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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100대 명산

비슬산(2013-04-28)

아직은 참꽃이 만개 안되어 뭘보로 왔는지 사람구경하러 왔는지 하여 실망하였다. 산행코스가 자연휴양림이 있는 임도를 따라 소재사로 하산하는 코스였는데 오기전 확인한봐에 의하면 팔각정에서 하산하는 코스가 있어 산행 대장에게 문의하니 20분 정도 단축된다는 말만 들었다.  한데 막상 이코스로 하산하면서 야! 잘왔다 또 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좋았었고 다음에 꼭 이코스로 올라오고 싶다.

ㅇ 산행코스 : 유가사 ~ 도성암 ~ 도통바위 ~ 비슬산 정상 ~ 월광봉 ~ 조화봉 ~ 톱바위 ~ 대견사지 ~ 팔각정 ~ 유치곤장군 호국기념관 ~ 소재사 주차장

ㅇ 산행거리 : 13.3Km

ㅇ 산행시간 : 5시간43분

ㅇ 트랙 :

비슬산_2013-04-28_1038.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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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8분 버스종점 출발(고도 340M)
10시42분 단체사진 찍는다고 모이라네
10시50분 수도암 방향으로 진행하여야 하나 유가사가 어떤절인지 궁금하여 GO
유가사 끝자락에 가니 참꽃군락지로 산행하는분들이 몇분되네요. 도성암쪽으로 진행하기위해서 되돌아 나옵니다
여기까지 유가사입니다
11시 유가사곁에 수도암이 있습니다
석가탄신일 준비를 하시네요
11시6분 도성암을 보고싶어 임도를 따라 걸었습니다. 도성암은 참선수행중이라 등산객은 사절하데요. 결국은 직진하고 있는 이분들과 만나게 됩니다.   조용한 산행을 원하시면 임도를 따라 걷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비록 도성암에서 만나지만 25분간은 조용한 산행을 즐길수가 있습니다
11시23분 도성암 근처입니다 어느게 보호수인지 헷갈립니다
11시24분 등산객은 사절, 정상을 가기 위해선 차량있는 방향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11시30분 합류
11시34분 이쪽으로도 도성암 입구가 있네요
11시42분 도성암뒤 도통바위에서
비슬산 정상
현풍
12시19분 정상에 사람들이 보입니다
12시21분 정상 0.4Km 남았습니다
12시23분 저기네요
12시29분 드디어 정상
12시31분 정상석입니다. 인증샷 한다고 사람들이 줄을 섰는데 몇번의 실패끝에 얻은 사진입니다
셀카가 흔들렸네요 . 정상석 오른쪽은 인증샷 찍기위해 줄선 장면이고 왼쪽은 찍사들입니다
12시36분 정상이 대형식당이네요. 저는 이곳을 벗어나 조용한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12시58분 먹었으니  움직여야죠. 저기 기상관측소에 조화봉이 있습니다
1시2분 헐티재 분기점(대견사지 3.6Km)
헐티재 방향
1시15분 용천사 갈림길(대견사지 2.5Km)
1시28분 월광봉, 천관산에 갔을때 뒷호주머니에 산행지도를 보관하다 잃어버렸는데 이곳에서도, 되돌아갈까하다가 걍 가기로 했씁니다 
월광봉에서 바라본 참꽃 군락지
참꽃 군락지와 정상
1시38분 조화봉으로 0.9Km
1시47분 조화봉으로 0.3Km
저기 강우레이더 관측소가 조화봉 정상입니다
1시50분 임도
1시59분 강우레이더  관측소 6층 전망대에 올라갑니다 
저기 임도를 따라 구불구불 내려가다보면 자연휴양림도 있고 소재사에 당도합니다
2시5분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되돌아 나와 조화봉에 가봐야죠  거기에 갔다가 오른쪽으로 진행할겁니다. 톱바위로 내려 올려고요
조금전 비슬산에서 올라왔던길 입니다
이건 강우레이더  관측소를 되돌아 본거고요
2시7분 조화봉입니더 뒤 창문으로 둘러친데가 강우레이더  관측소 전망대고여
2시15분 톱바위 이렇게 건너와 집니다
2시20분 강우레이더  관측소 표시비가 있는 임도로 떨어집니다
2시20분 대견사지로 진행합니다
2시21분 대견사지 0.2Km
2시24분 부처바위, 외 무수히 많은 바위들이 있는데 너무 메칭이 안되잉~
2시26분 대견사지터
저기 팔각정에서 직행하면 소재사로 하산하는데 다음에 또 오고 싶데요, 죽입니다. 유격~ 유격~, 조용한 산행 원하시면 이길로, 하산하면서 딱 2분이 올라 오데요.
2시32분 유가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이길 유가사 진행 방향은 한바퀴 돌고 팔각정을 지나 제가 아침에 유가사에 들렀을때 끝머리에 참꽃 군락지 진행 방향 사진 올렸죠 거기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저기 팔각정이 보입니다
대견사지터 및 강우레이더  관측소, 소재사 하산길 입니다
참꽃 군락지 및 비슬산 정상이 보입니다
2시43분 제눈엔 *기 바위 같습니다
2시46분 팔각정앞 입니다
2시48분 팔각정 전망대를 내려와 여기 능선을 타고 내려가면 소재사가 있겠죠
2시54분 정상에서 왼쪽으로 진행하여야 하산할수 있습니다
3시2분 ?바위
3시24분 저기 탑이 보이죠 이전에 갈림길이 있는데 그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소재사로 하산합니다. 저는 직진방향으로 길이 있어 진행하다가 탑인근에 사람들이 모여 있어 일행인줄 알고 가로질러 갔다가 아니어서 다시 올라 왔습니다
3시35분 시그널 및 묘를 지납니다
3시42분 사람소리가 들립니다. 뭔꽃인지
가까이서 찍어 봅니다
3시52분 아까 이쁜꽃을 보고 판단력이 흐려졌는지  두갈래길인거 같은데 왼쪽이 물소리가 우렁차 내려왔는데 아니었습니다. 뒤쪽을 보니 인위적으로 쌓은 둑이 있어 그곳으로 갈려다 계곡을 따라 무작정 하산합니다. 가시덤블을 헤치고 GO GO, 아마 인공둑 인근에 소재사가 있는것 같습니다.
3시55분 다행히 하산길을 만납니다.
3시57분 다온거 같습니다. 탑부터 이곳까지는 인적이 드물어 온몸에 흐른 땀을 해결 했죠
4시7분 날머리 입니다
날머리에서 위쪽을 찍은 장면 입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저기 오른쪽을 돌아 200m정도 진행하면 소재사 주차장이 있더군요. 그곳에 가야 하는데  제가 탈출로를 잘못 판단해 더 진행한거죠. 지도도 잃어버리고 사람들이 내려오니 저 또한 소재사는 저 아래에 있다고 판단하고 하산합니다.
많이 내려갑니다
4시19분 여기까지 내려왔습니다. 이 인근에 산불감시하는 초소가 있어 소재사 위치를 물어보니 제가 지나친게 맞고요. 소재사에서 차량이 진행하는 도로가 이곳 밖에 없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산행대장에게 전화하여 제 상황을 설명드리니 본인은 하산중이고 제가 있는 위치를 모르겠다하여 나중에 통화 하기로하고 여유를 부려 봅니다. 

