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감상굴재~밀재 ; 2018-02-04)

금년엔 따뜻한 남쪽 지방만 산행하기에 올해 눈산행은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몇일전부터 호남지방에 많은 눈이 내렸는것 같다. 감상굴재 오르막 커브길을 돌던 버스가 눈길에 미끌려 멈춰 버렸다. 다행히 빙판길에 대비하라고 모래가 있어 본의 아니게 사역을 한다. 버스가 언덕길을 탈출하여데 30분을 소비한다. 천치재까지 산행 계획이 잡혔지만 가인연수원 내림길이 평소에도 험한데 오늘 같은날엔 위험하다고 판단되고, 버스가 가인연수원에 올라갈수 있을지도 의문스러워 밀재에서 산행을 접는다.   

ㅇ 산행구간 : 감상굴재 ~ 대각산 ~ 도장봉 ~ 522.1봉 ~ 밀재

ㅇ 산행거리 : 11.57Km

ㅇ 산행시간 : 4시간 18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69Km

ㅇ TOTAL CLIMB : 782m

ㅇ 트랙 :  호남정맥(감상굴재~밀재)RK_gpx _2018-02-04_1007-REDBUG463.gpx

ㅇ 5만도 도엽 : 담양

ㅇ 현지 기온 : 대략 -9˚~-3˚ / 바람까지 불었지만 견딜만 했슴.

- 산행개념도

- 10:14 산행시작

- 10:43 대각산(529.9m) / 삼각점

- 11:14 성암리 명치마을 갈림

- 11:34 428.1봉

- 11:47 406.2봉

- 11:50 310여년된 순창군 보호수(느티나무)

- 12:03 도장봉(461.3m) / 삼각점이 눈에 파묻혀 보이질 않는다. 이리저리 눈을 파헤치다 포기

- 12:08 ~ 12:22 바람을 피해 양지 바른곳에서 점심먹고

- 12:37 464.9봉

- 12:52 516.2봉갈림길 / 등로는 우측으로 꺽이나 516.2봉을 다녀오기로 한다

- 12:55 516.2봉

- 13:24 439.4봉 우회 / 선두대장이 우회하는데 혼자 가기에 거시기 하네. 패스

- 13:35 좌측으로 봉우리를 올라서야 하는데 편한길로 우회한다. 에라 모르겠다

- 12:55 444.5봉 / 병풍지맥 분기봉

- 522.1봉이 장난이 아니다

- 오름길은 가파르고, 바람은 매몰차게 불고, 힘들다

- 14:08 ~ 14:10 522.1봉 / 눈덮인 삼각점을 겨우 찾았다

- 14:23 밀재 / 오늘은 여기까지

- 담양시내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벽소령산악회

2.참가비용 : 4만5천원(교통비, 목욕, 석식)

3.운행차량 : 45인승

4.TIME Schadule

 ㄱ.6시15분 : 덕천 종가집돼지국밥 (이동 방향 : 거제리-세연정-덕천동-김해-마산)

 ㄴ.10시06분 : 감상굴재 도착(전라남도 장성군 북하면 중평리 산73-4)

 ㄷ.10시14분 : 산행시작

 ㄹ.14시47분 : 산행종료 / 밀재(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대방리)

 ㅁ.15시15분~16시27분 : 대나무랜드(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백동리 270-3 / 061-383-0001)  및 건너편 식당에서 식사

 ㅂ.19시37분 : 덕천 종가집돼지국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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