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다행이 비소식이 없어 대둔산의 아름다운 장광을 기대 했는데, 막상 현장에 도착하니 가랑비가 내린다. 에쿠 암반길이 물을 머금고 있어 이놈의 등산화가 자꾸 미끌어진다. 캠프라인 등산화는 다음 설락 암벽길을 위해 아껴 두었는데, 오늘 같은날은 아쉽네. 이번 정맥길은 암반길 이어서인지 생각만큼 진행 속도가 나질 않는다. 빠름이 중요한게 아니라 안전이 중요한데, 오늘도 바위에 정강이가 찍혔다. 아파라.
11:03 오대산갈림길 / 안평지맥 분기점 11:17 장군약수터 갈림 / ㅎㅎ 정맥길을 버리고 장군 약수 터로 우회한다제법 우회하네요11:20 물레방아터 갈림
11:22 장군약수터 / 약수물 한사발 마시고 낙조대를 향하여 치고 오른다11:28 ㅎㅎ 장군약수물을 마시기 위해 정맥길을 우회했다가(200m) 다시 접속한다11:32 / 11시31분 이번에도 정맥길을 버리고 우측 상여봉바위길로 꺽어 오른다 ㅎㅎ 위험하다고 입산금지라 GO11:36~11:43 상여봉바위에서12:02 낙조대 갈림길 / 낙조대를 갔다 BACK하여 마천대로 향해야 한다12:05 낙조대(857.3m) / ㅎ 아무것도... 상여봉바위에서 멋진 조망을 못본 산우들은 원통해 했을게다 오리무중12:22 암봉을 가로질러 갈려는데 물기에 젓은 암벽길이 위험하여 작전상 후퇴한다 12:26 종전 암벽길을 직진하면 이곳 용문골 갈림에서 합류하게 된다 12:36 대둔산 관광호텔에서 케이블카타고 정상을 오르는 갈림길에 막걸리 쉼터가 있다. 주당들 좋겠다. 나두 좋아하지만 산에선 NO12:39 정상 갈림길에 도착하니 A,B조 점심식사중
12:43 정상에서 인증샷 날리고 삼거리로 원복하여 점심을 먹는다.
12:57 장군약수터 및 상여봉바위를 다녀온사이 제일 후미가 되어 버렸다. 5시까지 하산할려면 부지런히 걸어야 겠다.13시경 주등산로를 버리고 좌측으로 올라선다. 10여분후 주등산로를 다시 만나니 선택은 자유 / 마천대가 안개로 ... 진행방 향으로 통신탑도...13:03 수락계곡 갈림13:22 827.5봉월성봉과 바랑산13:47 안심사 갈림13:50 580.8봉13:55 트랭글에서 새리봉뱃지를 준다. 온맵은 무명봉인데 14:11 399.9봉14:13 무수재멀리 대둔산승전탑이 보인다대둔산 마천대14:20 무명봉 / 무수재에서 이곳까지 된비알이다. 선두조 휴식중14:40 법계사 갈림산밑 팔각형 건물이 법계사14:52 어느놈이 흔들바위인지? 몽조리 굴려 봤지만 흔들리는 바위는 없다. 좌측에 있는 넓적한 바위가 흔들바위라네요. 난 안 흔들리던데
가야할 능선 / 월성봉에서 좌측으로 꺽어야 하는데 이정표가 요상해서 직진 알바(거의 대부분 큭..)
14:55~14:57 전적지를 지나면 월성봉, 그리고 휄기장, 그리고 문제의 이정표14:58 문제의 이정표 다음 삼거리에(1분 거리) 이정표가 있어야 하는데 없다. 삼거리에서 이놈 때문에 그냥 직진한다. 60여m를 진행하는데 앞서가던 선두가 알바라며 되돌아 선다. 트랙을 보니 알바중 ㅎㅎ 이제사 경로이탈 알람이 울린다. LTE조는 계속 직진 알바중이고 선두조는 BACK 하면서 후미에선 내가 선두가 되었다 ㅎㅎ 15:13 법계사 갈림15:23 추모비15:27 오산2리 갈림15:33 바랑산(556.2m)16:16 422.7봉16:27 정맥길은 양촌자연휴양림 방향으로 이동하여 물한재터널 위를 횡단하여 우측으로 내려서면 되는데, 통상 이곳을 날머리를 할 경우 호남고속도로를 타 기위해 터널 좌측으로 버스가 정차하여 좌측으로 내려선다정맥길은 날머리 직전 갈림길에서 우측(분홍선)으로 진행 하던지 이정표에서 우측(파랑선)으로 진행 하면 된다. 길은 빨간선이 뚜렷하다
16:28 B팀을 실은 버스가 도착 안하여 터널 안에서 기다린다. 터널안은 거의 냉장고 수준으로 시원하다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한국등산클럽
2.참가비용 : 42천원(교통비, 목욕, 석식)
3.운행차량 : 45인승
4.TIME Schadule
ㄱ.07시05분 : 서면역 9번 출구 사거리 대로변 (이동 방향 :시민회관-서면-백양터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