공대공미사일 AIM-9, AIM-7, AGM-12 및 전투기가 전시되어 있던데 이거 올리면 어떻게 될까봐 못 올리고 요런게 있다는것만 알려드립니다. 전시실 밑 벤취에서 여유롭게 사과도 먹고 할 일도 없고, 동네분이 있길래 소재사 주차장에서 차량이 하산하는 방향이 이곳 뿐이냐 물으니 다른 방향도 있다네요. 일단 현풍에서 만나는데 다른방향은 공사중인데다  거리상 멀고 이길이 지름길 이랍니다. 회사 동료에게 전화를 합니다. 그곳 상황이 궁금해서, 안받네요. 만약 이길로 버스가 진행 안하면 나로 인하여 집으로 가는길이 피곤해 지겠죠. 베낭을 메고 소재사로 되돌아 올라 갑니다. 회사 동료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아직 몇명이 하산중이라네요. 다행입니다. 버스안에선 4시30분까지 하산완료 하기로 했는데 1시간이 경과하여 하산이 완료되어 불만이 터져 나옵니다. 된장 올라오길 잘했습니다. 제가 동네사람 말에 판단을 잘못했으며 덤터기로 욕먹을뻔 했습니다. 버스는 동네 사람들이 판단했던거와 달리 반대방향으로 진행 했습니다. 휴~다음엔 홀로 이곳 소재사에서 유가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그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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