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엔 1박2일로 문수지맥 3번째 구간 & 영등지맥을 마무리 할려 했는데, 토요일 전국적으로 눈 또는 비라. 청승맞게 비 맞아가며 泊 산행은 할수 없는 노릇이라 그동안 저질러 놓은것중 마무리 가능한게 화림지맥이네. 가쟈~~~~
ㅇ 산행구간 : 삼화리 ~ 화림산 ~ 봉화산 ~ 동해&오십천 합수부
ㅇ 산행거리 : 25.66Km
ㅇ 산행시간 : 7시간 29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43Km
ㅇ TOTAL CLIMB : 1,382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영덕
ㅇ 현지 기온 : 6˚~11˚, 바람이 강하게 불어 콧물이....
ㅇ 일몰 : 5시9분
11:29 350.3봉을 내려서면서 시그럴을 너무 믿다보니 임도로 떨어졌다. 다시 마루금으로 붙는데 온통 가시밭이다. 빨간색 끈을 따라가자. 여기까진 고맙던데 이후 쓸데없는 짓에 짜증이 나더라.
12:51~12:56 알바주의/ 무덤群을 만나면 우측(시그럴 有)으로 진행
옹벽 보수용 계단을 내려섰다. 하부에 내려서면 철문이 가로 막고 있다. 담튀기 하기엔 너무 높다.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화살표(2) 지점에서 탈출이 가능하다. 아랫 단으로 내려서기엔 높다. 철망 바깥쪽으로 왔던 방향으로 되돌아 가면, 가로 막았던 철문 반대편에 서게 되고 계단을 내려서 화살표(3) 지점으로 이동하여 적재물을 딛고 내려선다. 다시 화살표(4) 철문이 가로 막혀 있다. 다행히 자물쇠가 없다. 안에서 조작하면 오픈 가능하다. 탈출후 원위치 해주는 매너
17시41분 포항행 버스가 방금 지나갔다. 온 몸에 도깨비 바늘 때문에 제거치 않고는 버스를 탈수가 없다. 참고로 포항행 버스 시간표는 (16:21, 17:41, 18;11, 18:52, 19:21, 19:44,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