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불끄고 자면 되는데, 뭐가 미련이 있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를 끝까지 보고 누었지만 좀체 잠을 못이룬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하다 새벽 5시경 일어난다. 전날 계획 보다 시간이 지체되어 일찍 떠나야겠다. 용추계곡에서 13시40분차를 놓치면 4시간 30분을 기다리던지 상괴1일가지 도로를 따라 5Km를 걸어야 한다. 주인 아주머니 말씀처럼 너무 일러 밖은 깜감하다
ㅇ 산행구간 : 은티마을 ~ 지름티재 ~ 구왕봉 ~ 악휘봉 ~ 장성봉 ~ 버리미기재 ~ 용추계곡 버스 정류소
ㅇ 산행거리 : 19.01Km
ㅇ 산행시간 : 7시간 17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61Km
ㅇ TOTAL CLIMB : 1.383m
ㅇ 트랙 : 백두대간(지름티재~버리믹재)RK_gpx _2018-10-21_0552-REDBUG463.gpx
ㅇ 5만도 도엽 : 속리
ㅇ 현지 기온 : 4˚~19˚, 새벽엔 얇은 티에 겉옷을 걸쳤는데 30분만에 겉옷을 벗을 정도로 산행하기에 좋았슴
ㅇ 특징 : 지름티재에서 구왕봉 오름길 상당히 험함.
ㅇ 식수 : 1.2L(여유)
- 산행개념도
- 새벽이라 그다지 땡기지는 않지만 먼길 떠날려면 먹어야지. 아욱국에 밥을 말아 한술 뜬다
- 05:54 어둠속에서 길을 떠난다. 또 올일 있을련지...
- 은티마을 뒤돌아 본다
- 06:37 지름티재
- 봉암사! 부유한 사찰인가 보다. 안밖으로 감시 초소가 있다
- 초반부터 유격 훈련
- 07:05 구왕봉에 다달으니 희양산에 가렸던 해가 쏫아 오른다
- 07:07 구왕봉(879.4m)
- 악휘봉까진 은티마을을 감싸며 진행한다
- 07:25~07:32 746.6봉
- 07:47 은티마을갈림
- 07:48 호리골고개
- 07:57 696.6봉
- 08:06 은티재
- 08:26 727.3봉
- 09:04 출입금지 구역 진입
- 09:06 악휘봉 갈림
- 09:15 악휘봉(845.6m)
- 09:55 797.5봉
- 10:19 806.2봉
- 10:38 버리미기재까지 1시간 정도 남았다. 밥은 넘어가질 않을것 같고 어제 야식으로 라면 끓여 먹으라고 준 계란 2개중 한개를 익혀 왔다.
- 10:48 826.5봉
- 11:09 막장봉 갈림길 / 악휘봉 방면으로 경고판이 있다
- 11:33 장성봉(△/ 916.4m)
- 버리미기재 진행 방향에 경고문
- 조금 더 진행하면 또
- 11:43 906.2봉
- 12:23 버리미기재
- 버리미기재 일대는 송이, 능이, 임산물 개인 불하지역으로 경고 현수막이 곡곡에 있나
- 다음 구간인 대아산 직벽?
- 12:49~13:00 용추계곡 주차장 상점에서 콜라와 생수를
- 13:08 점촌행 버스를 기다리며 베낭정리
- 13시40분 버스를 놓치면 18시10분차를 기다리던지 지방도를 따라 상괴1리(5Km/ 봉암사에서 5분/가은~봉암사 :15분)까지 가서 봉암사에서 나오는 14시50~55분 차를 타고 탈출해야 한다.
- 버리미기재에 내려서 기차표를 확인하니 매진이다. 하는수 없이 시외버스를 예매 했다, 그동안 벼뤘던 남부 떡볶이집에 들러 포장해 갈려 했는데 이넘의 버스가 점촌 시내를 구석구석 들어가네. 담을 기약하고, 시외버스에 올랐다. 상주-영천고속도로를 타면 빠를 텐데, 상주, 구미를 경유하다보니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로 진행한다. 밀양쯤 도착하니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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