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낙남정맥 2구간 및 삼신지맥 1구간을 무사히 진행하기 위해서 평소에 무심코 거쳐가던곳을 타임 체크해야 한다. 집에서 지하철 첫차타고 서두르면 06시10분에 출발하는 진주행 시외버스에 오를수 있는데, 여태것 진주터미널에 제일 빨리 도착한게 1시간12분 소요되었네. 오늘은 체크를 해보니 1시간15분 소요되었다. 진주에서 하동가는 첫차가 7시에 있기에 진주터미널이 아닌 개양에서 승차 가능한지 체크해 보니 불가. 개양까지 1시간6분후 즉 7시16분에 도착하여 이동하여야 하는데, 진주에서 하동가는 버스는 개양에서 7시13분에 통과한다. 그렇다면 모험을 해야한다. 하동으로 7시5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타고 하동읍내에 도착하여, 하동터미널에서 청학동 가는 농어촌버스를 타야 하는데, 아슬아슬하다. 지난번 낙남정맥때 타임 체크했는데, 기사님이 엄청 과속했는데 하동읍내에서 진주까지 53분 걸렸다. 즉 7시50분 버스가 8시43분경 읍내정류소에 도착하고, 농어촌버스도 하동터미널에서 출발하여 8시43분경 읍내정류소에 도착하는데, 신의 가호가 있어야 할것 같네. 그리고 두번째로 낙남정맥 3구간 들머리 옥종가는 시외버스다. 진행 경로가 두가지네. 곤양을 경유하는경우 개양에서 승차 가능하고, 수곡을 경유할 경우 개양에서 승차 불가하다. 부산에서 6시10분 진주행 버스를 타게되면 7시20분에 남중학교에(부산에서 진주터미널 코스와 진주터미널에서 부산가는 코스가 다르다는걸 오늘 처음 알았다) 하차하여 경남과학기술대 까지 600m 이동하여 7시25분경 도착하는 옥종행 시외버스는 가능할것 같다. 아무튼 잘디야 할텐데
- 산행구간 : (홍계) ~밤머리재~ 웅석봉 ~백운산 ~ 윗터골고개 ~ (백운 정류소)
- 산행거리 : 22.39Km
- 산행시간 : 7시간 6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16Km/h
- 고도상승 : 1,487m
- 5만도 도엽 : 산청
- 비상식 : 14~17, 불루티, 물[1.5L 준비 / 0.85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육포30g, 사과1개, 계란2개, 단팥빵1개, 사탕1개 / 김밥1줄, 육포30g, 계란1개, 단팥빵½개, 사탕1개 소모]
- 참고사항 : 이상하네 왜 베낭이 무겁지? / 백운산에서 4분정도 내려서면 다량의 시그럴이 모여 있다 게중 진주?? 노란색 시그럴이 숲속에 하나 달려 있는데 여기서 기존 등산로를 버리고 숲으로 들어선다. 마루금길인데 급경사,가시나무가 귀찮케 한다. 누군가 지나간 흔적이 있지만 따르다 놓치고, 다시 조우하고 반복하여 내려서면 밤나무숲에 도달한다. 밤숲을 2분정도 따르다 우측으로 탈출하면 기존 등로와 조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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