 이 산악회의 특성을 모르니 정해진 시간에 도착해야 하는데 내 앞에 간 사람들은 불과 2~3명 그럼 나머지 사람들은 빠르면 30분후(왜냐면 나는 버스안에서 점심을 했기 때문에 남들보다 20분 SAVE), 보통은 1시간후, 늦으면 1시간30분후 도착할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무리하게 시간을 설정 했는지 모르겠다.
- 직진하면 백운봉, 상원사로 가기위해 왼쪽으로 턴
- 상원사가는 하강길도 장난이 아니다. 상원사 가는길은 안내하는 아크릴판이 중간 중간에 많았다. 다만 아쉬웠던건 남은거리를 기록해 줬으면 했고 이것말고 빨간 리본이 많았는데 이 또한 상원사로 진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 2시18분 훼손된 이정표, 하산 방향은 어디로 가는길인지 모르겠고 상원사는 능선을 탄다
- 바로 시그널이 보인다
- 2시24분 정상을 향하여 조망이 트인다
- 2시43분 상원사 800m
- 2시53분 드뎌 상원사 // 장군봉에서 상원사까지 2.1Km, 47분 소요, 상원사 둘러보는데 12분, 하여 9분 오버(총 25분 SAVE)
- 2시59분 주차장에서 포장된길을 따라 내려서면 연수리로 하산하고 주차장 끝으로 오면 용문사로 가는 산길이 보임
- 진입하면 직진하는길이 있는데 나무로 막아 놓았다 왼쪽으로 턴해야하고 3번의 오르막길을 만난다. 속으로 외쳐본다 누가 내려오게 해달랬느냐고 왜 내려오게 했다가 다시 올라가게 하느냐고
- 3시15분 이정표가 훼손되어 있다 시간상 상원사에서 500m 진행, 용문사까지 1.6Km, 중간에 머리도 감고, 배가 고파 계란도 먹고 했으니
- 물소리가 들리고 2개의 평상을 지나면 갑자기 길이 산으로 향한다. 50m 내외 진행하면 개울을 건넌다
- 개울을 건너면 개울 따라 길이 있는데 무시하고 직진한다
- 3시24분 용문사 900m
- 3시40분 용문사 290m, 4시간전에 지나갔던곳
- 3시46분 용문사. // 상원사에서 용문사까지 2.1Km, 47분 소요, 3분 SAVE(총 28분 SAVE) 아침에 산행시간에 맞추기 위해 하산시 들러보기로함
- 4시13분 산행종료. 용문사 밑에서 옷입은채로 개울가에 풍덩, 도랑물 흐르는길로 내려 왔는데 발바닥 지압 효과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