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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백두대간1次(完走)

백두대간35-22구간(죽령~고치령 ; 2013-11-17)

아 뿔 싸일기예보에 한파가 닥친다 했는데, 게다가 중부지방엔 비도 뿌리고, 계절은 겨울인데 너무 방심했던거 같다.월동 준비도 제대로 안하고 소백을 갔다가 된통맞고 돌아왔다. 그래도 2013년 첫 눈산행 이었다.제1연화봉 오를땐 어찌나 바람이 매섭던지, 몸이 날려갈것만 같았는데, 이건 서막에 불구했고 비로봉에선 서있을수도 없었고 움직이면 몸이 휘청거렸으니 이런 바람 내생애 처음이었다.국망봉에서 늦은맥이재로 이동할땐 보기좋게 엉덩방아를 찍었는데 다행히 바닥에 돌이 없어서 허리에는 이상이 없었다. 선자령구간도 바람이 매섭다하는데 아 다음부턴 단디 준비해야 겠다

 

ㅇ 산행구간 : 죽령 ~ 제2연화봉 ~ 연화봉 ~ 제1연화봉 ~ 비로봉 ~ 국망봉 ~ 늦은맥이재 ~ 연화동삼거리 ~ 고치령

ㅇ 산행거리: 25.29Km

ㅇ 산행시간 : 8시간13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08Km

TOTAL CLIMB : 1.548m

ㅇ 기타 : 베낭무게 7.2Kg, 물 1.6L(실제 0.6L 마심)

ㅇ GPX트랙 :

백두대간35-22구간_2013-11-17_0755.gpx
0.26MB

 

ㅇ 5만도 도엽 : 단양, 영주, 예미

개념도
7시55분 죽령 출발
 8시16분 연화봉 5.5 Km
8시28분 바람고개 전망대
9시2분 제2연화봉
9시32분 연화봉 0.6Km

 

9시35분 소백산 천문대

 

9시47분 연화봉
눈덮인 산죽
칼바람을 피해 휴식중
10시15분 제1연화봉 0.5Km
10시18분 이렇게 달라졌어요 / 이제 부터 죽었어요
로프줄을 보세요
연화제1봉을 올라서며 왔던길을 되돌아봅니다 / 바람에 몸이 휘청거립니다
가야할 방향은 운무로 안보입니다
10시26분 제1연화봉 / 이정표뒤 연화1봉에 올라 섰지만 조망은 없습니다
아랫골은 별천지입니다
10시54분 비로봉 1.5Km / 이정표가 환상적입니다
되돌아본 풍경 // 멀리 소백산 천문대가 보입니다
11시7분 비로봉 1Km / 이곳은 비빌 언덕이 있어서인지 깨끗합니다

 

11시15분 천동(단양) 갈림길
 11시20분~11시47분 / 주목 감시초소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11시55분 비로봉 정상 / 인증샷을 찍고 있는데 갑자기 강풍이 숨쉴틈 없이 몰아칩니다. / 국망봉갈림길(400M)까지 계속 몰아 부치는데 이런 바람 처음 입니다
12시4분 여의곡갈림길 / 10여분을 바람과 싸우며 겨우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고치령까지는 산불방지 기간으로 통제 구간입니다(11월15일 ~ 12월15일)
멀리 국망봉이 보입니다
12시16분 국망봉 2.2Km
12시54분 초암사에서 올라 오는길과 조우
1시1분 국망봉

앞산이 상월봉입니다. 대간길은 봉우리를 올라서는게 아니고 산아래서 좌측으로(이정표 있슴) 우회합니다. 물론 정상에 올라섰다가 좌측으로 내려서면 대간길과 만나는데 오른쪽 능선으로도 진행하는길이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선답자들이 알바 한다고 했는것 같은데 일행중에 한분이 이코스로 탈출하여 고치령에 먼저와 계시데요, 그리고 상월봉을 경유하여 대간길로 합류하는 내리막 구간은 까다롭습니다. 제 기억엔 겨울에 이코스는 상당히 부담되는 코스입니다

  

1시16분 상월봉입구 이정표로 상월봉에 대한 일언반구가 없습니다. 200m 진행하면 이정표가 또 있는데 그곳이 상월봉에서 내려오는길과 조우하는 장소 입니다
1시35분 늦은맥이재
여기서 부터 고치령까진 통제구역?
2시15분 고치령 7Km / 여기서 부턴 눈구경을 할수 없었습니다. 지난번처럼 낙엽을 밟고 속보로 갑니다. 
2시27분 연화동삼거리
3시 고치령 3.4Km
3시23분 고치령 2.8Km
3시39분 고치령 1.9Km

이곳을 지나 1분후 봉우리 못미쳐 우측으로 우회길이 있는데(물론 봉우리쪽은 나무로 진행 못하게 놓여져 있고 우측으로 리본이 안내하고 있슴) 봉우리론 길이 없으며 굳이 진행한다면 우회길과 어느정도 나란히 진행하다 좌측능선으로 진행하게됨으로 대형 알바 예상됨

 

3시59분 고치령 0.9Km
4시15분 고치령
4시41분 좌석리
고치령에 좌석리 마을까진 4.74Km로 걸어선? 트럭으론 14분 소요
정상에서 풍기쪽을 바라봤을때 큰호수가 보였었는데 이곳 댐이였네

백두대간35-22구간_2013-11-17_0755.gpx
0.28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