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라하여 다같은 전라도가 아닙니다. 위쪽 지방엔 눈이 많이 왔었지만 이곳 남도엔 눈이 안보입니다. 날씨 또한 따스하여 겨울같이 않은 겨울 산행을 했습니다. 산행거리 또한 겨울철을 대비하여 짧게 잡았는데 이게 짧다고 힘들지 않은건 아니네요. 오르날 내리락하면서 사람 진을 다빼놓습니다. 오늘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 당초 이벤트를 준비 했다는데, 장고목재에서 삼겹살 파티 한다고 시간이 소요되어 취소되고, 거시집에서 거나하게 저녁 한상 받았습니다.
곰치고개는 839지방도로로 인하여 산허리가 잘려나갔다. 해서 정맥길은 지방도를 가로질러 장흥에서 슬로시티 신청을 위해 개설한 길을 걷게 되는데 초입은 정맥길과 무관하게 물길을 가로지른다. 사실 곰치휴계소 인근에서 치고 올라서야 하는데 유난떤다 할까봐 일단 지난 날머리로 이동한다
10:23 초입에 들어서면서 제일 뒤로 쳐진다. 10m 진행하면 이정표가 나오는데 거기서 홀로 오른쪽 산허리로 올라선다. 직진길은 슬로시티길이다. 약 500m 진행후 정맥길과 만나다.10:26 첫번째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문제의 물길이 있다. 초입부터 오른쪽 산허리를 치고 올라서야 물 길을 피할수 있다온통 가시덤블길이었을텐데 다행히 제거 작업을 해서 오를만 했다. 산능선에 올라서서 슬로시티길을 올라서는 동료를을 바라본다지난 구간 봉미산에서 이어지는 마루금 11:14 476.8봉을 지나고 11:26 백토재를 지나고11:39 국사봉(499.1m)에 도착합니다
12:57 장고목재13:15 433.2봉에서13:26 62번 송전탑13:36~13:39 가지산(509.9m) / 조망이 없어서인지 정상석은 엉뚱한데에 13:41 501.4봉 가지산 정상석은 봉우리 끝 네번째에13:44 가지산 삼거리 / 정맥길은 왼쪽으로 꺽습니다. 5분전에 가지산 정상이라 표기해 놓고 직진방향 200m 지점에 가지산이 있다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게 뭔가요. 아무튼 오늘 구간중 풍광이 그런대로 괜찮다하여 가봅니다 13:48~13:49 첫번째 봉우리에서▶ 첫번째 봉우리에서 / 2,4번 봉우리
13:54 두번째 봉우리에서 / 1번 봉우리 및 가지산▶ 두번째 봉우리에서 / 3,4번 봉우리13:58 두번째 봉우리를 내려서서 / 두번째 봉우리는 뒤로 돌아 서서 우측끝으로 휘감아 올라섭니 다. 비왔을 때나, 겨울철엔 조심해 야 합니다.13:59~14:00 세번째 봉우리에서▶ 세번째 봉우리에서 / 2번째 봉우리▶ 세번째 봉우리에서 / 4번째 봉우리▶ 4번째 봉우리 / 가지산 정상석, 가지산 자체는 풍광이 별로 안좋아 누군가가 아름다운 풍광을 보시로 오라고 4번째 봉우리에 정상석을 세웠다고 해석 해야 하나 14:02~14:06 4번째 봉우리에서 / 1,2봉 ▶ 되돌아 오면서 바라본 2봉14:11 가지산 삼거리 / 되돌아와서 장평방향으로 진행합니다14:25 가지산 조망권14:32 우산리 갈림길14:45 능선 오른쪽으로 장흥댐이 보입니다14:52 422.3봉에 다달으니 4봉째 봉이 나름 선명하게 잡히네요. 이왕 나무를 벨려면 여기에 가지 치기를 했으면 가지산 및 조무래기들을 선명하게 조망할 수 있었을텐데14:55 422.3봉 / 사실 가지산 조망권에서 찍은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 진행하는 도중 뒤돌아보면서 좋은 조망권을 찾았으나 보이질 않고 이곳 422.3봉에서 정맥길을 벗어나 오른쪽으로 약간 이동하면 좋은 조망이 있을 까하고 기대했는데 옆 봉우리로 이동하는길이 험난합니다. 오늘 산행 거리는 비록 짧지만 오르내림이 심해서 인지 힘들어 포기하고 피재를 향합니다422.3봉을 내려서 뒤돌아보니 옆봉우리로 가는길 또한 나무가지로 제대로된 조망이 없을것 같습니다.오늘의 날머리 경림마을 및 다음구간 마루금이 보입니다15:17 피재에 거의 다달으니 왼쪽으론 태양열집열판, 오른쪽으론 버섯재배단지로 이둘 사이로 빠져 나갑니다15:22 울타리를 개방해주지15;24 다음구간 들머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