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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지맥(신산경표)/용천지맥(完走)

용천지맥(진태고개~쌍다리재 ; 2019-08-04)

아침을 먹고 집을 나선다. 날씨가 덥지만 주중 행사는 꼭 치러야지. 여름엔 물이 많이 먹히다보니 베낭 무게에 압박을 준다. 예전엔 오미자를 먹었는데 우연찮게 물에 매실쥬스를 섞었더니 물의 양을 줄일수 있었다. 이후 이것저것 섞어보니 "과일촌 아침에 사과쥬스"가 최적이다. 오늘은 테스트용 잔량 "선키스트 프레쉬 그래이프쥬스"를 물에 섞는데 몇차례 사용했더니 뚜껑 부분이 곰팡이가 피었다. 모르는게 약이라. 며차례 먹었는데... 총 1.5L의 물을 준비 했는데, 0.5L LOSS가 생겨 환승지점에서 0.5L 물을 보충 할려다 0.9L의 포카리스웨트가 계산대에 보인다. 선수 교체. 계산을 끝내고 떠오르는 NO NO JAPAN 제품? 아무튼 총 1.7L를 가지고 진행 했는데, 순간적인 변심이 완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최근들어 Runkeepers를 추가로 구동해서인지 더위를 먹었는지? GPS가 계속 끊긴다. 3개의 GPS P/G가 상호 간섭을 해서인가. 예전엔 이상 없었는데...  

 

ㅇ 산행구간 : 진태고개 ~ 백운산 ~ 망월산 ~ 함박산 ~ 아홉산 ~ 쌍다리재

ㅇ 산행거리 : 19.1Km

ㅇ 산행시간 : 6시간 55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76Km

TOTAL CLIMB : 1,078m

Km당 상승고도 : 56m

ㅇ 트랙 :

용천지맥(진태고개_쌍다리재).gpx
0.18MB

ㅇ 5만도 도엽 : 양산

ㅇ 현지 기온 :27˚~31˚, 반팔티, 바람 한점 없슴 

ㅇ 특이점 : 날머리 319.3봉에서 기장동원로얄CC 접속점 약 60m 구간은 넝굴숲으로 밀림지대. 여름엔 비추

 

산행개념도
09:27 부산추모공원에서 하차하여 육교로 횡단후 진태고개로 이동해야 하는데 야외주차장에서 우측 능선으로 올라선다
09:43 303.2봉
10:11 백운산(△/ 521.4m) GPS가 끊긴다. 더위 먹었나. 바람 한점 없다
10:17 522.5봉
10:46 517.7봉(△)
10:55 망월산(549m)
11:04 매암바위
11:19~11:21 574.3봉

지맥길은 왔던길을 되돌아 서다 우측으로 내려서는데 시그럴도 없고 묵은길이라 사전에 준비된 트랙을 보며 내려선다

 

11:58~12:10 450.3봉 / 밥먹고 가자
12:12 437.8봉
12:24 문래봉(511.4m)
12:41 곰내재
13:06 함박산(457.9m) / 지맥길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되돌아 선다
13:39 249봉
13:59 아홉산(△/361.2m)
14:09 간만에 시원한 바람이 불어 준다. 잠시 달음산을 바라본다
14:32 256.3봉
14:35 철마면 이곡리와 일광군 화전리를 잇는 도로위 육교를 건너자 마자 좌측으로 들어간다
14:41 260.8봉 / 100m 진행후 등로를 버리고 묵은길로 들어서야 하는데 지나친다. 바람한점 없고 다리는 무겁고 그냥 내려서면 만날까 했는데 아니다. 흐 마루금으로 힘겹게 올라선다

14:57 271.1봉 / 맥꾼이 맥길을 버리고 임도 따라 다녀서인지. 오르 내림길이 묵어 트랙 없이는 어디가 어딘지.

 

15:29 355.4봉/일광산 갈림길
15:51 319.3봉/좌측으로 내려서는데 묵은길이라 등로가 희미하고
15:57 넝굴숲에 갖혔다. 틈사이로 기장동원로얄CC 외곽길이 보인다
용접용 장갑인지 뭔지 모르겠지만 혹시나 하고 가져 왔는데 유용하게 사용한다
16:02 저길 어떻게 뚫고 내려 섰는지
기장동원로얄CC 외곽길이다
16:22 쌍다리재 / 바람 한점없는 무더위에 1.7L물로 겨우 버텼다. 기장 시내에 들러 옥수수 수염차(0.9L)를 한방에 들이켰는데도 성이 안찬다. 얼굴은 벌겋게 익고...

용천지맥(진태고개~쌍다리재)-짜집기 트랙.gpx
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