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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낙남(完走)

낙남정맥(발산재~한치 ; 2023-03-04)

계획은 계획일 뿐이다. 만물이 소생하기전 고흥지맥을 끝맺을려 했는데, 똥벼락님 산행기를 보고 마음을 고쳐 먹었다. 이유인즉 진드기 때문이다. 진드기는 4월경 출몰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22년3월9일 고흥 지맥을 진행한 똥벼락님 산행기에 진드기가 등장한다. 사실 2월17일 2구간을 마치고 세탁하던중 진드기 비슷한게 보여 핀셋으로 눌러보니 매가리가 없어  부인 했는데, 진드기가 맞았다. 혈기 왕성할땐 그 생명력이 끈질겼는데, 겨울잠에서 깨어나서인지 매가리가 전혀 없었다. 고흥지맥은 당분간 접고 내년에 마무리해야겠다. 

 

  • 산행구간 : (대정입구 정류소) ~ 발산재 ~ 여항산 ~ 서복산 ~ 대부산 ~ 봉화산(1,193順) ~ 한치
  • 산행거리 : 28.07Km
  • 산행시간 : 9시간 8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08Km/h
  • 고도상승 : 2081m
  • 5만도 도엽 : 함안
  • 기상 : 4˚ ~ 15˚, 습도 54%, 바람 3~8(잔잔), 공기질 72(보통), 일몰 18시24분
  • 등산복 : 이너티+파랑+반장갑
  • 비상식 : 물[1.38L 준비 / 1.33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사탕1개, 계란2개, 바나나2개 / 김밥1, 양갱50g, 사탕1개, 계란1개, 바나나1개 소모]
  • 트랙 : 

낙남정맥(발산재~한치)2023-03-04 091146-REDBUG463.gpx
1.07MB

 

마산으로

 

마산역으로 이동한다

 

들머리인 발산재는 둔덕가는 버스를 타는데, 마산역과 진동에서 있다

 09:10~09:12  마스크 수납하고  대정입구에서 하차하여 이동한다

 

산행내내 뿌옇타 오늘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예보가 있었는데 아니라카네

 

09:30  굴다리 통과

 

발산재는 2번 국도로 인하여 절개되어 있어 진주방면으로 내려서면 동물이동통로로 진행하고 수발사 방면으로 내려서면 굴다리를 통과하는 2개의 루트가 있다. 

 

여긴 뭐한다고 예전 그대로 인가

 

10:33 ~ 10:35 발산재 등산로 입구 / 머리가 나쁘면 팔, 다리가 고생한다고. 진드기 기피재를 뿌리며, 여기서 마스크 수납하면 되는데 이중으로 일 치렀다.

 

09:56  288.5봉

 

10:03  마루금에서 조금 떨어진 327.2봉(△)에 왔다 

 

10:28  235봉

 

10:34  280.7봉

 

10:36  272.3봉

 

10:38  영봉산  갈림길  / 왕복할 체력도 안되고, 일몰 관계로 포기한다. 다음에 단독 산행으로 갈련지

 

지난주 1박2일 산행으로 체력이 어느 정도 회복 되었다 생각했는데, 아니다. 체력이 딸리니 손쉬운 등산로만 찾는다. 사실 마루금은 잡목으로 진행이 어렵다

 

10:59  370봉

 

11:24  356봉

 

12:03  오봉산 갈림길

 

12:04  528.9봉

 

12:14  524.4봉(△)

 

12:30  오곡재

 

12:53  555.1봉

 

12:58  569.2봉

 

13:13  군북사촌 갈림길

 

진행방향의 여항산

 

13:22  미산령

 

13:23  560.9봉

 

13:52  돌탑봉

 

13:57  돋을샘 갈림길

 

14:04  좌촌3코스 갈림길

 

14:05  759.3봉

 

14:05  좌촌2코스 갈림길

 

14:12  여항산(770.5m)

 

4분간 쉬고 서북산을 향하여 갑니다

 

14:18  좌촌1코스 갈림길

 

14:20 ~14:22  머리가 나쁘면 팔다리가 고생한다고, 여항산에서 쉬면서 진드기 기피제 뿌린다는걸 잊고

 

출발하며 여항산을 뒤돌아 봅니다

 

14:30  암봉을 우회한후 뒤돌아 봅니다. 짧고 굵게가 아닌 가늘고 길게 살아야죠

 

14:37  좌촌 주차장 갈림길

 

14:46  667봉

 

14:59  질매재 갈림길

 

15:01  710.2봉을 우회중입니다. 아마 사진 오른쪽 나무사이로 가파른 틈이 있는데 거기로 올라서야 하는데

 

우회하면 710.2봉으로 진행 가능한데, 체력이 딸리는데다, 누군가 밟고간 흔적이 없습니다. 핑계가 되네요. 남들처럼 하라고 나자신에게 주문합니다. 통과. 

 

15:07  704봉(나뭇골 갈림길)

 

15:08  마당바위에서

 

15:20  별천 갈림길

 

15:36  서북산(△/738.8m)

 

15:58  (우)미천, (좌)버드내 갈림길

 

16:01  456.4봉

 

16:04  450.8봉

 

16:38  602.7봉

 

16:40  하루종일 하늘이 흐릿해서 다시 확인했더디 여전히 미세먼지 때문이 아니란다

16:52  대부산(△/649.8m)

 

16:59  634봉(봉화산 갈림길) / 휴 힘들어도 봉화산 갔다오자

 

17:10  청암 갈림길

 

17:15  봉화산(674.2m) 

 

17:30 다시 봉화산 갈림길에 복귀 했다.

 

17:58  봉곡 갈림길 

 

18:19  한치

 

이곳에서 우측으로 780m 이동하면 17시50분에 마산역가는 버스가 있으나 역부족이었고, 현장소에 진동가는 함안버스가 19시10분경 온다. 

 

약 50분 정도 여유가 있어 도로를 무단횡단하여 여항산미나리집에 오니 포털싸이트에 국밥이 있던데 출입문에 붙은 메뉴판엔 고기만 적혀 있다.  

 

우씨 유리창 안으로 보니 국밥이 있네. 혹시 곡기 손님에게만 적용되는가 싶어 물어보니 국밥만 가능하네

 

고맙기도 하고 착한가격에 현금으로 지불한다

 

당초 진동에서 내려 고성에서 오는 시외버스를 타고 귀가 할려 했는데, 비용도 그렇고, 배차 간격도 마산터미널만 못해 계획을 수정한다

 

참고로 진동~사상간 시외버스 운임이 7,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