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명산(2016-09-11)

전날 實이와 대청공원까지 산보 갔다 왔는데 컨디션이 안좋아 오늘 산행 약속을 취소할까 하다가 야간산행도 참석 못하면서 주간산행 마져 빠질려니 미안키도하고 모처럼 반가운 얼굴들 보기 위해 아침에 일어나 대충 베낭을 챙겨 약속 장소로 나선다. 가까워서 좋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서 좋다. 이번 구간은 평범한 구간으로 쉽게 생각 했는데, 생각하곤 다르게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ㅇ 산행코스 : 장안사 ~ 삼각산 ~ 시명산 ~ 불광산 ~ 삼각산 ~ 불광산 ~ 장안사(원점회귀) 

ㅇ 산행거리 : 12.66Km

ㅇ 산행시간 : 5시간 23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35Km

ㅇ TOTAL CLIMB : 904m

ㅇ 트랙 : 장안산RK_gpx _2016-09-11_0845.gpx

ㅇ 5만도 도엽 : 양산

- 산행개념도

- 08:46 들머리

- 소박하다

- 대운산이 구름에 가려 있다

- 가야할 능선

- 고리원전

- 09:55 좀더 가야 하는디

- 09:58 삼각산(468.6m)

- 10:16 질매재 / 몇년전 동 코스를 實이와 왔다가 힘들어하여 이곳에서 박치골로 하산 했었다

- 10:23 석은덤 갈림길 /  예전에 대운산에서 날머리를 석은덤으로(정관 예림마을) 잡고 산행 했었는데 해운대CC 조성 공사로 등산로가 훼손되어 길을 못찾고 해운대CC로 내려섰던때가 있었다. 이후 이길을 가본다 하면서 생각은 많이 했었는데 아직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 10:24 實이랑 여기서 되돌아 섰었다

- 11:23 예전에 이쯤에서 길이 끊겼었는데 해운대cc 조성 당시 안내판도 없이 길이 폐쇄되어 이곳에서 병산 입구까지 1시간 넘게 걸었던 기억이 난다

- 11:28~11:53 562.5봉에서 점심 먹고

- 12:38 시명산

- 12:52 불광산

- 13:22 삼각산(416.4m)

- 13:38 좋은길을 버리고 우측 숲길로 진입

- 13:43 불광산(350.3m) 온맵에 표시된 불광산, 이후 장안사까지 숲길은 내가 이 일대를 많이는 안다녀 봤지만 처음 가본길로 고적하니 좋았다

- 14:06 장안사 / 산행을 마치고 해운대신시가지로 이동하여 돼지갈비 먹고 부산11산 100Km를 38시간 리딩하신 태양님 수고하셨다고 치맥 한잔하고 집으로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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