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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산 이야기

영동 백화산 주행봉(2012-11-10)

올해는 날씨가 이상하다. 겨울인데 별로 춥지도 않고 지난주말에 비가 오더니 올 주말에도 비소식이 있으니, 기상청에 따르면 저녁부터 비가 온다니 다행이다.우중 산행도 나름 묘미가 많지만 산행 사진찍기가 그렇고 1회용 비옷을 이용하는데 널리 알려지지 않은곳을 산행할때는 나무가지에 스치어 찟기는게 싫고 특히 오늘 코스는 암릉 산행이라 위험해서 비가 오면 안됩니다.이번 백화산 산행은 옛날 번잡한 산행이 싫어 신문에서 소개한 남들이 찾지않은 조용한길만 찾아 다니던 때가 생각나게 합니다그때는 주5일제 근무가 도입된 시기라 토요일 움직이면 산객을 거의 만나지 않았고 나만의 사색을 할수 있어 좋았는데 지금은 몸살을 할 정도로 산꾼이 많네요.아무튼 한성봉 안부 지나 앞으로 치고 나가다  문득 그옛날이 떠오르네요백두대간 종주하고, 100대명산 섭려하고 백수되면 그 옛날로 돌아갈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시간도 넉넉하고 해서 885봉 지나 왼족으로 하산하여야 하는데 직진했지요그런데로 하산은 잘 했는데, 여기서 반야교까지 가는길, 45분간 개고생 했습니다. 강을 건너 도로따라 쉬운길이 있었는데 건널수가 없었어요, 능선에서 봤을때 분명 강을 건너는 다리를 봤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ㅇ 산행구간 : 반야교 ~ 한성봉(백화산) ~주행봉 ~ 반야교

ㅇ 산행거리 : 11.24Km

ㅇ 산행시간 : 5시간 40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1.99Km

TOTAL CLIMB : 1.078m

ㅇ 트랙 :

백화산_2012-11-10_1015.gpx
0.11MB

 

 

산행도
백화산 등산 안내도
10시15분 출발합니다(고도 230M)
10시 23분 오른쪽으로 진행합니다(고도, 265M)
10시26분(0.63Km, 고도 283M)
10시35분 고도353M 지점에서본 반야사 정경(0.91Km, 고도 353M)
10시40분 고도392M 지점에서본 반야사 정경(1.02Km, 고도 392M)
10시48분 비암 아가리 같이 생겼나요 악어 아가리 같나요 아무것도 아닌데 나 혼자 호들갑인가요(1.13Km, 고도 453M)
11시35분 정상이 가가워 집니다(3.03Km, 고도 888M)
11시41분 정상 옛표지석(3.18Km, 고도 933M)
신형 입네다
주행봉 입니다
백화산을 뒤돌아 봅니다
12시15분 점심을 먹겠다는 신호입니다
12시31분 출발합니다
12시45분 여기가 부들재 같습니다(4.43Km, 고도 628M)
1시44분 주행봉 정상전 하산길(6.3Km, 고도 871M)
1시45분 주행봉
2시 / 밧줄을 보는 순간 머리가 쭈삣합니다. 높이는, 경사도는 아무거도 아니네요
저기 다리가 반야교이고 하산지점 입니다
주행봉 & 백화산
2시24분 하산길(7034Km, 고도 660M)   여기서 주차장으로 하산하여야 하는데 능선을 따라 직진했습니다. 앞을 보니 전망이 좋을것 같아 가보니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앞을 보니 또 유혹하네요 그래서 가다보니 개고생 했습니다. 실은 더 걷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갔지요
누가 불장난했네요
이친군 살아 남을나나
수풀을 헤치고 전진합니다
낙엽에 내 다리가 어디로 갔나요
3시1분 드디어 탈출, 손으로 눌러보니 단단하네요 걸어도 될것 같습니다
멋있게 자랐는데 지나가는 차량에 다치지는 않을런지
아무도 지나가지 않아서 반질반질 합니다
콘크리트 양생때문에 갖힌건지
빠져나갈 구멍은 있네요
 3시10분 이길을 건너가야합니다
중간쯤 건넜는데 더이상 갈수가 없습니다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되돌아 나옵니다
강폭이 넓은데 장마철엔 엄청나게 많은물이 흐른다는 증거죠 
개고생중에 단풍나무가
휴 길은 저 위에 있었네요. 저길로 유격을하여 탈출했습니다
3시54분 아까 갈림길에서 1시간30분만에 왔습니다. 40분이면 내려올길을 뺑뱅이 쳤네요. 지나온 강줄기를 바라다 봅니다
반야교
와 너무 아름답습니다

 번외로 반야사에 들렀습니다

 

오늘은 본전 뽑고도 남네요 - 내가 내다
반야사 가는길
반야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주문 임당
백구
현대판 징검다리
정품 반야사 호랑이 입니다. 유사품에 유의하십시요.
문수전에서 바라본 호랑이입니다(유사품)
문수전 가는길
문수전
수행중이라고 굳게 문이 닫혀 있던데 스님 수양은 잘 되시는지요, 호기심 많은 중생들이 문가에 어슬렁거려 신경이 쓰일텐데, 이것도 수행의 하나인가요
반야사의 그외1
반야사의 그외2

밥도 먹어야죠 칠곡휴계소입니다 누가 웹을 검색하더니 고속도로 휴계소 음식 선호도 1위 찌글이 된장찌개를 소개하데요. 귀가 솔깃해서 그걸 먹으려 했는데 찜찜한게 들어있어 포기했습니다

 

음식을 단품으로 판매하는데 좀 비싸더라구요 싸악 비웠습니다. 맛있어서, 배가 고파서, 아니 본전 생각이 나서 입니다.   이런현상을 무슨 현상이라 하는지 알고싶습니다. 음식점에서 정해진 가격의 음식을 먹을때 들어오는 밑반찬은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던데, 이건 하나하나를 돈을 주고 산거라서 남길려니 돈을 버리는거와 같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전 엄청난 먹보 입니다 주는데로 먹거든요 음식점에서 나오는 반찬이나 이곳에서 산 음식이나 결국 같은 비용을 치렀는데 음식을 남겼을때 후자가 손해본 느낌을 강하게 가진다는게 그리고 후식으로 자연산 토마토쥬스(1700원)을 먹었는데 웃깁니다. 밥+음료수, 딱 1만원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산행비 2만원 더하면 3만원입니다. 통상 산악회 따라다니면 저녁주고 3만원 하거던요, 이 산악회는 회비는 저렴한대신 저녁은 본인이 알아서 해결 해야 합니다. 이러니 생각이 달라 지데요. 내가 원하는 음식을 골라먹고 거기다 프리미엄 음료를 먹었는데도 다른 산악회와 비용이 같으니 오히려 음식값이 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뭐죠, 오늘은 알고싶은게 너무나 많고 제가 지식이 부족하다는게 표나네요 

 

 

오늘은 할 말이 많습니다 암릉 산악, 조심해야 합니다. 제같이 까불다간 끌히고, 다치고 합니다 

백화산_2012-11-10_101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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