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먹어감에 해야 할일은 즉시 실천에 옮겨야 하는데 미루게 되면 잊어 버리고 만다. 이번 산행때 카메라를 두고 큰놈과 작은놈을 고민하다 거리도 짧고하여 큰놈을 들고 가기로 했는데 즉시 준비하지 않은 바람에 잊고 아무것도 가져 가질 못한다. 이거 나이탓인지 치매 전조 현상인지 모르겠지만 아버지 살아 생전에 치매 걸리실까 걱정 하셨는데 지금의 내가 그 형국이다.
산행개념도09:33 신촌마을 도착하여 산행 준비후09:39 신촌마을 출발09:48 흰머리재에 도착하여 지난 구간을 이어간다 10:11 636봉 통과10:16 잡목지대를 빠져 나왔다 들머리인 신촌마을이 보인다. 잡목이 무성할때는 이곳을 우회하여 신촌마을에서 포장길따라 산행하시는 분들도 있다 10:20 경상남도 산청군 오부면 왕촌리 신촌마을 하산길 임도가 보인다10:20 임도를 벗어나 경상남도 산청군 오부면 왕촌리 신촌마을 하산길 임도로 내려선다
13:40 ~ 13:48 황매산(843.2m)(황매산에서)지나온 능선길 (황매산에서) 합천호(황매산에서) 또 다른 황매산14:08 ~ 14:19 덕갈재
14:20 황매산 등산로에서 합천 하금리로 하산한다
14:37 황매산터널 합천 하금리 방향에 도착하여 산악회 버스 기사님과 연락을 취하니 반대편 산청군 차황면 장박리에 파킹중이란다. 일부는 황매산 터널로 진행하고 일부는 시그널회수 및 후미를 챙기기 위해 다시 덕갈재로 향한다
15:20 아줌씨들이 파전을 꿉고, 우린 열씸히 먹고. 덕갈재로 되돌아 오면서(최초 하산 지점은 합천 방향 이었는데 운전기사님과 산행 대장간의 프로토콜이 안맞아) 선수 한분이 자세한 내막을 모르고 혼자서 지름길로 간다고 합천 방향 숲길로 들어서 3시간 헤메다 무사히 귀환 했다. 산청에서 덕갈재 교통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