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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잡소리

한국소비자원 피해구제 신청후 그 결과

집에 귀가하니 한국소비자원으로 부터 등산화가 되돌아왔습니다. 결론은 기각. 불량이 아니랍니다. 어떤 기준에 의거 불량이 아닌지 모르겠지만 불량이 아니라면 이회사의 기술력이 문젠갑습니다. 신발 접착 하나 제대로 못하는회사 얼마나 오랜 갈련지 두고 볼 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캠프라인 등산화가 우리나라 지형에 맞춤형이라 합니다. 저도 2년간은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이놈을 구매하고 생각이 180도 바꿨습니다. 징글 징글합니다. 정말 좋은 제품은 성능도 우수하고 AS도 만족스러워야 하는데 캠프라인을 접한 제 주변분들 역시 방수, 접착력에 불만을 표하더군요. 성능만 좋으면 뭘합니까 자꾸 잔고장이 생기고 그걸 완벽하게 제어할 능력이 부족한데. 왕복 택배비만 날렸네. 어쪄겠습니까 힘없는 백성이. 버릴수도 없고 아껴봤자 똥될거고 신을만큼 신다가 용도 폐기해야죠. 그리고 중창분리될 경우를 대비하여 타이랩을 항상 소지해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