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구절재~추령 ; 2018-01-07)

올해는 추운 윗지방을 피해 따뜻한 남쪽 지방에서의 산행 일정 때문에 눈산행이 어려울것 같다. 호남정맥을 땜빵하다 영월, 춘천지맥 때문에 잠시 옆길로 샜던 호남정맥을 마무리 하기 위해 벽소령산악회를 따라 나선다. 2회차 진행 이라서 그런지 주류는 많이 빠지고 용병들만 모인것 같다. 용병들 역시 엄청 빠르게 진행한다. 워낙 타이트하게 산행 시간이 주어지는 바람에 마음도 바빠진다 

ㅇ 산행구간 : 구절재 ~ 사적골 ~ 국재 ~ 고당산 ~ 개운치 ~ 469봉 ~ 복룡재 ~ 571.5봉 ~ 추령

ㅇ 산행거리 : 22.74Km

ㅇ 산행시간 : 7시간 16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13Km

ㅇ TOTAL CLIMB : 1,758m

ㅇ 트랙 :  호남정맥(구절재~추령)RK_gpx _2018-01-07_0932-RESBUG463.gpx

ㅇ 5만도 도엽 : 갈담, 정읍, 담양

ㅇ 현지 기온 : 대략 -2˚~6˚ / 식후 일시적인 손끝시림.

- 집을 나서는데 너무 춥다. GPS기반은 -6.8˚ 인데 일기예보상 -2˚다. 헷갈려

- 구절재는 더 춥다는데...

- 산행개념도

- 09:36 ~ 09:40 구절재

- 10:14 372.3봉

-10:33 366.7봉

- 10:46 423.9봉

- 10:52 사적골재 / 주택을 두고 좌측으로 길 따라 우회한다. 화살표 마냥 질러갔으면 좋겠지만

- 가시덤블숲을 헤치고 올 자신이 있다면 말리지 않겠다

- 11:09 475.8봉

- 11:19 500.6봉

- 11:36 좌측으로 518.3봉이 있는데 구절재에서 도로를 따라 사적골재로 진행한분들을 겨우 추월했는데 없는길을 만들어 올라서면 다시 그들을 추월할려면 애먹을것 같아 우회한다. 단체산행은 이게 싫다. 여럿이 움직이다보니 자신이 페이스가 쳐지면 알아서 비켜 주는게 매너인데, 이런꼴 저런꼴 안볼려고 그들과의 간격을 넓힐려다보니 약간의 오버페이스가 나온다 

- 11:41 4895.봉

- 12:14 ~12:28 굴재에서 밥먹고 가자

- 13:02 고당산(642.4m)

- 조금 진행하면 다음 구간인 내장산 국립공원이 한눈에 들어온다

- 13:19 520.1봉

- 개운치 내려서는길에 대숲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숲길. 이런 정원을 가진 집에서 사는게 로망인데..

- 13:28 개운치

- 13:53 556.2은 우회한다

- 14:04 470.2봉

- 14:12 두들재를 지나 476.4봉 가는길이 가시덤블 투성이다

- 14:27 476.4봉

- 14:40 등로는 좌측으로 꺽여 여시목으로 향한다. 우측으로 조금 발길을 옮기면 출입금지 표시판이 있고 뒤로 469봉 오름길인데 선택은 자유. 일단 출입금지 구역을 들어선다

- 14:44 469봉 / 개인 묘만 있을뿐 볼것 없는 봉우리. 걸리면 10만원이 아깝겠지만 정맥길이기에... 이곳까지 단속 나온다면 그X은 미친X 이다

- 14:52 여시목 / 우측은 469봉을 생략하고 우회하는길이고 좌측은 469봉을 거쳐 내려서는길

- 15:02 503.7봉 / 이봉을 지나 안부에 내려서면 발 아래를 조심해야한다

- 내장산국립공원 영역표시로 가는 철선이 발 아래에 깔려 있어 자치 걸려 넘어질수 있다. 영역 표시도 좋지만 나무에 몹쓸짓을

 

- 15:23 429.9봉

- 철선이 없어지면서 철망이 등장한다. 타 국립공원은 이런 경계선이 없던것 같은데

- 15:33 복룡재

- 16:04 571.5봉을 직등하기엔 위험하다. 일단 우회한다.

- 16:07 571.5봉갈림 / 출입금지 구역. 먼저 571.5봉부터 치고 내려서면서 감상 하기로 한다

- 16:11 571.5봉

- 16:12~16:17 제1전망대 / 내장산 전체가 한눈에 펼쳐졌다. 한참을 감상하다 내려선다

- 16:18 제2전망대

- 16:19 갈림길 회귀

- 16:23 ~ 16:24 추령으로 진행하며 내장산국립공원은 끊임없이 모습을 내준다

- 16:25 바로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송곳바위다

- 16:30 또 다른 전망대에서 본 내장산 국립공원

- 지나온 571.5봉

- 16:40 마지막으로보는 내장산국립공원 & 송곳바위 & 571.5봉

- 16:48 추령 다달으니 탐방로 아니라고, 출입금지는 아니니까 무시.

- 16:49 추령 / 17시까지 하산 완료 하라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고, 아무튼 산악회에서 끓여준 밥을 먹고 17시33분에 추령을 출발한다. 대단타

- 산악회에서 끓여준 매생이&굴 떡국하고 돼지머리 눌린것과 묵은지. 맛난것이 한가득. 소주와 막걸리는 그림의 떡. ㅎㅎ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벽소령산악회

2.참가비용 : 4만5천원(교통비, 목욕, 석식)

3.운행차량 : 45인승

4.TIME Schadule

 ㄱ.6시15분 : 덕천 종가집돼지국밥 (이동 방향 : 거제리-세연정-덕천동-김해-마산)

 ㄴ.09시36분 : 구절재 도착(전라북도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산149-4)

 ㄷ.09시40분 : 산행시작

 ㄹ.17시33분 : 산행종료 / 추령(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790)

 ㅁ.18시06분~18시54분 : 대나무랜드(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270-3 / 061-383-0001)  

 ㅂ.21시40분 : 덕천 종가집돼지국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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