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천만에 1천만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화원지맥을 마무리 해야 하는데, 내가 가자 해놓고 번복했다 무서워서! 광주가는 장거리 이동도 사실 겁은 나지만 그런다고 방구석에서 구들짝만 끼고 있을 노릇은 아니라 조심스럽게 좌석을 예약 했는데 터미널 도착전 좌석 상황을 체크해 보니 웬 미친놈이 여유 좌석이 많은데 불구하고 내 옆좌석을 끊었네. 미친놈. 좌석을 변경한다
첫차를 탔더니 환승 승객을 위하여 5시45분에 출발하여야 하는데 5시48분에 출발한다동부시외버스 시간표, 고속버스는 고속버스앱에서 확인하면 된다07:52~08:09 섬진강휴계소 / 15분 휴계한다 해놓고 아침밥 먹는다고 17분만에 출발한다09시23분 광주터미널에 하차하여 시내버스 승강장으로 이동한다. 들머리인 증심사 가는 버스가 좌석02번과 첨단09번이 있는데 승강장이 넓어 타는 위치가 다르다. 참고로 첨단09가 직선 노선이라 빠를줄 알았는데 좌석02가 빠르네
오늘은 이너티 하나로 충분 했던것 같다. 16시 넘어서 바람이 강해 한기를 느꼈지만 끝까지 버티었다10:00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 종점에 하차하여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10:02 모란장평국밥 주차장으로 올라선다10:05 좌측으로 개구멍이 있다. 증심사 종점에서 하차하여 광특사 방향으로 진입하여 이 능선을 올라설까 했는데 포탈 지도상 철조망이 쳐진것 같아 여기로 올라 섰는데 다음엔 광특사 방향으로 진입해 봐야 겠다.10:22 장원지맥 마루금 / 무등산국립공원은 13년3월4일 21번째로 지정되었다. 늦게 국립공원이 되어서 일까? 아님 광주시민을 위한 조치일까 비교적 비탐방 구간 및 산불방지 기간에 등산로가 폐쇄되는 구간이 거의 없다. 역시 광주의 산이라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소 아쉬운건 시민의식의 결여랄까 들머리 진입시 마스크를 써라고 안내 하건만 태반이 마스크없이 헥헥거리며 능선을 오간다. 하나의 배려인데, 아무도 없을땐 벗어도 무방하지만 적어도 교행시엔 잠시 마스크를 쓰는게 배려인데....10:22 주차장 갈림길10:26 주차장 갈림길10:31 346.1봉10:46 주차장 갈림길10:47 445.9봉10:56 545.2봉 갈림길 / 샛길 단속 구간이다. 사소한 일에 목숨걸 필요 없어 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