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간을 마무리하는 이들에겐 오늘이 기억에 두고 두고 남을게다. 하루종일 비로 인하여 풍광을 제대로 못봤지만 기억에 남는 대간길 이었다. 통상 부산에서 6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전씨 아저씨는 비도 원인이지만 안전운전으로 7시간만에 진부령터널 입구에 도착한다. 알고보니 알바도 했던것 같다. 운영진은 이왕 늦은김에 안전문제도 있고하여 1시간을 비 그치길 기다렸으나 비는 멈추질 않고 계속 내리니, 우중 산행을 진행 하기로 한다. 잠발란도 오늘은 소용이 없었다. 가랭이 사이로 흐르는 빗물 때문인지 방수가 안되는건지 모르겠지만 발안이 첨벙첨벙, 나뿐만 아니라 거의 모두가. 아마 유일하게 우비신(등산화레인커버)을 한 아줌씨는 완벽하게 빗물 커버. 35,000원 하는데 나도 구입해야겠다.
ㅇ 산행구간 : 미시령 ~ 상봉 ~ 화암재 ~ 신선봉 ~ 대간령 ~ 마산봉 ~ 진부령
ㅇ 산행거리 : 15.94Km
ㅇ 산행시간 : 6시간21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51Km
ㅇ TOTAL CLIMB : 1,241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설악, 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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