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기맥(逆/문수산~장성갈재; 2019-12-08)

시작이 반이라. 일단 발을 디뎠으니 끝까지 가자!

ㅇ 산행구간 : (백련정사) ~ 문수산 ~ 수량고개 ~ 솔재 ~ 양고실재 ~ 방장산 ~ 변산지맥 분기점 ~ 장성갈재

ㅇ 산행거리 : 21.49Km

ㅇ 산행시간 : 6시간 53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13Km

ㅇ TOTAL CLIMB : 1,692m

ㅇ Km당 상승고도 : 79m

ㅇ 트랙 : 영산기맥(문수산~장성갈재)2019-12-08 0901-REDBUG463.gpx

ㅇ 5만도 도엽 : 담양, 고창

ㅇ 현지 기온 : -2˚~5˚, , 0.5L 소모

ㅇ 산행 : 팀산행/[장성갈재~문수산 : 산신령님, 백양산 다람쥐님]/[문수산~장성갈재 : 배X언님, 레드벅]

1인당 경비 ; 44천원 (식사 70,000, 목욕 11,000, 유류비 65,000, 톨비 30,000)

ㅇ 특이점 : 수량고개에서 446.5봉가는길이 예전에는 가시밭길이라 임도로 우회 했었는데 지금은 가지치기를 해서 진행하는데 무리가 없고 446.5봉에서 100m~200m 지점은 여름엔 진행하는데 애로 사항이 클정도로 밀림수준의 가시밭길, 양고실재에서 방장사로 등산로가 있으나 기맥길은 암벽등로로 겨울철 및 고소공포증 있으신분은 정규 등산로 강추

2시간30분을 달려 백양사휴계소에서 추천하는 삼채비빔밥으로 아침을 채우고 A팀 들머리인 장성갈재에 갔다가

왜 축령산이라 부르는가

『대동지지』에 "취령산은 군 서쪽 25리에 고창 경계에 있다."는 기록과 "취령산은 서삼면 서단에 있으며, 매남산(梅南山) 혹은 우리산(牛利山)이라고 부르는 산에서 유래하며, 남쪽에 골짜기가 열려있다."는 기록이 있다. 『광여도』와 『지승』(장성)에는 취령산이 그 산에 있다는 취서루라는 절과 함께 표기된다. 『대동여지도』에 취령산으로 기재되어 있다.

속설에는 신라 자장율사가 당(唐)의 청량산에서 기도하여 문수보살의 가르침을 깨닫고 귀국한 후, 이곳에서 돌로 된 문수보살을 찾게 되어 문수사를 창건하였고, 그 뒤부터 청량산 또는 문수산으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문수라는 명칭이 『조선지형도』(고창)에서 '문수산'으로 표시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근대 접어들어 새롭게 등장한 지명으로 생각되며, 백제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문수사(文殊寺)가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신증동국여지승람』(고창)에 "문수사는 취령산에 있다."라는 관련 기록이 있다.
[발췌]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10:25 445.8봉 / 여기서부터 기맥길은 가시나무 잡목길이다. 근래에 간벌작업을 해서 진행하는데 어렵지는 않다. 그리고 임도따라 446.5봉 지나 100m 까지 진행 가능하다

11:45~12:01 솔재(수준점284.3m) / 고창 방면으로 정자가 있으나 바람이 매섭게 불어 장성방면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는다

방장산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암벽으로 인하여 방장사로 우회하는데, 맥꾼들은 위험하게 암벽을 타고 진행한다. 백양산다람쥐님과 산신령님이 이곳을 하산하며 고생했는지 반드시 정규 등산로를 이용하라 하지만 무대뽀로 진행한다. 올라서는건 그런대로 감수 가능한데 내려서는건 심장이 떨리겠다 겨울엔 비추

시골곰탕(전남 장성군 북이면 사거리 709 / 010-3576-5321)

- 17:15~20:40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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