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년만에 다시 찾은 댓재~백봉령 구간이다. 당시에도 무릎이 고장나 어렵게 이구간을 마쳤었는데, 이번에도 무릎에 이상이 와서 걱정이 되었는데 그동안 꾸준히한 스트레칭 덕분인지 막상 산행을 진행하니 처음이 조심스러웠지 시간이 지날수록 염려할 정도의 통증은 수반되지않아 다행이었다. 모처럼 봄비로 인해 기온이 떨어져 옷에 대해서만 신경을 썼지 손에 대한 보온은 미처 생각을 못했었다. 항상 철저한 준비를 한다지만 언제나 헛점은 나오기 마련 인가보다.
ㅇ 산행구간 : 댓재 ~ 두타산 ~ 청옥산 ~ 고적대 ~ 이기령 ~ 원방재 ~ 백복령
ㅇ 산행거리 : 29.57Km
ㅇ 산행시간 : 10시간 7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95Km
ㅇ TOTAL CLIMB : 1.794m
ㅇ 트랙 :
ㅇ 5만도 도엽 : 임계, 삼척, 구정
4일 밤11시에 출발하여 새벽 3시간 30분에 도착할수 있는데 본 산악회 회장님의 지론인 아름다운 강산을 보며 즐기며 산행하고자 4시50분경 도착하여 아침 대용으로 나눠준 김밥을 꾸역 꾸역 반줄만 먹고 버스에서 기다렸다 5시18분 출발한다
이곳은 여전히 겨울인데 난 여름용 장갑을 끼고 있으니 노출된 손가락들이 얼얼합니다. 동상에 안걸릴려고 입김을 불어 넣고 옷에 부벼보고 합니다. 비라도 뿌렸으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머리를 딱 때립니다. 1회용 비닐장갑 및 가벼운 면장갑을 비상용으로 준비하라고
여기서 모두들 아침을 먹습니다. 나두 가져온 밥을 반만 먹습니다 왜냐면 원방재 부터 오름길이 나옵니다. 밥힘으로 올라가야죠. 다음 무박구간부터는 새벽에 뭘 먹어야할지 고민해야 할것 같습니다. 음식 투정을 안하는편인데 산행때 주는 김밥은 도져히 먹히지가 않습니다. 진부령까지 이들과 같이할 예정인데 대책을 세워야 할것 같습니다. 갈길이 멀어 후딱먹고 8시54분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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