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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지맥(신산경표)/숭덕지맥(進行中)

숭덕지맥(분기점~우산재 ; 2022-01-15)

1대간 9정맥 7기맥 163지맥중 금기어가 있다. 성골지맥의 "비득재"다. 평소때는 잠잠하다가 사건이 터지면 움직이기 시작한다. 최근에 월북사건이 터지며 군 사이버팀이 움직이는것 같다. 단지 산행계획에 비득재라는 단어가 들어 갔다고 댓글이 달렸다. 기분이 상해 댓글 삭제하고 비득재 단어를 삭제했다. 이들의 활동에 효과는 있는것 같다. 기존에 올려진 산행기는 내리게 만들어 정보를 차단하고, 실제 현장에서 단속함으로 최근 산행기를 보면 도솔산에서 비득재 구간은 건너뛴다. 오래 산행하고 싶으면 현명한 판단을 하라는데...   

  • 산행구간 : (상주제일병원) ~ 숭덕지맥 분기점 ~ 소머리산 ~ 채릉산(1,036順) ~ 우산재 ~ (우산정류소)
  • 산행거리 : 19.83Km
  • 산행시간 : 6시간49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91Km/h
  • 고도상승 : 1,495m
  • 5만도 도엽 : 관기, 상주
  • 기상 : -2˚ ~ 6˚, 습도 35%, 바람 3km/h(잔잔), 공기질 82(보통), 일몰 17시35분
  • 등산복 : 이너티, 티
  • 비상식 : 물[0.7L 준비 / 0.5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사과1개, 바나나2개, 사탕1개 / 김밥1줄, 바나나1개, 사탕1개 소모]
  • 산행후기 : 고도가 높지 않은데 왜 이리 힘들까 했는데, 뾰쪽산이다. 어렵게 된비알을 치고 오르면 된비알을 확 내려서 다시 반복되는 산행이다.
  • 트랙 :
    숭덕지맥(분기점~우산재)2022-01-15 100423-REDBUG463.gpx
    0.74MB

상주터미널에서 09:35에 출발하는 830번을 탔는데, 상주버스는 정류소 안내를 안하는것 같다 알아서 내려야 하기에 GPS를 구동했다.
10:04 상주제일병원에 하차하여
병원 좌측 끝으로 돌아서 진행한다
건물 뒤를 돌아가면 견공이 반갑다고 짖어준다(줄에 묶여 있슴)
10:09 입산금지 경고문 / 무시하고
계곡을 따라 쭉 직진해야 하는데
10:14~10:22 좌측으로 계곡이 있어 들어 섰다가 되돌아 나온다
10:38 능선 마루금 근처에 도달할 즈음 전방 2~30m 전방에 도야지가 지나간다. 돼지는 생후 8~10개월부터 번식이 가능하여 몸집도 작은놈이 새끼 4마리를 데리고 유유히 돼지길을 지나간다. 나의 낙엽소리와 음악소리에도 무심하게 지나간다. 돼지는 새끼를 대동할때 극도로 예민하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아무튼 이놈들이 지나가길 기다렸다 움직이는데, 한동안 움직일수 없었다. 이곳에서 숭덕지맥 분기점까지 접속은 가팔라 힘드네.
10:47 437.4봉(△/숭덕지맥 분기점) / 제일병원에서 이곳까진 정상적인 등로가 없다. 지맥꾼만이 다니는데, 대충 알아서 계곡치기를 해야하며 막판 분기점에 올라설땐 힘들다. 흙길이 단단하지 않고 경사도가 심해 나무를 잡고 올라서야만 했다.  
20m 우측에 실질적인 백두대간 마루금이 있어 잠시 접속해 본다
11:28 280.6봉(△)
11:38 밤원고개
룡화사를 한바퀴 돌아서 내려선다
12:00 절개지를 만나면서 좌측으로 철계단을 봤는데 우측 절개지 끝 가장자리로 내려섰다. 그냥 철계단으로 내려서면 힘도 안들텐데, 무식하게....
12:07 당진~영덕 고속도로 굴다리를 지나 바로 좌측으로 올라서야 하는데 벌목하치장으로 진입하여 올라서는데 청미래와 퍼석한 흙으로 쭉쭉 미끌어 지는게 힘들네
12:58 소머리산(422.2m)
13:10 임도 / 힘들게 소머리산을 올라 섰는데 이곳에 내려서 다시 440.4봉을 힘들게 올라서야 한다
13:40 440.4봉(△)
14:13 장서방재
14:48 채릉산(477m)
14:58 368.9봉(△)
15:09 노음산 갈림길
15:32 474.8봉에서
477.9봉을 오르며
15:54 477.9봉
16:21 391.4봉
16:37 우산재 / 舊 997지방도로
이번 구간은 된비알, 사토, 낙엽, 청미래넝굴등 만만치 않은 구간이다
16:46 터널이 뚫려 이곳 구도로는 차단벽으로 차량 진입을 통제 했는데 누군가 제거하여 차량진입 가능
16:53 우산승강장 / 예상보다 30여분 일찍 도착하여 약 1시간 간격 차편이 있어 버스시간표를 안보고 부스에서 베낭정리를 하다 뭔 생각에 부스밖으로 나오는데 버스가 지나간다 급하게 세워 상주가느냐 물으니 OK, 대충 싸메고 버스에 오른다
우산정류소에서 17시25분 탈출시 저녁먹을 시간이 부족하여 TAKE-OUT하여 김천역에서 먹을려 했는데
17:30상주역에 도착하여
주변 벤치에서 죽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