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낙동정맥의 중간지점인 배설재를 지난다. 시작이 반이라, 반이상을 왔으니 낙동정맥도 끝까지 왔다는 느낌이 확 와 닿는다. 침곡산 근처에서 북진하는 정맥팀을 만났다. 오랜만에 종주팀을 만난거 같다. 우연히 백두대간을 시작하면서 차츰 욕심이 생겨 7정맥하고 시간나면 또 백두대간 뛰고, 내가 걸을수 있을때 까지 백두대간을 몇번 갈수 있을까? 아무튼 움직일수 있을때가지 열심히 산을 찾아야지
ㅇ 산행구간 : 가사령~사관령~배설재(낙동정맥 중간지점)~침곡산~삼성산~한티재
ㅇ 산행거리 : 18.7Km
ㅇ 산행시간 : 6시간 53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72Km
ㅇ TOTAL CLIMB : 1.229m
ㅇ 트랙 : 낙동정맥24-13구간(가사령~한티재)RK_gpx__2015-04-26_0755.gpx
ㅇ 5만도 도엽 : 기계
- 개념도
- 7시55분 가사령에서 출발한다
- 08:46 709.9봉(비학지맥, 내연지맥 분기점)
- 09:26 사관령 갈림
- 사관령에서 좌측으로 틀면서 조망이 트인다
- 10:21 낙동정맥의 중간지점인 벼슬재
- 10:35 492.4봉
- 11:39 침곡산 / 그늘을 찾아 점심을
- 무덥다 바람이 불어주어서 시원은 했지만 바람이 없는곳을 지날땐 지열로 숨이 꽉꽉 막힌다. 다들 점심을 먹으면서 걱정들 한다. 앞으로 이 더위를 어떻게 헤쳐 날갈건지
- 여유를 부리며 12시4분 출발한다
- 12:56 태화산에 도착하여 맥주 한캔씩 마시며 후미를 기다리다
- 13시37분 한티재로 향한다
- 나름 아름답게 보이면서도 왜 길을 돌렸을까 했는디
- 이유가 있었네, 고개 마루를 오르기 위해서..
- 14:19 먹재
- 14:28 334.2봉
- 한티재 위
- 14:39 한티재 삼거리
- 14:45 한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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