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산행은 전의재에서 구간을 끊으면서 역진행이다. 결코 바람직한 착상은 아니었다. 되도록이면 들입재 까지 무박 산행을 권장하며, 어쩔수 없이 구간을 끊게되면 전의재에서 정방향 산행을 권한다. 이유는 정각사에서 오르는게 누적 고도가 -80m로 처음 정각사에서 824.8봉 오름길이 고되지 이후 부터는 내림길이라 그리 힘들지 않을것 같다. 반면 개산고개에서 역으로 진행은 계속된 오름길에다 등로가 희미하여 진행하는데 무척 힘들었다. 거기다 전날 비로 인하여 등로가 미끄러운데다 잔가지가 많아 발에걸려 넘어지기 일쑤. 우린 못봤지만 함께한 오늘님은 두번이나 뱀에 기겁을 한다.
ㅇ 산행구간 : 개산고개 ~ 삿갓봉 ~ 안개산 ~ 삿갓봉 ~ 전의재 ~ (정각사)
ㅇ 산행거리 : 14.15Km
ㅇ 산행시간 : 5시간 34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54Km
ㅇ TOTAL CLIMB : 1,162m
ㅇ Km당 상승고도 : 82m/ 지속적인 상승고도가 UP한 힘든구간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삼척
ㅇ 현지 기온 : 19˚~20˚, 얇은티
ㅇ 특이점 : 등로가 희미하고 발밑 잔가지로 인하여 진행하는데 신경을 써야함. 내림길에 사정없이 넘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