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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살방살방

2021년 가을날 장산

한번씩 원각사에 올라 믹스커피 한잔하던 생각이 떠올라, 거기까지만 갈려 했는데, 갈대가 보고 싶어 가다가 국수집 추억에 억새농원 들렀고, 이왕 올라선것 정상석 까지 보러 갔다가 좌동 26년 살면서 대마도가 지척이란걸 처음 알았다. 2년만에 오른 장산은 너무도 많이 변해 있었고, 이렇게 아름다운 길을 내가 너무 멀리서 찾았나 하는 반성도 해 본다

지금의 이산 주인은 조선 왕조인 이씨 것도 아니고
해운대 구민것도 아닌
대한민국 정부 것이기 때문에 그들 마음대로 할수 있다. 김천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씨알이 안먹히듯 여기도 엔젠간 들어 서겠지
예전에 좁았던 도로가 중장비가 다닐수 있도록 넓게 포장되어 있었고
주민 몰래 공사하다 들킨 저기엔 중방비가 여전히 있다
넌 철이 지난줄 모르는거냐, 아님 미리 피어 오른거냐 
국시 먹으로 왔다가 막걸리도 시키고
여기도 철 지난 애들이 있네
시진을 확대해 보이소 대마도가 있습니다
춘천천에 수달이 산다니 신기 합니다. 이놈들이 번식할수 있도록 습지를 많이 만들어 줘야 하는데 
죄다 요모양으로 바꿔 놓았습니다. 어느 머리에서 나온 생각인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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