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낙동(完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동정맥24-24구간(대티고개~몰운대 ; 2015-09-13) 이제 시작이다. 1/7 달성. 순간 순간은 기나긴 시간이었건만 어느새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우리끼리의 산행은 항상 기다려지곤 했는데 타회원과의 소외감을 없애고자 앞으로 정맥 산행은 없어지고 해파랑길과 100대 명산을 진행하기로 한다. 일단은 저질러놓은 신백두대간과 나머지 6정맥에 집중하다 시간이 되면 못다한 100대 명산에 참가하는 방향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본다. 어제 쫑파티를 심하게 했는지 아직까지 속이 미싱거리는게 영 안좋다. 實이 1주일에 두번만 먹으라 했는데, 나자신도 자제해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든다. 절주냐 금주냐. 옛날엔 담배는 못끊어도 술은 끊을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살아보니 담배는 끊었는데 술은 못끊겠다. 의지가 약한건지. ㅇ 산행구간 : 대티고개 ~ 감천고개 ~ .. 더보기 부산 시가지내 낙동정맥길 제대로 잇기 부산 시가지는 도심 발달로 정맥길이 훼손되어 있어 정맥길을 찾는 분들이 제각각 이라 조금이라도 비슷하게 마루금을 찾으시라고 1. 한국의산하 곽연기님 작성글 참고(2006-10-10) 2. 부산일보 정맥길 지도(진행 루트를 보지 마시고 마루금을 보십시요) 더보기 낙동정맥24-23구간(만덕고개~대티고개 ; 2015-08-19) "토마토가 익어 갈수록 의사의 얼굴이 어두어진다"는 서양 말이 있을 정도로 토마토가 다방면에 좋다하는데 이 좋은 토마토가 심한 관절염 증상이 초래될 수 있다는 뉴질랜드의 한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건강하자고 매일 먹는데 최근들어 무릎 통증이 이것과 연관 되는건 아닌지. 연구팀은 토마토를 피할 것이 아니라 요산 수준을 감소시키는 약을 복용하면 된다고 조언하는데 이놈은 장기 복용하면 부작용은 없는지 의문이 생긴다. 참고로 통증 유발 식품으로 해산물, 알코올 및 붉은 육고기, 토마토가 많이 거론된다 합니다. 이것 저것 빼고 나면 뭘 먹으라는건지 당초 남락고개에서 몰운대까지 3구간으로 끊고 마지막 구간은 짧게, 해단식은 길게 하기로 했는데 7월 12일 태풍 찬홈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마지막 구간이 추석과 중복되어.. 더보기 낙동정맥24-19구간(와항재~배내고개 ; 2015-08-09) 8월25일 혈당 수치가 최근들어 갑자기 +30 이상을 넘어 128을 육박한다. 닥터는 크게 문제 될것 없다하지만 8~90을 유지하다 뛰니 걱정이 되어 물어봤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전에는 오미자 와 루이보이스차로 산행을 했었는데 스포츠 이온음료가 좋다하여 모제품을 주일마다 1.5L씩 마셔.. 더보기 낙동정맥24-18구간(메아리농장~와항재 ; 2015-07-26) 할롤라가 소멸되면서 찜통 더위로 개 되는줄 알았다. 와항재 지나 마지막 봉우리 불송골봉 갈림길 100m를 칠땐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오늘 산행은 三難 산행이다. 찜통같은 무더위와 최근 들어 간간히 나타나는 무릎통증, 그리고 고질병인 허리통증이 겹쳐 함께하신분들도 무더위에 힘들.. 더보기 낙동정맥24-22구간(남락고개~만덕고개 ; 2015-07-11) 내일 낙동정맥 메아리농장에서 외항마을까지 산행계획이 태풍 찬홈으로 취소되는 바람에 8월22일 공작산 산행에 꼭 참여하고 싶어 혼자서 남락고개에서 만덕고개 구간을 미리 보충산행 했다. 본격적으로 산을 찾았을땐 업무적인 스트레스 해소로 이산 저산을 다녔는데 어느새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중 82군데를 올라섰다. 뚜렸한 목적의식 없이 시작 했지만, 어느사이 욕심이 생겨 하나의 도전 목표가 되어 버렸다. 비록 대간, 정맥에 잠시 밀려 있지만. 밀려있는 명산중 유독 가리산과 공작산은 1년에 한두번 산행 계획이 있을정도로 희귀하던차 동료들에게 욕을 먹더라도 잠시 외도 하기로 마음먹고 있었는데 찬홈이 계획을 앞당기게 했다. 금요일 갑자기 취소 되는바람에 급하게 산행 계획잡고, 준비하고... ㅇ 산행구간 : 남.. 더보기 낙동정맥24-17구간(숙재~메아리농장 ; 2015-06-28)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었으나 금일은 다행히 비가 내리지 않는다하여 좋아 했건만 751봉까지는 거의 밀림을 헤치고 나아가는 수준이라 아침이슬을 먹은 풀잎으로 인하여 751봉에 도착했을땐 하반신 전체는 물에 빠진 생쥐마냥 처참했다. 거기다 가시나무가 많아 이곳저곳이 긁혔다. .. 더보기 낙동정맥24-16구간(한무당재~숙재 ; 2015-06-14) 님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메르스땜에 사는게 사는게 아니네요. 불신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언놈들은 메르스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데 과연 아무것도 아닐까요. 어느 누구를 믿을수가 없습니다. 그 어떠한 말도 믿을수가 없습니다. 다른 누구도 날 믿지 못하겠죠. 참 이상한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메르스가 서로를 불신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무개념의 몇명 때문에 온세상이 혼돈의 세계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방금 산행 마치고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문제는 귀가 하면서 일행중에 한분이 기침을 딱 2번했는데, 난 그걸 민감하게 받아드렸다는겁니다. 혹 메.. 아닐까! 아냐 몰상식한분이 아닌데, 아냐 본인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감염될수도 있는거 아냐. 그럼 우리가족 모두 메.. 이..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