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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백두대간2次(完走)

백두대간(눌재~갈령삼거리 ; 2016-05-22)

이번 구간은 문장대와 밤티재에 국공초소가 있어 걸리면 쌩돈 10만냥이 아까워 아니 다녀간듯 흔적없이 야간 남진 산행을 진행한다. 유리님과 그 수제자 들은 꼭 북진을 하겠다 하여 갈령에 내려주고 눌재로 향한다. 무박 산행의 경우 남진은 두곳 초소를 가뿐히 지나치는데, 북진은 밤티재에서 걸릴 가능성이 있는데, 유리님 LTE급으로 급마무리함에 모두들 입이 쩍 벌어진다.

대간길이 진행됨에 따라 서서히 이탈자가 발생한다. 이번 차순엔 대형버스를 운용 못할만큼 참석이 저조하여 25인승 현대 콤비로 갔다. 에쿠 달구지를 어떻게 타고 갔는지

지난 대간때도 중반 이후 이놈타고 했었지. 충격 흡수 성능이 거의 제로라 잘못하다간 허리디스크 재발될까 거의 뜬눈으로 눌재에 도착했다. 

지난 북진땐 그리 험하다고 생각 못했었는데 이번 남진길에 만만치 않은 구간들이 비일 비재 했다. 그래도 모두들 주어진 시간보다 1시간 30여분을 단축하며 안전하게 산행을 마쳤주었다.  아이고 허루 자고나니 온몸이 쑤신다. 좀처럼 이런적이 없었는데 잠을 못잔탓도 있겠지만 암벽을 오른다고 용깨나 썼던지 평소 안쓰던 근육들이 놀라 날리다.

ㅇ 산행구간 : 눌재 ~ 밤티재 ~ 문장대 ~ 천왕봉 ~ 형제봉 ~ 갈령삼거리

ㅇ 산행거리 : 18.5Km

ㅇ 산행시간 : 9시간 32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1.94Km

TOTAL CLIMB : 1,446m

ㅇ 트랙 :

백두(눌재_갈령삼거리RK_gpx _2016-05-22_0240.gpx
0.19MB

ㅇ 5만도 도엽 : 속리

 

 

산행개념도
02:28~02:40 눌재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03:27 697.1봉 / 눌재에서 계속 치고 오르더니 697.1봉을 정점으로 밤티재로 내려선다
03:43  보름달이다 밤티재 가까이에 도착하니 좌우 갈림길이 나온다 직진에 가까운 좌측길은 밤티재 초소를 멀리 우회해 문장대로 오르는 길이고 무심코 지나칠수 있는 오른쪽길은 밤티재 초소 앞으로 내려서는 길이다.  
03:47 밤티재에 도착하였으나 펜스가 있어 도로로 내려서지 못하고 펜스따라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펜스끝이 출입로다
03:48 밤티재지킴터가 정면으로 있고 지킴터 우측으로 대충 길을 찾아 올라선다 / 이후 이곳도 펜스가 쳐져있다
도로 좌측으론 자연생태로가  보이는데 보시다시피 대간길 잇는다고 감히 나서질 못할 지경이다. 이길로 동물들이 과연 이동할수 있는지 의문이다(대간길 우회로에서 밤티재 자연생태로를 찍은 장면)

 

- 03:57 밤티재지킴터 우측으로 진입하여 계곡을 따라 능선으로 오르다 밤티재지킴터 반대쪽으로 우회하는 길과 조우하여 문장대로 향한다

 

04:28 서서히 로프도 보이고
04:32 697.9봉을 지난다
 04:39 곧 706.3봉도 지나고
04:54~04:57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밧줄구간을 그냥 지나치면 되는데
오른쪽으로 개구멍이 있어 들어 갔는데 문제는 스틱과 카메라로 인하여 개구멍을 빠져나가 암벽오르는게 지랄같다. 에이 그냥 밧줄타고 오를건데
상단에서 본 광경
 05:06~05:12 등로 좌측으로 살짝 올라서면 멋진 전망대가 나온다
05:13 다시 등로를 올라서다보면 우측으로 문장대와 관음봉이 보이고
05:16~05:21 일출을 기다렸지만 구름에 가려 포기하고
05:24 바위틈 사이로 내려설려니 베낭이 방해가 되네
05:30 구름을 뚫고 모습을 나타낸 태양
05:39~05:47 밧줄구간을 통과하여 뒤따 르는 산님들 한컷
06:02

