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행이 힘들었나보다. 날씨가 풀려서 마음도 흐트러져서인지 산행 다음날 몹시 피곤하다. 사실 부산서 이번 구간을 당일에 끊는다는건 무리인것 같았는데 전부들 그동안 못보았던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여 갑자기 이들이 무서워진다. 남은 구간중 일부를 당일 주간 산행으로 진행한다는데 이땐 죽었다 봐야겠다. 겨울 산행땐 물이 거의 필요없었는데 이번 산행땐 1L를 준비 했는데 모자랐고, 산행중 당분이 댕겼당. 다음엔 설탕덩어리인 파인애플 통조림을 냉동실에 얼려 가야겠다. 동생에게서 SONY 액션캠을 선물받아 Testing 해봤는데 그런대로 괜찮은것 같다. 앞으로 공부해야 할것도 부수적으로 늘었다. 동영상 편집하기.....
ㅇ 산행구간 : 삼수령 ~ 건의령 ~ 표대봉 ~ 구부시령 ~ 덕항산 ~ 큰재 ~ 황장산 ~ 댓재
ㅇ 산행거리 : 24.87Km
ㅇ 산행시간 : 7시간 39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25Km
ㅇ TOTAL CLIMB : 1,521m
ㅇ 트랙 : 백두대간(삼수령~댓재)RK_gpx _2015-03-15_0931.gpx
ㅇ 5만도 도엽 : 태백, 임계, 삼척
- 개념도
- 부산서 5시에 출발하여 9시31분 삼수령 출발. 이곳 날씨는 영상 5도. 다음 산행땐 겨울옷을 벗고 봄옷으로 갈아 입어야 겠다
- 10:06 건의령(한의령)까지 3.7Km 남았다
- 10:54 건의령(한의령)
- 11:13 푯대봉삼거리 / 별볼일 없는데 왜 또 갔는지 모르겠다
- 11:14 푯대봉
- 11:30 덕항산 까진 약 5.7Km남았는데 말뚝을 잘못 박았는것 같네요
- 11:39 좋다 말았죠
- 11시57분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12시10분 출발합니다
- 13:10 1055봉
- 13:22 구부시령(嶺 / 고개령 / 여러가지 뜻이 있는데 여기선 고개를 뜻하는것 같음 ) 지난번 산행기를 보다 구부시령이 2군데나 있어 왜 일까 궁금해 분명히 찍었는데, 해서 지난번 산행기 사진을 올립니다
- 13:26 구부시령(嶺 / 고개령 / 여러가지 뜻이 있는데 여기선 봉우리를 뜻하는것 같음) 이런 의도가 아니라면 이 또한 달빛없는 야밤에 말뚝을 박다보니 엉뚱한데 박은것으로 간주됨
- 13:44 덕항산 / 100대 명산인데 대간길 덕항산은 왠지 허접하다. 아래 환선굴 또는 대금굴과 연계하여 오르는 테마 산행이 좋다는데 언젠가 기회가 닿으면 대금굴 연계 산행을 오고 싶다
- 저 아래가 신기면 대이리로 환선굴, 대금굴 관람키 위한 입구이다
- 14:18 지각산 / 이 봉우리 밑으로 환선굴이 있다하여 환선봉으로 바꿔 부르는가
- 14:46 자암재
- 하사미동 귀네미마을 풍력발전소
- 15:16 큰재까지 1.8Km 남았수
- 지난온 길들을 되돌아보고
- 15:36 풍력발전 아듀
- 15:41 큰재
- 15:57
- 16:11 1061.9봉
- 16:56 황장산
- 17:08 댓재 / 휴 힘들다. 10분후 후미 도착 산행종료. 18시 식사 완료후 가볍게 목욕하고 부산에 23시 도착. 새벽 3시50분에 집을나서 3월23일 0시5분 집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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