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건강에 대해 나름대로 신경을 써 나에게는 안올줄 알았던 대상포진이 발병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니 발병원인이 있었다. 두가진데 첫째는 365일 에어컨 환경에 노출 되었다는점이고 두번째는 취침시간이 자정 넘겨 0시30분 이후로 잠든다는 거다. 아마 요 두가지 요소가 면연력 떨어뜨려 놓았는데 결정적인 한방이 지난 백두대간 협곡 트레킹때 옆좌석에 앉은 친구가 내내 에어컨 통풍구를 열어 놓는 바람에 오한이 오더니 화요일 저녁에 오른쪽 머리 부위중 상단, 눈딋쪽 귀부분이 돌아가면서 통증 발생하고 식욕이 떨어지기 시작하여 감기 몸살인가 싶어 몸으로 떼울려 했는데 목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오른쪽 눈썹위로 포진이 올라온다. 가렵지는 않은데 눈을 감아 근육을 댕기니 따끔하다. 직감적으로 대상포진 같아 피부과에 갔더니 눈에 통증이 발생하느냐 묻고 대상포진임을 진단한다. 일단 이틀치 약을 처방하고 치유 경과가 좋더라도 일주일은 꼭 먹어야 한다고 신신당부 하시네. 이틀치 약을 먹고 있는데 포진은 눈밑 및 이마에 까지 번졌고 통증은 초기엔 약간 덜한데 약효가 떨어 지는지 더 심한것 같다. 이거 일주일 가지곤 안될것 같다. 이런 몸상태로 산행 했다간 미친놈 될것같아 지리산 촛대봉 산행은 아쉽지만 캔슬하고 주말 이틀 동안은 먹고 잠만 자야겠다.
(대상포진 전조현상)
1. 감기 몸살 증세와 비슷하게 오한이 온다
2. 신체를 중심으로 반쪽에만 통증이 발생한다. 나의 경우 머리를 중심으로 오른쪽에만 통증이 약하게 나타났다
3. 통증이 발생한후 이틀이 경과한후 눈썹위로 포진이 발생한다
4. 즉시 피부과로 달려 갔다. 포진이 몇 안되어 확실한 진단은 유보하고, 대상포진으로 추정하고 치료를 시작한다
5. 감기 몸살로 오인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통증이 평생 갈수 있어 잘 판단하셔야 한다. 발병 72시간내 치료에 들어가는게 좋다 하네요.
(대상포진 확정후 행동사항)
1. 음주 절대 금지
2. 아무것도 안하는게 좋다.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즉 남자는 생업을 포기하고, 주부는 가사일을 걷어치우고, 일주일간 병원에 입원 하는게 최선의 방법 이란다. ㅎㅎ 그럴수 없는게 현실이지만
(대상포진이 눈 근처로 퍼졌을 경우)
1. 눈썹위로 생겼던 포진이 최초 발생후 이틀이 경과하니 눈덩이에도 나타난다. 사전 지식이 없어 피부과에서 준 연고를 발랐다.
2. 피부과에 재원하니 눈꺼풀 안쪽에 포진이 발생 했을지 모르니 검사를 받아 보란다.
2. 검사 결과 포진이 약간 생겼다. 점안약과 눈에 넣어도 괜찮은 연고를 처방한다
3. 여기서 조심해야 할것은 피부과에서 준 연고가 눈쪽에 흘러 들어가면 안된다는 점이다. 눈주위에는 반드시 안과에서 제공한 연고를 사용해야 한다.
4. 연고 치료 이후 눈이 침침한다던지, 이물질이 끼인것 처럼 까칠하면 즉시 병원으로 내원 해야 한다.
5. 만약 경과가 좋더라도 피부과에서 완치 판정이 나는날 안과에 다시 방문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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