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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백두대간2次(完走)

백두대간(죽령~저수령 ; 2019-01-19) 1차 산행은 장야모 회원들과 한번에 끝냈는데 2차 산행은 우여곡절 끝에 이제사 끝맺음을 한다. 처음 도전은 멋모르고 달려들었고, 두번째는 알듯 모를듯 하여 한번 더 도전 했는데, 진행이 순탄치 못하다. 언제, 어떻게 끝맺음을 할지 모르겠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북쪽 대간길 꼭 밟고.. 더보기
백두대간(차갓재~저수령 ; 2019-01-06) ㅎ 오래도 끌고 있다. 2015년 시작한 대간길 2차 산행이 오늘 1구간 산행하고 나면 딱 1구간 남는다. 이놈도 빨리 마무리 하고 싶지만 문수지맥과 연계 산행이 교통편 때문에 일몰 시간대가 긴 하지때 하여야 하는 관계로 기다려야 한다. 지난 산행 마치고 조금 이라도 빨리 귀가하고 싶어 .. 더보기
1박2일 둘째날 백두대간(지름티재~버리미기재 ; 2018-10-21) 그냥 불끄고 자면 되는데, 뭐가 미련이 있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를 끝까지 보고 누었지만 좀체 잠을 못이룬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다 새벽 5시경 일어난다. 전날 계획 보다 시간이 지체되어 일찍 떠나야겠다. 용추계곡에서 13시40분차를 놓치면 4시간 30분을 기다리던지 상괴1일가지 도.. 더보기
1박2일 첫날 백두대간(이화령~지름티재 ; 2018-10-20) 한번 시작 했으면 끝을 맺어야 하는데, 다른 산행을 우선 하고, 기회가 닿을땐 인원부족으로 취소되고, 드디어 백두대간 이화령~버리미기재 구간을 땜빵한다. 동 구간은 대중교통을 통한 접근은 가능하나 이래저래 시간 제약을 받아, 이화령을 기점으로 하는 산악회를 이용하기로 한다. 백두대간의 끝(남한) 향로봉에 대한 로망은 그냥 희망으로 남겨 두었었는데, 몇년전 명승산악회에서 향로봉 산행을 추진하다 실패 했고, 공식적인 산행은 불가하고 일부 알음알음으로 향로봉을 밟았을지 모르겠지만 강원도, 고성군, 강원도민일보 주관 2018년 백두대간 민족평화 트레킹 대회 신청 접수 공지가 올라왔다. 산행중에 접수하기가 곤란하여 통밥으로 동생에게 신청에 필요한 자료를 보내고 꼭 접수 시작시간에 접속하기를 간곡히 부탁했다. 결과.. 더보기
1박2일 둘째날 백두대간(하늘재~차갓재 ; 2016-11-13) 3시50분에 잠에서 깨어 다시 눈을 붙인다. 몇번을 잠들었다 깨다 하다 7시30분에 출발할 예정으로 6시50분에 일어나 아침을 먹고 베낭을 챙겨 하늘재로 향한다. 하늘재엔 서울 버스가 있다. 무박 산행팀이 나와 같은 코스로 진행 한것 같다. 어제는 늦게 도착한 관계로 하늘재에서 인증샷 찍고 오룩스를 구동했는데 gps가 안잡혀 기다리다 포기하고 7시50분에 포함산으로 출발한다. 옛 기억에 하늘재 쉼터에서 진입했는데 제대로 길을 못첮고 왔다갔다하다 먹통인 오룩스 트랙은 하늘재산장 반대편으로 포함산 오르는 길이 있어 무작정 좌측으로 이동하다 희미한길이 있어 마른계곡을 좌측에 두고 오르니 대간 리본이 보인다. 정상 루트는 아니지만 조금 이동하니 빤질빤질한 길이 나온다 무작정 따라간다 한참을 오르니 철계단에 놓인.. 더보기
1박2일 첫날 백두대간(이화령~하늘재 ; 2016-11-12) 시작 했으면 끝을 맺어야 하는데 아직 끝내지 못한 대간길. 6구간만 다녀오면 마무리 되어, 지난 8월부터 2구간씩 묶어 3번만에 끝낼려 했는데, 대상포진 때문에 기회를 보다 이제사 실행에 옮긴다. 다음달 부터는 호남정맥 나머지 구간과 산경표 이론과 달리 박성태님의 신산경표에 의거 금강(금남기맥), 호서(금북기맥), 한북(오두지맥)을 격주로 종주하게되면 당분간 대간길도 접어 두어야 할 것 같다. 산행시간은 부봉(왕복 15분) 다녀오는것 포함하여 8시간10분(식사시간 미포함) 잡았다. 이화령에 10시 도착 예상하고, 하늘재 주인장께 도착 예정 시간을 여유롭게 알려 주었어야 했는데 계획보다 단축하여 도착 하리라 판단하고 18시에 도착 예정임을 알렸다. 이화령~3관문 사이 예전엔 약 53개의 밧줄이 있었지만 지.. 더보기
백두대간(눌재~버리미기재 ; 2016-06-12) 최근들어 컨디션이 엉망이다. 2주전 무릎 강화엔 자전거 운동이 효과가 있어 시간이 허락하면 수영강변을 왕복 했었는데 귀가길에 해운대해수욕장 산책길 커브를 돌다 바닥에 깔린 모래에 의해 자전거와 슬라이딩하면서 오른손 자뼈붓돌기(복사뼈?)가 충격을 받아 힘을 줄수가 없는 상태가 되었고, 뒷날 고대산 산행때 實이가 힘들어 하여 내베낭에 實이 베낭을 메었더니 하중에 의해 한동안 괜찮았던 무릎이 다시 아프기 시작한다. 그리고 10일전 92년경에 다친 허리가 무거운것을 들다 나갔다. 인생에 요행은 없다. 한동안 괜찮아 방심 했더니, 년중 행사로 다니던 병원에가서 스테로이드주사를 2번정도 맞으면 상태가 호전되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은 상황에서 금남정맥을 다녀왔다. 결과는 죽을 맛이다. 그래서 한방 더 맞았는데도 마.. 더보기
백두대간(눌재~갈령삼거리 ; 2016-05-22) 이번 구간은 문장대와 밤티재에 국공초소가 있어 걸리면 쌩돈 10만냥이 아까워 아니 다녀간듯 흔적없이 야간 남진 산행을 진행한다. 유리님과 그 수제자 들은 꼭 북진을 하겠다 하여 갈령에 내려주고 눌재로 향한다. 무박 산행의 경우 남진은 두곳 초소를 가뿐히 지나치는데, 북진은 밤티재에서 걸릴 가능성이 있는데, 유리님 LTE급으로 급마무리함에 모두들 입이 쩍 벌어진다. 대간길이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이탈자가 발생한다. 이번 차순엔 대형버스를 운용 못할만큼 참석이 저조하여 25인승 현대 콤비로 갔다. 에쿠 달구지를 어떻게 타고 갔는지 지난 대간때도 중반 이후 이놈타고 했었지. 충격 흡수 성능이 거의 제로라 잘못하다간 허리디스크 재발될까 거의 뜬눈으로 눌재에 도착했다. 지난 북진땐 그리 험하다고 생각 못했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