무인카메라 / 좌측으로난 희미한 우회로를 따라 가다 능선으로 오릅니다

 

06:10 휄기장입구 / 우측으로 우회길이 있습니다
06:11~06:14 이곳에선 되도록이면 빨리 숲으로 들어서야 하는데 두분이 안나타납니다. 카메라 우회길에서 꼬리를 놓쳐 약간의 알바를 했답니다.
06:15 개구멍
문장대
06:27 또다른 개구멍
개구멍 반대로 문장터 탐방지원센터가 있어 밝은 대낮에 간 크게 여기보단 문장대 근처에서 진입하는게,국공 위신도 살려주고
06:27~07:03 지킴터앞에서 아침을 먹는다. 7시경 예상했던 시간에 유리님이 도착한다.아그들과 북진한다고 갈령삼거리에서 내려 줬습니다 
07:12 청법대(1020.9m)를 지나고
멀리 천왕봉이 보인다
07:24~07:39 신선대휴계소 / 콜라도 한잔하며 잠시 쉬어간다. 비탐방 구간을 통과 했다는 안도감. 아침 식사로 인하여 긴장이 풀렸는지 모두들 일어날 생각도 안하고 여유롭다. 대간길이 이처럼 여유로웠으면
신선대휴계소에서 문장대를 좌측에두고 오른쪽 능선들
07:45 풍광만  있으면 쉬어간다
우보님은 아직도 즐기고 있다
07:58 문장대를 중심으로 속리능선
08:04 고릴라바위
08:10 두꼅등
08:12 통천문
하늘을 향해 찍은 사진인데 바위가 아슬하게 걸쳐저 있다
통과후 바라본 모습은 안정적인것 같기도하고
천왕봉이 가까워 졌다
08:39~08:56 천왕봉 / 우와 1등삼각점이다 상위 1%, 189개중 하나, 오메 귀한것
가야할 능선 / 눌재에서 천왕봉까지 6시간 소요. 양호한편이다. 이제 볼거리 없다고 쥰님은 쌩~, 나머지 7명은 행동을 같이 한다
09:02 윗대목골 갈림길
숲사이로 우리사 내려선 천왕봉을 찍어본다
09:26 ~ 09:31 쉬고
09:39 703.2봉을 지나고
09:59 725.8봉에 도착할쯤 유리님은 벌써 눌재에 도착하였다는데 우린 아직 3시간은 더가야 하는디 빠르다 빨라

 

- 10:15~10:29 667.5봉에서 또 쉰다. 어이쿠 쉬고 있는데 비겁하게 어깨 뒷쪽으로  벌이 급습한다. 병원에 가야할것 같다

 

10:47 피앗재 / 지금부턴 약 50여분간 마지막 고지인 형제봉을 올라야 한다. 다들 마지막이라 힘들어 한다
11:27 형제봉 정상에 도착 기다린다. 처루님은 시작부터 컨디션이 안좋았다는데 천완봉 내려서면서 다리에 경련이 발생하여 힘들게 오르고 있다
멀리 천완봉이 보인다
11:55 모두들 인증샷을 찍고 갈령으로 향한다
12:10 갈령삼거리
12:37 갈령에 도착하여 근처 개울에서 멱감고 13시10분 부산으로 출발

 

1.함께한 산악회 : 벚꽃산악회

2.참가비용 : 5만5천원(교통비, 석식)

3.운행차량 : 25인승 현대 콤비

4.TIME Schadule

 ㄱ.23시10분 : 수영R (이동 방향 :하이마트 남천점-수영R-연산동 교보생명-동래 세연정-부민병원)

 ㄴ.02시28분 : 눌재 도착(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ㄷ.02시40분 : 산행시작

 ㅁ.13시30분 : 산행종료 예정시간

 ㅂ.12시37분~13시10분  : 실제종료시간 / 갈령(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ㅅ.15시40분 : 밀면마을 도착(경상남도 김해시 삼정동 663-8 / 055-333-2480

 ㅇ.16시10분 : 밀면마을 출발

 ㅈ.16시25분 : 부민병원 도착

백두(눌재~갈령삼거리RK_gpx _2016-05-22_0240.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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