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지맥(둔철생태체험숲~남강&양천강 합수부 ; 2019-02-16)

부산에서 진부령~미시령 구간 남진 산행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마냥 거의 없어, 혼자서 진행할려니 밤차타고 올라가서 적당히 시간 떼우다 국공 퇴근 시간인 18시경 미시령에 도착하게끔 산행을 하고 다시 밤차타고 내려와야 하는데, 자비정진회에서 사찰 순례차 낙산사에 간다하여 實이와 처형은 사찰순례하고 난 낙산종합버스터미널에서 내려 시내버스로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이동, 속초~용대리~진부령으로 이동하여 산행하고 밤차로 내려올 계획을 세웠는데, 낙산사 도착시간 확인차 전화를 하니, 가는 도중 아침을 먹어야 하는 관계로 12시경 도착 예정. 내가 생각한 시간내에 버스가 도착 못해 포기하고 實이와 처형만 보내고 난 선답자에 의하면 둔철생태체험숲~외고개 구간이 잡목이 심하다하여 숲이 우거지기전 마무리 산행에 나섰다. 점심을 먹으며 잘 도착했는지 전화를 하니, 사람이 적어, 수지 타산이 안맞았는지, 차안에서 주먹밥으로 떼워 11시30분에 도착했다며, 같이 와도 되었다네. ㅎ 다음엔 11시30분에 도착 가능하면 간다고 말이나 던져 봐야겠다. 혹 미끼를 물면 가고 안되면 무박으로 떼우던지.

ㅇ 산행구간 : 둔철생태체험숲 ~ 마제봉 ~ 적벽산 ~ 남강&양천강 합수부 & 엄혜산 

ㅇ 산행거리 : 20.56Km

ㅇ 산행시간 : 5시간 57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3.45Km

ㅇ TOTAL CLIMB : 694m

ㅇ 트랙 :  정수지맥(둔철생태체험숲~남강-양천강합수부)2019-02-16 1034-REDBUG463.gpx

ㅇ 5만도 도엽 : 산청

ㅇ 현지 기온 : 1˚~4˚, 얇은티 & 짚티(보라), 바람이 다소 강해 추웠슴

ㅇ 특이사항 : 선답자에 의하면 둔철생태체험숲~외고개 구간이 잡목이 심하다 하여 걱정했는데, 산행할만 했슴  

- 산행개념도

- 10:00 산청시외버스 터미널을 출발한다

- 10:32 버스는 둔철생태체험숲에서 회차하여 원지로 간다. 네이버엔 둔철마을회관에서 회차한다 했는데, 아무튼 시간 벌었다

- 멀리 와석총(761.7봉)이

- 10:45 임도를 버리고 좌측으로 진행한다

- 10:50 530.7봉 / 외고개까지 잡목이 심해 우회, 탈출한 산행기가 대다수여서 상단히 걱정 했는데, 진행하는데 크게 지장이 없고, 그동안 많은 산꾼이 지나갔는지 때론 선명하게 때론 희미하게 등로가 형성 되어 있다

- 비록 잡목이 무성하지만...

- 11:00 저기 암반위에서 가야할 마루금옆 갈전리를  / 잠시후 주의하여야 한다. 또다른 암반을 지나 우측으로 떨어져야 한다. 좌측 등로가 선명하고 우측 등로는 안보이고, 한참을 헤멨다(5분~)

- 11:06 알바후 등로를 찾아 내려서며 뒤돌아본 사진

- 11:18 마을이 보인다. 고생끝?

- 11:20 돈은 들였는데 관리가 전혀..

- 11:20 마을 외곽으로 진행한다. 길좋타

 

- 11:25 미안합니다.

- 11:33 간벌 정리가 제대로 안되었다. 비록 다른 나무에 걸쳐져 있지만 정맥길 등로에선 상황 파악이 안되어 날벼락 맞을수도... 여기서 부터 태양광 시설까지 가시나무와 잡목으로 다시 등로가...

- 11:43 편안하게 태양광시설옆으로 진행하면 되는데, 마루금을 고집한다고 가시나무와 전쟁중

- 11:49 고맙습니다 고생끝

- 11:54 외고개

- 11:56 외고개에서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저놈의 X새끼가 짖어되는 바람에 빨리 빠져나간다

  

- 12:08~12:21 230.8봉에서 점심을 먹는다 / 가야할 마루금

(230.8봉에서) 희미하게 천왕봉이 보인다

- 12:44 177.6봉

- 12:59 마제봉(△ / 198.7m)

- 13:19 169.2봉

- 13:27 진태고개

- 13:36 176.3봉갈림길에 왠 그네와 해먹. 주변에 민가도 없는데..

- 13:42 176.3봉(△)

 

- 13:49 우측숲으로진행

- 13:55 150.3봉

- 14:01 149.5봉

- 14:17 218.8봉

- 14:24 197.9봉

- 14:33~14:42 3번국도를 만난다. 오늘은 무단횡단 안하고 우회하기로 한다. 우측으로 내려서면 국도옆을 걸어야 하기에 오히려 무단횡단하는것 보다 더 위험할것 같다. 좌측으로 등로가 있다. 한참을 우회하다 물이 흐르는 골을 건너갔다 되돌아 왔다. 국도밑을 지나는 수로가 있을것 같아. 있기는 있는데 좁다. 다시 되돌아 가기는 싫어 기어서 통과를 한다. 시도해볼만 하다. 물이 흐르면 안되지만

- 14:56 적벽산(166.3m) /  아버지와 마지막 산행의 추억이 있던곳이다

(백마산)

- 15:03 적벽정에서

- 15:10 왠소린가 했더니

- 저길이 / 안그래도 산청으로 통하는 길이 여기였는데, 버스들이 이상하게 진행하여 의아해 했었는데 

- 15:27 남강 & 양천강 합수부

- 15:40 되돌아 나오다 양천강을 건너 둘레길을 걷는다

- 15:45 ㅎ 가던길을 되돌아서 엄혜산으로 오른다

- 15:55 157.1봉

- 16:05 엄혜산(226.2m) / 왔던길을 되돌아서 등산로가 아닌 능선을 내려서니

- 16:11 시멘트 포장길이

- 16:16 아하! 상수원 수질 개선을 위해 국가가 매입한 땅

- 16:17 테니스 코트를 가로질러

- 16:22

- 16:26 맛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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