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백두대간(3차) 졸업 산행을 떠난다. 12년10월 일반 산악회에서 만난 곰돌이 회장님 권유로 시작한 대간길이 지금은 9정맥을 거의 마무리 하는 단계고 163지맥은 진행중이며 대간길을 북, 남진 3회에 걸쳐 진행하여 오늘에사 마무리 하게된다. 아마 당분간 대간길은 뒷전으로 밀릴것 같다. 163지맥 완주 예상되는 2030년 이후에나 생각해 볼까, 아님 불가능에 가까운 북쪽 대간길이 열린다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 가겠다면 내 살아 생전에 꿈이 이루어질지
산행구간 : 여원재 ~ 수정봉 ~ 고리봉 ~ 정령치 ~ 만복대 ~ 고리봉 ~ 성삼재
산행거리 : 20.61Km
산행시간 : 6시간 46분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05Km/h
고도상승 : 1,813m
5만도 도엽 : 운봉, 남원
기상 : 24 ˚ ~ 29˚ , 공기질 52(보통), 바람(13~14/잔잔)
등산복 : 냉감티
비상식 : 물[1.8L 준비 / 1.45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육포30g, 사과1개, 바나나2개, 계란2개, 떡1개, 사탕1개 / 김밥1줄, 양갱50g, 육포30g, 사과1, 바나나 2개, 계란1개, 사탕1개 소모]
트랙 :
백두대간(여원재~성삼재)2021-06-05 100707-REDBUG463.gpx
0.82MB
부산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
08:44 함양에 도착
농어촌버스 시간표를 확인하고
다시 함양 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하여 9시에 출발하는 완행을 타고 인월로 이동한다
예전에 제대로 정리가 안되어 해석하는게 난해했는데 산뜻하게 정리했네
9시26분 인월터미널에 도착하여 남원행 시내 버스를 기다린다.
10:07 장동 / 인월에서 그냥 달릴줄 알았는데, 운봉에서 배차 시간에 맞춰 진행하는 바람에 예정보다 8분 오버되었습니다. 노고단에서 함양으로 떨어 질려면 20분 정도 여유가 있는데, 주지사 뒷산까지 진행한다면 거의 시간이 없는데
길건너 들머리로 진행합니다
10:10 여원치 민박 : 대간1차때 여기서 뒤풀이 했던게 어그제 같은데
10:25 등로주의/ 이정표에 현혹되지 말고 주지사(임도)로 진행하이소
10:27 주지사 가는길 / 북진하시면 이곳에서 이정표를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하이소. 여기서 갈등 합니다. 주지사 뒷산 전망대에 가면 함양으로 진행하는 시외버스가 힘들것 같고, 날씨도 안좋아 가시거리가 짧아 포기할려 했는데, 현장에 접하니 맴이 바꾸네요. 언제 다시 오겠냐, 늦으면 구례로 가면 되지
10:30 임도를 가로질러 갑니다. 왼쪽으로 내려서면 주지사가 있는데 거기까진 여유가 없네요
10:33 648.3봉 / 바위를 타고 오르는게 위험해 보여 돌아설려다 좌측으로 삐댄 흔적이 있어 따라 가보니
등로가 있네요
10:37 648.3봉 / 주지사를 내려다 보고 계십니다
남원, 운봉, 가야할 마루금을 감상하고 대간길로 복귀합니다
10:52 664.8봉에서 내려다본 남원시 이백리
11:08 수정봉을 바라봅니다
11:16 584.6봉
11:19 갓바래재/입망치
11:45 수정봉(△/805.1m)
11:54 연산골 갈림길
11:57 고인돌 무덤 같네요
12:00 759.2봉
12:04 구룡폭포 갈림길 / 우측으로 구룡폭포 가는길인데, 이정표는 노치마을 쪽으로 진행하라 하네요. 이정표를 손본 흔적이 남아 있는데,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12:10 구룡폭포 갈림길 / 예전에 못본 이정표 입니다
12:17 보호수(수령 260년)
12:19 노치샘
12:21 덕산저수지 전망대 갈림길
지리산 능선
고리봉
지나온 노치마을
12:29 덕치보건진료소
12:30 노치마을 표지석
12:44 고촌마을 버스정류소
12:46 고리봉 들머리
13:19 858.3봉
14:18 고리봉(△/1305.4m)
세걸산
천왕봉이 희미하게나마 보입니다
정령치 뒤로 만복대
14:32 마애뷸상군 갈림길 / 시간도 안되지만 저기까지 갈 체력의 여력이 없습니다. 성삼재까지 어찌갈까 걱정입니다
14:35 정령치 / 여기서 탈출하고 다음에 성삼재 지나 화엄사로 내려갈까 하는 유혹에 빠져 보지만, 중탈의 달콤함에 맛들일까봐 억지로라도 진행해야 겠습니다.
정령치에서 남원 또는 인월가서 함양으로 탈출 가능합니다
14:38 1212.8봉 우회
15:03 1351.5봉에서 바라본 만복대
(1351.5봉에서) 지리능선
(1351.5봉에서) 지나온 고리봉
(1351.5봉에서) 주천면
(1351.5봉에서) 견두지맥 마루금
(1351.5봉에서) 만복대
(1351.5봉에서) 반야봉
15:12 견두지맥 분기점
15:22 만복대(1433.4m)
(만복대에서) 천왕봉 방향
(만복대에서) 성삼재
(만복대에서) 노고단 우측 능선
15:29 1352.8봉 우회
15:38 1276.6봉 우회
15:43 1215.6봉
15:52 묘봉치/상위마을 갈림길
16:06 1192.9봉에서 바라본 반야봉
(1192.9봉에서 바라본) 노고단
16:13 1201.8봉 우회
16:15 1212.5봉 우회
16:27 고리봉(1248m)
성삼재휴계소가 보인다. 고생 끝
16:45 당동마을 갈림길
16:48 1100봉
16:52 성삼재
5월 중순경 지인으로부터 화엄사에서 새벽 0시에 개방여부 문의가 있어, 서울~성삼재간 시외버스를 타면 고민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 확인해보니 서울 손님을 위해 서울발 중간기착지인 함양과 인월에서 승차가 불가한데, 성삼재에서 인월, 함양은 가능하다하여 버스타고앱을 검색하니 분명 올라왔는데, 기사님이 안된다네. 당사에 문의하고 왔다니 마침 사장님이 함께 왔다며 기다려보란다. 사장님의 제가로 승차. 오는길에 버스타고앱으로 검색해보니 성삼재에서 인월, 함양 예약 프로그램이 내려져 있다. 사장님 말씀이 대피소 개방되면 만차가 되어 중간에 승차를 불허하고 있는데, 고민해봐야 겠다네. 검색때 차비가 8500원 검색되던데, 운임표를 보더니 7800원 받는다. 요금DB에서 내려 카드 처리 안되고, 현금 지불
17시30분에 출발할 구례 버스도 있다
구례 시외버스 시간표(21-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