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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지맥(신산경표)/기양지맥(完走)

기양지맥(주아현~낙동강&감천 합수부 ; 2022-12-03)

나는 지금 어딜가고 있는가? 분명 산엘 간다고 집을 나섰는데, 그게 아니네. 나의 최종 목적지는 산이 아닌 집이었네. 마음은 이미 집에 가 있었네

 

  • 산행구간 :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계소) ~ 주아현 ~ 형제봉 ~ 신산(1,163順) ~ 낙동강&감천 합수부 ~ (원리마을)
  • 산행거리 : 20.2Km
  • 산행시간 : 6시간 30분
  •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11Km/h
  • 고도상승 : 1261m
  • 5만도 도엽 : 안계, 구미
  • 기상 : -1˚ ~ 8˚, 습도 70%, 바람 2~6(잔잔), 공기질 74(보통), 일몰 17시12분
  • 등산복 : 이너티+보라(조끼 예비)
  • 비상식 : 물[0.95L 준비 / 0.65L 소모], 행동식[김밥1줄, 양갱50g, 사탕1개, 사과1개, 계란1개, 바나나2개 / 김밥1줄, 계란1개, 바나나1개 소모]
  • 트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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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MB

 

이번주는 그동안 묵여둔 웅석지맥을 할까 했는데 토요일 비소식이 있어 기양지맥 마무리 하기로 한다. 금요일 차편을 예매 할려는데 7시40분 차편이 매진이다. 7시 차편은 산행 종료후 버스 기다리는 시간이 많이 남을것 같아 동대구로 이동하여 8시40분 차편을 예매하고, 수시로 들락거렸더니 사상에서 7시40분에 출발하는 예매 취소분이 있네  

 

이곳 터미널내 편의점엔 김밥이 억수로 많네. 거기다 종류도 다양하고

 

예보는 영하3도  였는데, 다행히 2도 상승했네 

 

09:28  선산휴계소(상행선) /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휴계소 진입로 방향으로 이동하면 전기차충전소옆에 하행선 휴계소로 가는 통로가 있다

 

통로를 건너 하행선 휴계소로 건너 왔다

 

09:36  커피숍 옆으로 휴계소를 빠져 나간다

 

09:38  선산휴계소밑 버스정류소 / 72, 72-1, 72-3번이 지나간다

 

선산휴계소 & 대원저수지

 

09:45  덕촌2리 버스 정류소 및 구멍가게

 

09:59  옥성 곶감 영농법인 입구

 

10:01  옥성 곶감 영농법인 마당을 지나 여기로 내려서야 하는데 펜스에 가로막혀 입구 도로변으로 진행하던지, 건물 뒤편으로 진행하던지

 

10:02~10:11  주아현 / 홍시가 먹음직스럽게 주렁주렁 달렸다. 옥녀봉 이정표가 있는걸로봐 건물뒤로 등산로를 개설한것 같은데 지난번 하산시 등산로가 안보였다. 

 

산행준비를 하고 출발

 

옥성 곶감 영농법인 마루금을 뒤돌아 본다

 

10:24  임도

 

10:47  형제봉을 향해 오르며 좌측으로 낙동강을 바라본다 

 

10:56  형제봉(△/531.4m) / 삼각점이 안보인다

 

11:00  삼거리

 

11:12  숲길 갈림길

 

11:16  구덩이 / 울타리가 쳐저 뭔가 봤더니 사냥용? 구덩이가 있다. 

 

11:17  마당숲 갈림길

 

11:25  갈등고개

 

11:36  부처바위 

 

부처바위에서 바라본 옥성자연 휴양림 & 옥성면

 

부처바위를 뒤돌아 봤다

 

11:43  마루금인데 표찰의 사유는?

