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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백두대간2次(完走)

백두대간(성삼재~천왕봉 ; 2015-09-28)

디다. 종주 산행은 되도록 이면 안할려 했는데 대간길 메꾸기 위해서 어쩔수가 없었다. 추석 연휴라서 그런지 성삼재에 도착 했을땐 산꾼이 별로 없더니 천왕봉에 다달으니 중산리에서 당일 산행 하시는 분들로 북적였는데 인증샷 찍기 위해 많은분들이 순서 지켰지만 일부 몰지각한 몇분들이 남의 기념사진에 불청객이 되어 버렸다. 불청객을 싫어 하기에  깨끗이 포기하고 정상석 독사진만 이라도 건질 했는데 이마져도 이루질 못했다. 요즘들어 나를 괴롭히는 또 하나 음악감상. 좋으면 짱땡인지  산이건 지하철 이건 음악감상은 집에서 분위기 잡고 혼자하면 될걸. 동네가 떠나갈듯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없는 문제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게 안타깝다. 이번 산행은 약수물과 청명한 날씨에 시원한 바람이 산행 내내 불어주어 종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정상을 울긋불긋 불들인 단풍이 발걸음을 가볍게 해주었다.

ㅇ 산행구간 : 성삼재 ~ 종석대 ~ (반야봉) ~ 영신봉 ~ 천왕봉 ~ (중산리)

ㅇ 산행거리 : 37.1Km

ㅇ 산행시간 : 14시간 15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6Km

TOTAL CLIMB : 2,392m

ㅇ 트랙 :

백두(성삼재_천왕봉)RK_gpx _2015-09-28_0251 (1).gpx
0.33MB

ㅇ 5만도 도엽 : 운봉

 

 

