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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정맥/금남(完走)

금남정맥(잣고개~베터재 ; 2016-07-03)

장마철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하루종일 비가 내린다 했는데, 출발전날 기상청 사이트에 접속하니 12시 부터 비가 내린다고 수정되어 있다. GPS 도상거리가 약 14Km,4시간 30분이면 산행 완료할것 같고 우중속에서 밥먹기도 그렇고, 전날 해놓은 밥도 없고 하여 무식하게 들이댔다. 만만하게 봤다. 산은 높으나 낮으나, 길거나 짧거나 힘들건 매 한가지다. 이번 구간은 대체적으로 짧은 구간이지만 많은꾼들이 알바아닌 알바를 했다. 날씨탓인지 기사 아찌도 금산시내에서 알바하는 바람에 목욕시간이 대폭 줄어 들었다. 오늘은 모두가 알바하는날? 

ㅇ 산행구간 : 잣고개 ~ 인대산 ~ 635국도 ~ 베터재

ㅇ 산행거리 : 13.9Km

ㅇ 산행시간 : 4시간31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07Km

TOTAL CLIMB : 869m

ㅇ 트랙 :

금남(잣고개_베터재RK_gpx _2016-07-03_1035.gpx
0.14MB

ㅇ 5만도 도엽 : 금산

 

산행 개념도
10:31~10:35 잣고개에 도착하니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베낭는 레인커버로 덮고 등산화에 비가 스며들지 못하게 1차로 발목에  비닐을 입히고 2차로  겨울용 스패츠까지 하여 만반의 준비를 한다
11:00 471봉에서
11:42 621.3봉 / 삼거리 우측으로 진행
11:49 식장지맥 분기점
 12:22~12:26 인대산(661.8 m)

인대산은 정맥길을 짧게 우회하는 바람에 갈림길에서 정상을 갔다 다시와서 우측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여기서 의외로 많은 분들이 알바를 한다. 즉 인대산 삼거리에서 정상을 갔다 되돌아 나오면서 우측으로 안빠지고 왔던길로 되돌아 가는경우, 우측길로 정상적으로 진행하면서 본인이 반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착각하여 되돌아 오는 경우 다양하게 알바들 하신다

 

인대산 / 누군가의 장난에 인내산으로 둔갑했다가 다시 인대산으로 복구 되었다. 저질들
12:27 인대산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다. 한참을 내려 섰는데 앞서가던 세*씨가 되돌아 온다 귀신이 씌였는지 3번을 왔다 갔다 반복하다 마침 나를 만나 정정해 준다
12:03 503.3봉
13:05 임도를 횡단하고
13:10 458.8 삼각점을 지나고
13:14 492.7봉/ 정맥길 은 492.7봉까지 안오르고 우측으로 꺽이는데 산*령님이 192.7봉에 올라섰다 정맥길을 못찾아 헤메 다 세*씨를 만나 우측으로 내려설려 한다.
13:19 다시 임도를 만나고 정맥길은 도로를 따라 진행하는데 사진속 도로끝부분에 리본이 있어 그리로 진행하는데 경로이탈음이 울린다 정맥 루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고 있다. 되돌아 갈까하는데 좌측으로 리본이 보이고 앞서가던 총무님 친구분이 내려서고 있다. 앞쪽 정상에선 사람 소리가 들리는게 산*령님과 세*씨도 알바하고 있다는걸 직감하고 635국도로 내려서 좌측으로 진행한다
13:29 춘경정 / B팀 하산지점
13:44 428.4봉 / 세*씨는 2번의 알바에 전의를 상실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걷고 있다
14:06 505.6봉을 우회하고
건너편 대둔산은 안개로 가려 보이질 않고
14:34 514.4봉
14:47~14:52 LTE조는 남의 농장에서 보리수 열매를 채취하고있다 현행범으로 고발해야 하나. ㅎㅎ 잘못걸리면 합의금이 엄청나는데 모두들 간도 크다. 나두 배고픔을 보리수 열매로 채워 본다
14:59 411.1봉
15:02 베터재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한국등산클럽

2.참가비용 : 45천원(교통비, 목욕, 석식)

3.운행차량 : 45인승

4.TIME Schadule

 ㄱ.07시05분 : 서면역 9번 출구 사거리 대로변 (이동 방향 :시민회관-서면-백양터널)

 ㄴ.10시31분 : 잣고개 도착(충남 금산군 남이면 역평리 642-2)

 ㄷ.10시35분 : 산행시작

 ㄹ.15시30분 : 산행종료 예정시간

 ㅁ.15시45분 : 실제종료시간 / 베터재(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묵산리 450-2)

 ㅂ.16시29분~17시06분 : 인삼웰빙스파(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중도리 32-10 / 041-751-2070)

 ㅅ.17시10분~17시57분 : 금산원조 김정이삼계탕(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인삼약초로 33  / 041-752-2678)

                               1만1천원으로(인삼주는 제공 안해요) 인삼 고장이라서 그런지 인삼 냄새가 끝내줘요.

                               우리 동네 삼계탕은 인삼냄새가 전혀 안나던데 게다가 가격도13천원 받고

 ㅇ.21시00분 : 서면 롯데백화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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