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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산 이야기

설악산(장수대~십이선녀탕~남교리 ; 2015-10-09)

實이 오늘 산행을 한마디 요약하면 휴와~와~~~, 대승령 고개길에 헉헉 거리다 아침이 밝아 오면서 산천에 펼쳐진 단풍세상에 와~하고 십이선녀탕에 와~하더니 끝이없는 계곡길에 휴~ 왜 왔지, 다시는 안온다. 언제 부턴가 實이와 함께하는 산행이 소원해 졌다. 아마 그것은 산에 대한 나의 무한한 욕심과, 나따라 다니면 개고생이라는 콜라보레이션 때문일게다. 주말이면 산에가는게 공식화 되었고, 언제 부턴가 함께해야 하는데 하는 미안함으로 지내다 평생 설악산에 가본적이 없다는 말에 단풍과 힘들지 않은 좋은 코스인 십이선녀탕을 함께 다녀오게 되었다. 아마 오늘같은 단풍밭은 주왕산 단풍, 가지산 학심이골 이후 처음인것 같다. 實이 덕분에 오늘 내눈은 호사를 누렸다.  

ㅇ 산행구간 : 장수대 ~ 대승폭포 ~ 대승령 ~ 두문폭포 ~ 용탕폭포(복숭아탕) ~ 응봉폭포 ~ 남교리지킴터

ㅇ 산행거리 : 12.09Km

ㅇ 산행시간 : 7시간16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1.66Km

TOTAL CLIMB : 984m

ㅇ트랙 :

설악산(장수대_십이선녀탕)RK_gpx _2015-10-09_0451.gpx
0.12MB

 

산행개념도
 04:00 ~04:51 4시에 도착하여 시락국에 밥한그릇 비우고 여유로운 산행길이라 잠시 쉬었다가 4시51분 장수대 출발한다
05:31 대승폭포 / 폭포수 소리도 안들리고 어둠속에 그 자태도 못보고 전망대에서 아쉬워하며 대승령으로 올라선다
06:01 대승령 0.9Km
06:12 대승암 추정지
07:04 ~ 07:06 대승령 /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야속한건 덧없이 지나간 세월들
공룡능선과 황철봉?
주걱봉과 가리봉 / 오늘 하나통님이 가리봉 가잖다. 아깝지만 내일은 우듬지 1구간 가야하기에 다음을 기약한다
뒤돌아본 산허리
07:48 안산 들머리
안산
07:57 남교리까지 7.3Km / 13시까지 가면 되니까 천천히
08:14 남교리까지 7Km
돌을 돌보는 나무?
08:30 안산 하산길
08:41 ~ 09:02 역 쒸 혼자보다 實이랑, 반찬이 달라졌네
09:09 남교리까지 6Km
10:06 두문폭포 상단
10:09 ~ 10:13 두문폭포 하단
10:15 ~ 10:24 용탕폭포(복숭아탕) 상단
 10:29 ~ 10:37 용탕폭포(복숭아탕)
10:20 응봉폭포 상단
응봉폭포모음
12:05 남교리지킴터

설악산(장수대~십이선녀탕)RK_gpx _2015-10-09_0451.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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