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기맥(남령~기백산 ; 2017-01-15)

올해들어 최고의 추위란다. 비슬지맥때 비슬산 기온을 비교하니 영하10도이상 떨어졌다. 거기다 바람도 꽤 분다. 추위가 지속 되었다면 몸이 적응을 했을텐데 갑자기 추위가 닥치니 약간 걱정은 되었지만 실제 필드에 올라서니 염려할 정도의 추위는 아니었다. 이번 구간은 진양기맥중 최고 위험구간에 속한다. 특히 칼날능선에서 월봉산까지는 좌우로 깍아지르는 암반구간을 통과하여야 하고 용아장성처럼 개구멍바위도 통과해야 한다. 밧줄만 튼튼하면 믿고 진행하는데 문제는 없지만 밧줄은 밧줄일뿐 너무 믿지도, 의심만 할수 없는 노릇이다 암튼 밧줄에 너무 의지는 말아야 한다.  남령에서 월봉산까진 계속 암릉과 오르막으로 진행 속도가 매우 더디다. 그리고 수망령을 내려서 다시 금원산까지 1시간을 치고 나서야 기백산까지 능선을 편히 갈수 있었다.

ㅇ 산행구간 : 남령 ~ 월봉산 ~ 수망령 ~ 금원산 ~ 기백산 ~ (용추사)

ㅇ 산행거리 : 17.42Km(접속구간 포함)

ㅇ 산행시간 : 6시간 49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55Km

ㅇ TOTAL CLIMB : 1,196m

ㅇ 트랙 :  진양기맥(남령~기백산)RK_gpx _2017-01-15_0939.gpx

ㅇ 5만도 도엽 :  함양, 거창

- 산행개념도

- 09:40 남령 도착

- 09:43 남령 출발 / 이곳은 11월1일~5월15일 산불방지 입산통제 기간이나 감시원은 없다

- 초장에 밧줄 구간이

- 남덕유 방향

- 심심찮케 밧줄이 많다

- 10:07 월봉산 3Km前

- 10:25 칼날봉으로 향한다

- 10:26 더이상 진행하기 어렵다. 칼날봉 갈림 이정표에서 보니 아래쪽으로 우회하는 길이 있어 따라 가본다

- 10:33 칼날봉 근처까지 왔는데 더 이상 접근을 허락치 않는다. 정상 근처에 시그럴이 보이는데... 아쉽지만 돌아서야지

- 이제 부터 월봉산까지 암릉길이다

 

- 11:05 월봉산 1.5Km前

- 11:17 용아장성의 개구멍바위처럼 조심해야할 구간(원근조정 실패)

좌측으론 낭떠러지

- 11:38 월봉산 0.5Km前

- 11:51 월봉산(1,281.7m)

- 11:57 대로마을갈림

- 12:12 노상마을 갈림

- 12:22 거망산 갈림길에서 수망령으로 향한다

- 12:44~12:56 수망령에서 점심을 먹고

- 13:52 ~ 13:55 금원산(1,352m)에서

- 가야할 능선길

- 14:18 수망령 갈림

- 14:45 전망데크에서 / 기백산과 우측으로 황석산, 거망산 능선

- 15:04 암릉에서

- 15:11 기백산(1330.8m) / 오늘은 여기가지 하고 용추사 주차장으로 하산한다

- 16:21 일주문 200m前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한국등산클럽

2.참가비용 : 3만5천원(교통비, 목욕, 석식)

3.운행차량 : 45인승

4.TIME Schadule

 ㄱ.07시05분 : 서면로타리 (이동 방향 : 시민회관-서면-당감동)

 ㄴ.09시40분 : 남령 도착(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ㄷ.09시43분 : 산행시작

 ㄹ.16시40분 : 산행종료 / 용추사(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상원리)

 ㅁ.16시53분~17시40분 : 안의탕(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89-3 / 055-962-0128) 

 ㅂ.17시40분~18시25분 : 원조안의갈비탕 삼일식당(경상남도 함양군 안의면 금천리 49-24 / 055-962-4492)

 ㅅ.20시45분  서면로타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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