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했으면 끝을 맺어야 하는데 아직 끝내지 못한 대간길. 6구간만 다녀오면 마무리 되어, 지난 8월부터 2구간씩 묶어 3번만에 끝낼려 했는데, 대상포진 때문에 기회를 보다 이제사 실행에 옮긴다. 다음달 부터는 호남정맥 나머지 구간과 산경표 이론과 달리 박성태님의 신산경표에 의거 금강(금남기맥), 호서(금북기맥), 한북(오두지맥)을 격주로 종주하게되면 당분간 대간길도 접어 두어야 할 것 같다. 산행시간은 부봉(왕복 15분) 다녀오는것 포함하여 8시간10분(식사시간 미포함) 잡았다. 이화령에 10시 도착 예상하고, 하늘재 주인장께 도착 예정 시간을 여유롭게 알려 주었어야 했는데 계획보다 단축하여 도착 하리라 판단하고 18시에 도착 예정임을 알렸다. 이화령~3관문 사이 예전엔 약 53개의 밧줄이 있었지만 지금은 일부 데크로 바뀌고 약38개의 밧줄을 오르내렸는데, 계획보다 오히려 시간이 더 소요된다. 약간의 휴식과 점심 식사시간, 사진찍는 시간들을 미포함 시킨게 불찰 이었다. 마패봉 오르며 주인장께 조금 늦어 7시쯤 도착 예정 이라니 너무 늦단다. 부봉에 올라 지나온 능선을 보려 했는데 포기하고 6시30분까지 도착하겠다 수정 하고 열씸히 걸어 하늘재에 도착하니 6시25분. 주인장은 저녁식사 준비중이다. 밥심이 최고다며 더먹기를 권했지만 너무 힘들었는지 한공기도 겨우 먹었다. 숙소는 쉼터에서 30m 떨어져 있는 단독 가옥으로 이동하여 씻고 자리에 누었는데 눈만 말 똥말똥 한다. 1시간을 눈을 감고 뒤척이다 언제 잠들었는지 눈을뜨니 새벽 3시50분. 예전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게 몹시 힘들었는데 대상포진 걸리며 통증으로 인해 깨고, 통증 완화를 위해 먹은 약의 증상중 하나인 신장의 소변 농축능이 떨어져 야뇨증이 발생하여 이제는 수면 패턴이 변한것 같다
ㅇ산행구간 : 이화령 ~ 조령산 ~ 신선봉 ~ 제3관문 ~ 마패봉 ~ 부봉갈림 ~ 탄항산 ~ 하늘재
ㅇ 산행거리 :17.96 Km
ㅇ 산행시간 : 8시간 26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13Km
ㅇ TOTAL CLIMB : 1,522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덕산
ㅇ 교통편 : 이화령을 들머리로 하는 산악회 이용 또는 기차+택시(비용적인 측면에 있어 2인 이상 권장) / 끝 참조
ㅇ 숙박 : 하늘재 산장(010-5261-8878) / 숙박, 저녁, 익일 아침 및 점식은 주먹밥으로 합이 4만냥 / 겨울철이라 난방 관련하여 숙박이 안되는데 떼를써 겨우 허락받음
헷갈린다. 마패봉에서 하늘재까진 비탐방구간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 현수막을 보면 마패봉에서 하늘재까지 탐방 가능한 구간? / 2009년 개방된 구간인데 그것도 모르고 1,2차 종주시 가슴 조렸네요
(부산=>이화령 교통편)
1.기차+택시(교통비 52천원 / 이화령 11시 도착 예상)
2.시외버스+택시(교통비 35천원 / 이화령 12시30분 도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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