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장거리 산행을 하였건만
철 지난 설악산은 황혼의 그녀 같이 쓸쓸하여 안쓰러워 보였다
꽃은 활짝 필때 아름답지만 지는 꽃은 왠지 쓸쓸해 보인다
ㅇ 산행구간 : 흘림골 - 여심폭포 - 등선대 - 흘림골 갈림길 - 용소폭포(리턴) - 금강문 - 제2오색 약수터 - 오색석사 - 제1오색 약수터 - 주차장
ㅇ 산행거리 : 7.04Km
ㅇ 산행시간 : 3시간 36분(지체구간 및 식사시간 1시간 미반영)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1.96Km
ㅇ TOTAL CLIMB : 418m
ㅇ 트랙 : 설악 홀림골_2012-10-20_1213.gpx
- 산행코스
- 12시13분 흘림골 출발(고도 634M)
- 12시32분 이정표(0.65Km 고도 770M)
- 12시36분 여심폭포
- 12시49분 등선대 입구(1.04Km 고도 952M)
- 12시56분 등선대 정상에서(고도 969M) 여기서 부터 내리막길 입니다
- 1시33분 등선폭포(2.26Km 곧 820M)
- 1시50분 이정표, 등선폭포 지나 배채우고 지금부터 행락철에 정체되는 구간으로 조금 늦더라도 5분~10분 차이인데 새치기 했다간 칼부림 납니다
예의를 지키고 성질 죽입시다
이상하게 안움직입니다. 분명 지금까지 지나온길과 마찬가지인데 왜 정체되는지, 새치기 때문인가요
구름밑에 제일 높은 봉우리가 대청봉?
- 2시36분 십이폭포(3.55Km 고도 574M) 1Km 움직이는데 약 1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지금부터 GO GO SING
- 2시38분 이정표
- 2시55분 용소폭포(4.42Km 고도 478M)
- 3시2분 금강문(4.8Km 고도 439M)
- 3시26분 제2 오색얏수터(5.7Km 고도 396M) 어느해에 할퀴고 갔는지
- 3시35분 오색석사(6.19Km 고도 369M) 여기포함 제1,2 약수터 수질이 유사한거 같습니다
자정을 넘기고 집에 들어 섰다 내일은 백두종주를 위해 새벽녁에 지리산 성삼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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