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부시외버스터미널에서 육십령가는 시외버스가 있네. 사전에 알았어도 이놈은 안탄다. 07시에 출발하는 함양 직통을 이용하면 비용(7천원)도 아끼고 장시간 버스에서 시달림도 없다 부산 서부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함양행(07:00) 직통을 탄다함양에 08시47분 도착하여 함양지리산고속 으로 이동한다식송에서 하차하여 육십령까지 걷기위해 9시30분차를 탄다버스는 10시27분 서상에 도착하여 10시30분 영각사로 향하는데 잠시 시간이 있어 기사님께 양해를 구하고 버스에서 내려 버스 시간표를 찍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육십령가는 시외버스 있느냐 문의하니 11시에 있단다. 10시40분 식송에 하차하여 육십령까지 3.1Km 걷는거나 11시에 육십령행 버스를 타는거나 도착 시간은 대동소이해 거금 1500원을 투자한다
11:09 육십령에서 내려
11:12~11:15 장수 방면 육십령 들머리에서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고 산행 시작한다11:19 육십령휴계소 갈림길11:34 884.5봉
12:42 북바위지나온 마루금대곡호12:44 961.5봉13:18 927.5봉좌측 끝에 대간에서 약간 벗어난 덕운봉이 보인다. 함양에서 18시30분 직통버스를 탈려면 가면 안되는데, 언제 다시 이길을 올까하는 마음에 집으로 가는 길이 조금 불편하고 늦더라도 다녀 오기로 한다13:49 덕운봉(983m)14:07 논개생가 갈림길
15:48 백운산(△/1278.9m) / 지금부턴 내리막길이다. 부산행 직통 버스를 타기 위해 속보로16:16 873.8봉16:26 중고개재 / 우측 지지리로(0.9Km) 내려서면 좋은데, 대중 교통 수단이 없다. 16:43 중기마을회관 / 이곳엔 하루에 3번 버스가 운행된다. 시간이 안맞아 대방까지 나가야 한다대방 정류소까진 약 2.1Km 가야하는데, 17분 남았다. 속보로는 힘들다. 1시간을 기다릴까 구보를 할까못뛰겠다. 걷다가 뛰다가 시계를 보며 조절한다. 16시59분 대방정류소에 도착했다. 17시 차를 놓치면 신촌까지 600m 이동해야 한다. 18시10분차는 이곳 대방이 아닌 반대편으로 운행하기에 여기서 기다리면 안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