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63지맥(신산경표)/국사지맥(完走)

국사지맥(분기점~용문사갈림길 ; 2022-07-29)

산에는 가고싶은데 날씨가 너무 덥다. 게중에 국사지맥 1구간인 문경시 동로면 예보가 최저의 기온에 재수 좋으면 비도 피해갈수 있다 . 문제는 중탈을 고려 해야한다. 최고기온 30˚ 이상은 당일 컨디션에 딸 계획대로 완주 할수도 있지만 중탈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래서 중탈 가능 지점도 체크하고, 중탈해도 다음 산행에서 보충 가능해야만 진행할텐데 가능한것 같다. 그럼 출발

 

  • 산행구간 : (음달마을 ~ 저수령) ~ 국사지맥 분기점 ~ 매봉(1,114順) ~ 용문사 갈림길 ~ (용문사)
  • 산행거리 : 13.09Km
  • 산행시간 : 4시간 58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64Km/h
  • 고도상승 : 929m
  • 5만도 도엽 : 단양, 예천
  • 기상 : 29˚ ~ 32˚, 습도 ?%, 바람 5~8(잔잔), 공기질 38(좋음), 일몰 19시36분
  • 등산복 : 이너티
  • 비상식 : 물[3.1L 준비 / 1.6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사탕1개, 계란2개, 사과1개, 바나나2개 / 김밥1줄, 바나나1개 소모]
  • 트랙 :

국사지맥(분기점~용문사갈림길2022-07-29 115720-REDBUG463.gpx
0.48MB

 

D-2 일기예보

 

구포에서 김천으로 이동한다

 

김천~영주 무궁화호 열차다. 2량 운행하는데 손님이 거의 없다. 이 노선도 언제까지 갈련지

 

국사지맥 3구간이 예천비행장으로 인하여 우회하여야 한다

 

예천역에 내려 편의점에서 김밥을 구입하고 버스 정류소로 이동한다

 

음달가는 버스승강장은 터미널뒤 그랜드모텔앞 이다. 예천 농어촌버스는 출발 지점이 2군데 이다. 예천군 홈피 또는 아래 시간표를 참조하여 승강장을 구분하여야 한다

 

음달가는 버스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8시30분 차량은 언감생심이라 11시를 선택할수 밖에 없다

 

휴! 최고 기온이 32˚네. 거기다 바람한점 없고, 비도 뿌리고 

 

11:57 음달마을 종점에 도착했다. 저수령까지 아스팔트 땡볕을 걸어야 한다

 

12:07 국도를 버리고 지름길인 예천목재 문화체험장으로 진입한다. 

 

12:32~12:36  저수령 / 진드기기피제를 뿌리고 진행한다

 

12:43  국사지맥 분기점은 봉우리를 올라서야 하는데 여기서 꺽는다

 

12:45  휄기장 / 등로체크지점 / 왼쪽으로 시그럴이 붙어 있다. 산꾼의  요식 행위라 생각했는데 등로 입구다. 나뭇가지가 무성하여 등로라고 생각을 못했다. 대각선 방향으로 등로가 보이는데 알바다

 

12:59  976.8봉 / 등로체크지점 / 직진하다 우측으로 잠시 BACK, 그리고 좌측으로 90˚ 꺽는다. 즉 976.8봉에서 바로 우측으로 90˚ 꺽지 못하여 전진했다, 후진했다, 꺽는다 

 

13:13  934.7봉

 

13:30  874.9봉

 

천주산?

 

13:49  777.2봉

 

14:00~14:03  등로체크지점 / 귀내기 방향으로 등산로는 좋은데 지맥 마루금은 아니다. 횡으로 이동하는 등로도 있다 내려서는 연결 등로가 있을까 하여 움직였는데,없다. 분기점에 시그럴이 하나 있는데, 등로가 거의 없는 능선을 내려서라는 뜻이다 

 

14:11 동물이동통로  / 전후 나무를 빽빽히 식재하여 진행하기가 힘들다

 

14:34  667.6봉(△)

 

14:40  임도에 내려서니 길 가장 자리에 벌집이 도열해 있다. 시멘트길엔 이제 갖 부화한 벌들이 기어다니고 있어 발걸음을 조심 조심 뗀다.

 

14:43 임도를 버리고 능선으로 올라선다

 

15:42  매봉(△/866.6m)

 

15:51~15:58  하늘자락공원 갈림길 / 우측으로 꺽이는 맥길 시그럴을 못봤다. 하늘자락공원 내려서는 길이 주 등산로 마냥 열으로 새는 등로가 눈에 안들어 온다

 

16:11  768.5봉

 

16:23  용문사 갈림길 / 오늘 산행은 여기서 접는다. 지금 속도로 걷는다면 날머리에서  막차를 놓친다. 물때문에 어깨 죽지만 아팠네

 

16:55  용문사 버스정류소

 

15시경 비를 뿌린다는건 틀렸지만 마른 하늘에 야시비가 점시 내린다

 

17시40분 버스가 진입하여 나를 태우고 바로 출발한다. 

 

 

문제는 두천에서다 18시8분 두천에 도착하여 18시15분 출발하기를 기다렸는데 18시29분경 출발하네. 예천여객에 문의하니 18시30분에 출발하는게 맞고, 19시에 예천에서 출발한 버스는 두천에 정해진 시간에 출발하는게 아니라 Non-stop으로 진행하는것 같다. 대략 19시40분에서 45분 지나 간다함.  

 

18시38분 용문에 도착하여 18시40분 출발한다

 

두천에서 터미널까지 28분 소요되었다. 국사지맥 1구간을 대다수가 성황당고개에서 종료하게 되는데, 만약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두천에서 출발하는 막차 시간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군청에서 올린 버스 시간표가 틀려서) 예천에서 동대구行 막차(20시20분) 시간에 맞추기가 촉박하다  

 

시간이 남아 돌아 오래간만에 모험을 한다

 

예천에서 동대구까지 소요시간이 통산 1시간30분에서 1시간35분 소요 되어 구포行 열차편을 전날 예매했다. 서안동 톨게이트까지 시내 구간을 달리는데 속터지네. 규정 속도보다 더 더딘것 같아. 고속도로 진입하여 동명휴계소까진 마음에 안차지만 이정도면 열차를 타겠다 생각했는데 금호JC 부터는 트럭 뒷 꽁무니를 따라 가네. 북대구톨게이트를 지나며 희망을 포기했다. 복합환승센터에 도착하여 기사에게 한마디 할려다 참았다. 신천대로는 제한속도가 80인데 60, 신천대로 벗어나 일반도로는 50인데, 40을 달리더라. 씨팔 무려 1시간47분 걸렸네. 안줘도 될 취소 위약금 물고, 비싼돈준 고속열차는 연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