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 장성갈재에서 올라 선 써래봉에서 북으로 변산지맥이 분기하여 소갈재로 내려앉았다가 다시 올라선 옥녀봉(△349.6m) 직전의 전위봉격인 320m봉에서 북동으로 또 하나의 산줄기가 갈라지는데, 이 산줄기는 계속 북진하면서 비룡산(215.3m), 국사봉(250.8m), 태봉(149.5m), 두승산(445.1m),천태산(197.2m), 백산(49m)을 지나 고부천이 동진강을 만나는 부안 동진강교 아래에서 마감하는 32.9Km의 산줄기를 두승지맥(斗升枝脈)이라 하며 서쪽으로 변산지맥과 함께 고부천의 물막이가 되고, 동쪽으로는 동진강을 흘려보낸다. 斗升山은 산경표(94頁)와 대동여지도에도 표기가 있고, 白山 역시 대동여지도에 표기된 족보 있는 산이다.
두승지맥(분기점~22번국도)
두승지맥(22번국도~합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