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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지맥(신산경표)/영월지맥(完走)

1박2일 둘째날 영월지맥(곧은치~싸리치 ; 2017-09-24)

집에선 누우면 바로 잠드는데, 하산하여 마신 카누 때문인지 잠자리가 낮설어서 인지 쉽게 잠을 못이룬다. TV에선 언니는 살아있다가 방송 끝나고 그것이 알고 싶다가 흘러나온다. 얕게 잠들었는가 했는데 3시30분 깨어서는 1시간을 이리뒤척 저리뒤척하다 포기하고 일찍 나서기로 한다

 

ㅇ 산행구간 : (관음사입구) ~ 곧은치 ~ 향로봉 ~ 남대봉 ~ 대치 ~ 999.1봉 ~ 1062.9봉 ~ 싸리치
ㅇ 산행거리 : 20.1Km

ㅇ 산행시간 : 7시간11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2.8Km

TOTAL CLIMB : 1,454m

ㅇ 트랙 :

영월지맥(곧은치_싸리치)2017-09-24 0645.gpx
0.12MB

ㅇ 5만도 도엽 : 안흥 

 

05:14 안녕~
05:31 24시간 한다하여 왔는데..

 

 

터미널 주변이라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이 제법있다. 인근에 봉화산설렁탕에서 아침 및 점심을 해결한다. 계산할때 공기밥이 누락되어 말씀드리니 공기밥 추가는 무료란다. 그러면서 다음에 또 오시란다. 예 다음에 기회 닿으면 꼭 들릴게요
관음사에 가기 위해선 터미널 건너편 정류소에서 8번 버스를 타야 한다. 당초 날머리 버스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 7시10분 버스를 타야 했었는데, 잠을 설쳐 첫차를 기다린다. 버스위치안내판 및 앱에 5시50분 첫차가 안올라와 당황스러웠는데 6시5분경 나타나기 시작한다
06:24 터미널 건너편 버스정류소에서 8번버스를 탄다 /  나름대로 작성한 터미널~관음사~구룡사~터미널 시내버스 시간표인데 참고 하시길
06:44 신월랑에서 하차하여 곧은재탐방지원센터로 향한다
산행개념도
06:55 우측으로 진입
 07:00 어제 산행 시작했던 관음사입구를 지난다
07:03 종일주차 2천원
07:26 오르막 중간지점
어제는 트랙이 춤을추어 유심이 없던 시절을 생각하여 wifi와 데이터를 껐더니 대만족이다. 다만 정확도가 약간 떨어졌지만 훌륭하다
07:57 곧은치
07:58 866.8봉
08:17 보문사갈림
08:21~08:24  향로봉(1041.8m)
08:25 1041.5봉(△)
나두 올때마다 GAS
08:56 1097.1봉을 스쳐 지나가고
09:11 영원사갈림
09:15 조망권인데 ???
09:21 종주능선전망대
09:34 남대봉(1180m) / 저기 안전센터 우측옆으로 진입해야 하는데 커튼이 가린게 영 찝찝하다. 거기에 정신이 팔려 삼각점 찍는걸 놓쳤다. 문옆을 지날땐 누군가 문을 열고 부를것만 같아 안정권까진 빨리 진행한다
09:46 1113.7봉을 스치고(2017년 고도 변경)
10:11 1061.3봉
10:39 ~ 10:52 848.6봉 조금 지나 대치에서 허기가와 이른 점심을  먹는다. 이제 두봉우리만 오르면 된다. 밥심이 좋긴 좋다 999.1봉을 오르는데 발걸음이 가볍다
10:56 885.8봉
강인한 생명력
11:10 963.6봉(△)
11:26 858.3봉 / 저능선 아래 선바위가 있었는디..
11:54 999.1봉(△) / 고도를 80m 낮췄다가 마지막 140m를 치고 올라서야 한다
12:28 920.6봉 / 마지막 봉우리를 올라서는데 이번에도 발걸음이 가볍다. 오늘 컨디션 GOOD
13:07 삼거리로 지맥길은 우측으로 꺽인다. 좌측 3m 지점에 1053.5봉이 있고 거기서 1Km 진행하면 1093.2봉이 있다. 다음 및 네이버 포탈은 이들을 응봉산, 매봉이라 하고 매봉 정상엔 매봉산 정상석이 있다
13:07 1053.5봉(응봉산) / 1093.2봉(매봉)은 왕복 40여분이 소요되고 국가지리원엔 삼각점이 있는 1093.2봉이라 생략하고 되돌아 나간다. 지금부터 싸리재가진 계속 내리막이다. 사실 내리막이 더 부담스럽다
13:23 827.3봉
13:34 754.8봉
13:57 싸리치 / 좌우를 살피며 살포시 내려선다 그런다고 잠복해 있는 국공을 피할수는 없다는걸 알면서도. 여기서 좌측으로 1Km 내려서면 석기동 버스 정류소가 있는데 시간이 맞지 않아 신림면소재지까지(약 5Km) 이동한다
석기동 24,25번 버스 시간표 
싸리치 탈출로

석기동 반대방향 임도로 내려서다 5분후 임도를 벗어나 숲길로 들어서 88번 국도로 향한다. mistake 쌩쌩 달리는 차때문에 식겁했다 기냥 임도를 따라 계속 진행하는게 GOOD 

축치동
14:22 마을입구 지금부터 씽씽 달리는 국도를 진행한다

 

14:35 언당 정류소 / 혹시 성남에서 나오는 버스가 있을까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국도로 내려 섰는데 허탕이다.
14시42분 마지 정류소 / 임도를 따라 내려서면 이곳에서 만난다
14:59 신림삼거리

15시 신림IC에서 들어오는 시외버스 21번이 동시에 진입한다. 상황을 잘 몰라 21번 버스를 탔는데 조금 더 주고 non-stop으로 터미널까지 갈수 있다.

 

신림삼거리에서 원주시내 탈출 시간표   
15시15분

관설동종점에 하차하니 도로 양쪽으로 버스 종점이 있고 종사자가 원주자동차운전학원 정류소로 이동하시는게 좋다하여 1코스 걷는다. 15시30분 51번 버스에 환승하여 16시6분 터미널에 하차한다. 17시30분발 노포행 버스를 생각하고 승차권을 받았는데 16시10분발 승차권을 얼떨결에 받았다. 17번 승강구로 빨리 뛰어가란다. 1분전. 씻지도 못했는데. 에라 모르겠다 윗도리만 갈아입었다. 베낭은 짐칸에 싣고 버스에 오르니  다행히 옆좌석에 아무도 없다. 원주에서 몸보신하고 내려갈려 했는데 잘되었다. 평소 가고싶은곳이 있었는데 집에서 멀어 포기 했었는데 터미널에서 집에 가는길이라 거기서 저녁을 해결 하기로 하니 생각만해도 기분이 UP된다. 가산, 칠곡에서 17Km 정체된다하여 연착할까 걱정 되었는데 상주-영천간  최근에 개통된 고속도로로 우회하니 복잡한 대구방향은 PASS. 시간 단축이 될까 생각 했는데 경부선에 진입하면서 경주에서 정체 결국 2분 단축한 20시8분에 노포동에 도착하여 늦게나마 몸보신하고 집에 도착하니 22시30분. 2구간 마무리 끝!!!

 

영월지맥(곧은치~싸리치)2017-09-24 0645.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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