 

11:44  433.8봉

 

12:10  신산(457m)

 

12:16  435.6봉(△) / 이곳 또한 삼각점이 안보인다

 

12:20  다시 좌측으로 낙동강이 조망된다

12:21  기양지맥의 끝자락 낙동강과 감천 합수부가 조망된다

 

12:36~12:45 등로체크지점 / 435.6봉을 내려서다 등로는 좌측으로 꺽이면서 시그럴을 잘보며 내려서야 한다.  어느 순간 등로가 좌측으로 이동한다. 비실이부부 시그럴이 보이면 여기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한다. 만약 지나쳤다면 2~3m 아래에 보만식계 시그럴과 우측으로 등로가 있다. 난 길이 좋아 쭉 내려 섰는데 다시 나타난 비실이부부 시그럴 보고 잘 가고 있구나 했는데 지맥 왼쪽 능선을 내려서고 있어 BACK

 

너무 안쪽에 시그럴이 달려 있네

 

12:53  등로체크지점 / 길도 좋고 시그럴이 보여 내려 섰는데 알바다. 여기로 내려서도 59번국도와 조우 하지만 맥길은 아니다. 시그럴 제거

 

12:58  59번국도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니 출입문만 설치되어 있어 진입

 

13:01  동물이동통로 하산지점 / 여기서 내려서야 하는데 직진하여 봉우리를 올라섰다가 감아서 내려섬

 

13:03  봉우리를 휘감아 동물이동통로 입구에 도달했다

 

13:04  33번국도 동물이동통로

 

13:24  265.4봉

 

13:39  (좌)생곡리 (우)교리 갈림길

 

13:57  212.8봉

 

14:11  선산독동반송 갈림길 / 좌측으로 시그럴이 보인다. 알바다 천연기념물 제357호 선산독동반송 가는길이다 우측으로 등로가 있네

 

14:20  흰터고개 / 내려서는 길에 대문만 세워져 있다.

 

14:34~14:36  도로 / 절개지로 인하여 우측으로 우회하여 내려섰다. 마루금을 고집한다면 목재 야적장 옹벽을 올라서야 하는데 내려서며 보니 야적장에 사람들이 보여 포기하고 포기하고 길거너 묘지로 올라선다

 

14:39  마루금에 복귀하여 뒤돌아보니 옹벽으로 올라서도 목재 야적장과 크게 관련은 없는것 같다

 

14:50  151.7봉

 

15:00  169.3봉(△)

 

금오서원 / 사전 공부가 부족했다. 날머리 원리마을에 위치해 있는걸 몰랐다.

 

15:04  통합관리센터 갈림길

 

15:07  금오서원 갈림길

 

15:09  맥길에서 조금 벗어난 158.9봉을 갔다가 임도길로 되돌아 선다

 

15:20  텃밭에 가로 막혔다. 주인만 없었다면 월담하였을건데 우회하자

 

15:21  우측으로 조금 내려서니 울타리가 낮아 진입 가능하네

 

15:26  게이트볼장

 

잡종지를 지나

 

사구에 도착했다 / 감천

 

낙동강과 감천이 합쳐져 흘러가고

 

낙동강과 구미보를 바라보고

 

낙동강과 감천이 합쳐지는 끝지점까지 이동한다

 

15:39  낙동강과 감천 합수부

 

15:44  인명구조함 / 낙동강과 감천 합수부에서 이놈을 바라보고 BACK 했다

 

15:46 인명구조함을 지나선 나무를 기준으로 이동한다

 

15:59  원리회차 정류소 / 양대 포털에 올라온 위치에 버스정류소 표지판이 없다. 정류소는 트럭뒤 정자가 위치한 공터다.

 

시간대에 따라 버스 운행 코스는 다르다. 16시 선산발은 왕복형으로 최종 종점은 원3리다 16시10분 원리에 도착하여 원3리 갔다 되돌아 온다는데, 원리가 종점이라 착각하여 버스 이동을 자세히 체크 안했는데 아무튼 원리에 되돌아 온다면 16시15분경 경유하고 16시25분경 선산에 도착하는데,  왠떡으로 16시10분에 버스가 도착하여 16시20분이면 선산에 도착, 16시25분 구미행 170번 환승하면 컵라면 먹을 시간 있어 좋아라 했는데, 선산에 20초 차이로 16시25발 구미행 버스를 놓쳐 엄청나게 욕했는데, 집에와서 체크해 보니 내가 오해했네. 미안해유

 

양대포탈 믿고 엉뚱한곳에서 버스를 기다렸는데 버스가 여길 지나가기에 탈수 있었다.

 

식당을 이용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어 가방 털이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