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5 ~ 13:06 금학체육공원 / 점심을 먹고 금학산을 올라서는데 實이의 곡소리가 들린다. 금학산, 고대산 연계코스를 내가 너무 만만하게 봤다.13:10 사거리 / 實이 너무 힘들어 한다. 일단 베낭을 넘겨 받는다. 조금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못된다철원 시가지저넘이 금학산이냐, 아니네
13:43 ~ 13:46 금학산 2지점 전망대
14:17 금학산 3지점 / 너무 힘들다 보니 저넘이 금학산 정상이길 바랬지만 아니다
14:40 ~ 14:44 금학산(946.9m) / 실제 정상은 이곳 휄기장 뒤 군부대가 주둔해 있다
/ 금학산에서 바라본 고대산
금학산(2Km) 오르는 데 2시간 걸렸다. 고대산까지(4.1Km) 1시간 30분만에 가야하는데 현재 상황에선 무리인것 같다. 7시30분경에 저녁 식사를 예약해 놓은 상태라 5시30분까지 하산 완료 하여야 가능하여 實이를 산행 독려 했는데 무리인것 같다. 나두 베낭의 무게로 인하여 무릎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여 동생이 實이 베낭을 짊어진다. 내리막길은 돌길로 생각만큼 진도가 안나간다15:18 담터계곡 입구 / 맛집 2년전엔 사전 예약을 못하여 못갔고 오늘은 약속시간에 도져히 도착 못할것 같아 예약 취소한다. 다시 고대산을 향하여 올라서야한다16:00 보개봉 / 휴! 급 오르막은 여기까지. 지금부턴 고도를 조금씩 높여가며 고대산까지 약간 편안한 능선길을 걷는다17:26 ~ 17:36 고대산(831.8m)백마고지라 하여 어느정도 높은 봉우리라 생각 했었는데 나의 편견을 깬 자그마한 마을 뒷동산이다. 저놈이 아군편에 들어오냐 적군편에 넘어가느냐에 따라 저 넓은 평야 지대가 왔다 갔다 했기에 피비린내나는 쟁탈전을 벌였던것 같다금학산1,2등산로 방향으로 좌틀17:43 삼각봉고대산 정상17:49 대광봉 1,2등산로 갈림길에서 1등산로로 / 1등산로는 편한길이라는데 그렇치도 않았다. 2등산로는 험한길이라하여 實이땜에 포기하고18:08 문바위 / 왜 문바위인지 아무것도 없던데18:56 제1등산로 날머리19:03 제2등산로 날머리를 지나고제2등산로 날머리엔 자연 휴양림이 조성중이다19:10 고대산 주차장 / 오늘은 여기까지, 實이의 개고생은 내일도 계속19:18 신탄리역으로 이동하여 대충 땀을 닦고, 맥주도 한 모금 마시고연천 망향비빔국수가 유명하다하여 저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