산행 개념도
02:51 부산서 전날 23시20분경 출발하여 성삼재 인근에서 시간을 죽이고, 개방시간 3시에 맞춰 50분경 도착하니 OPEN 되어 있어 출발한다. 종석대로 올라서는길은 입구 통제소옆이라 멀리 우회한다.
03:35 혼자 종석대로 올라서서 코재로 하산중이다. 종석대를 내려서면 직벽구간이 있는데, 야간에 그것도 처음 이곳을 내려 선다면 비추. 아무튼 조심스럽게 내려서다 직벽 중간 지점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끝까지 내려서면 알바. 노고단대피소가 정면에 훤하게 트여 있어  렌턴을 켜지도 못하고 SUPER MOON이 밝혀주는 빛으로 이동하다보니 헛발질도 많이 했다.
03:46 비탐방구역 탈출
03:46 무넹기고개(코재)
 03:55 노고단 대피소
04:03 노고단고개에서 직진하지 않고 노고단 정상으로 향한다
04:04 미안한데 무시하고
04:12 노고단 정상 / 고개로 되돌아 가지 않고 정상석 정면 우측 구석 펜스를 넘어 진행하는데, 잠시후 야생동물 이동 감시 카메라 또는 금줄을 봤다면 당신은 십중팔구 알바중이다. 나두 여기서 알바했다. 동물들이 다니는 숲길을 뚫고 나간다고 고생께나 했다. 7여분만에 본궤도 진입 성공  
04:39 정상등로 탈출후 뒤돌아본 노고단
04:44 노고단고개에서 1.5Km 진행된 지점 도착
04:54 돼지령
05:01 피아골 갈림길
05:09 임걸령 옹달샘 두바가지 들이키고
05:34 노루목에서 대간길에 약간 벗어난 반야봉 일출을 보기위해 진행
05:41 삼도봉 갈림길
해와
그리고 별
운무에 갇힌 대지
06:02 ~ 06:22 반야봉에서 일출을
태양은 떠오르고 산천은  단풍으로 물들고 있었다
06:37 삼도봉 갈 림길 에서 노루목으로 원복하지 않고 삼도봉으로 향한다
06:43 노루목에서 진행하는 길과 조우하고
06:49 삼도봉에서 앞으로 가야할 능선들을 바라보며
06:54 ~ 07:00 595계단을 통과하고
07:04 화개재
07:33 토끼봉
08:25 ~ 08:43 현재 연화천대피소는 공사중 / 적당히 자리잡고 아침식사겸 휴식
 08:53 음정마을 갈림길
08:56 삼각고지
09:22  형제봉
09:51 벽소령대피소
10:31 덕평봉을 우회하고
10:36 선비샘에서 원샷
덕평봉을 돌아보고
11:06 ~ 11:10 1558.3봉 / 이곳이 칠선봉으로 알고 있는데 공단에선 조금더 진행된 곳을 칠선봉이라 하네. 아무튼 한참을 기다려도 비켜줄 기색이 안보여 대충 찍고 출발
11:18 칠선봉
뒷쪽으로 영신봉이 숨어 있다
11:37 ~ 11:41 공포의 147계단을 올라서고
11:53 영신봉을 지나고
11:55 영신봉
촛대봉을 향하여
12:06 세석대피소를 지난다.  백도와 단팥빵으로  점심을 하기엔 일러 장터목대피소까지 진행한다. 아~ 냉동실에 얼리다 터져 두고온  콜라가 그립다.
12:08 백무동 갈림길
12:24 촛대봉
촛대봉에서 본 지리산 천왕봉
뒤돌아본 촛대봉
영신봉에서 뻗은 대간길
12:46 이정목(천왕봉 3.5Km)
13:03 1693.봉 / 어떤분이 그랬었지.  지리에서 가장 아름다운길 이라 고, 그래서인지 연화봉까지 스틱 안사용하기 운동을 전개중
멀리 중산리도 보이고
13:13 연화봉을 지나고 / 그런데 연화봉이라고 언제부터 그랬지
더 가까워진 천왕봉
13:18 일출봉. 너 또한 언제부터 일출봉이 되었냐
13:28 ~ 13:41 장터목대피소 / 매점에서  백도를 구매 할려 했는데, 이 아찌 어데로 갔나. 미워. 기다리다 지쳐 포기하고 단팥빵만 먹고 출발
지나온 능선들
13:58 제석봉
오르막의 종결자  천왕봉. 어찌 오를고
14:16 통천문
14:31 ~ 14:37 천왕봉 / 무질서로  제대로된 사진이 없어 생략
14:45 천왕샘 / 원샷
14:57 개선문
15:21 신흥사 / 근처에서 트랙 기록이 중단되는  애러 발생. 애고 공짜로 너무 부려먹어  짜증 났나. 수고했다. 푹 쉬거라. 
15:23 로터리 대피소 / 여기까진 많은 사람들로 하산길이 정체가 되었었는데 이후 칼바위 구간에선 다들 어데로 갔는지 휑하였다.
15:26 휄기장에서 바라본 천왕봉
15:38 거북바위?
15:45 망바위에서
16:13 장터목대피소 갈림길
16:16 칼바위
16:43 중산리 탐방안내소
17:05 ~ 18:45 인근 계곡에서 간단히 씻고 하산 완료때 까지 중산리 마을회관 정자를 독점하고 大字로 뻗어 쉬었다. 잘 쉬고 갑니다. 다음에 또 부탁합니다.

[참고사항]

1.함께한 산악회 : 거봉산악회

2.참가비용 : 4만원(교통비, 석식)

3.운행차량 : 45인승

4.TIME Schadule

 ㄱ.23시20분 : 만덕역 4번 출구 (이동 방향 :부산역-현대백화점-서면전화국-교대-만덕)

 ㄴ.02시20분 : 성삼재재 도착(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사리)

 ㄷ.02시51분 : 산행시작

 ㄹ.18시45분 : 산행종료, 중산리(경남 산청군 사천면 중산리)

 ㅁ.19시35분 : 해물칼국수 도착(경남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 934-1 / 055-973-5001) 

 ㅂ.20시20분 : 해물칼국수 출발

 ㅅ.22시15분 : 교대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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