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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간/백두대간1次(完走)

백두대간 35-18구간(이화령~하늘재 ; 2013-07-21)

이번 산행은 땡볕이 아닌 햇님을 구름이 가려 좋았는데 왠 땀을 비맞듯 흘렸는지

오늘처럼 이렇게 물을 많이 마셔본적도 없고, 오늘처럼 비맞듯 땀이 줄줄줄 흘러 내리기도 처음이다. 컨디션도 최악.

지난 여름 무박 지리산 종주때도 이만큼 물을 마시진 않았고 이만큼 땀을 흘리지도 않았고, 이만큼 힘들지도 않았었는데.  

나이가 들어간다는 의미인지

어제는 친한친구를 하늘로 떠나보냈다. 나보더 더 술을 엄청 좋아했는데, 그러면서 병원에 가길 두려워하던 친군데 결국 간암으로...

또 한친구는 무리하더니, 급성 백혈병이라 언제 하늘나라로 갈지..

나 또한 내일 폐CT를 예약해 놓은상태인데, 나자신도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무탈했으면 좋겠고, 어째던 벌려놓은 백두대간은 끝내야 되는데 

ㅇ 산행구간 : 이화령 ~ 조령산 ~ 마패봉 ~(부봉) ~ 하늘재

ㅇ 산행거리 : 18.22Km

ㅇ 산행시간 : 10시간(점심시간 40분, 탄항산에서 휴식50분)

ㅇ 시간당 평균 이동거리 : 1.8Km  

TOTAL CLIMB : 1.515m 

ㅇ 기타 : 베낭무게 7.1Kg, 포카리스웨트 1.5L, 물 0.4L, 문경새재에서 0.5L(1000원) X 3병 = 1.5L 구입

ㅇ GPX트랙 : 백두대간35-18구간(이화령~하늘재)RK_gpx _2013-07-21_0743.gpx


 

- 개념도

 

 

 

-7시36분 이화령을 출발하자마자 좌측으로 능선을 차고 오르는길과 산허리를 따라가는 갈림길이 나타난다. 우린 좌측으로 움직인다

 

- 7시39분 능선을 올라서면 일제강점기때 끊어진 백두대간 최초 복원 현장인 이화령이다(2012-05-16 기공, 2012-11-15 준공) 이를 계기로 백두대간의 주요 단절구간 13개소가 연차적으로 복원될 예정이다

 

- 7시58분 헬기장

 

 

- 8시9분, 33분이 걸렸는데 15분이라 내가 굼벵이 인가. 이화령 초입 갈림길이 이곳에서 조우 

 

 

- 8시27분, 조령샘(조령산 1Km, 45분소요)

 

- 8시43분, 신풍리 갈림길(조령산까지 20분)

 

 

 

- 8시52분 조령산(1025M)

 

 

 

- 9시1분 전망대, 제3관문까지 3시간30분 거리

 

-9시11분 신풍리 갈림길

 

- 9시26분 마당바위 갈림길(제3관문 4.6Km)

 

- 9시35분

 

- 9시46분

 

- 9시57분 신선봉

 

- 곧바로 절골 갈림길

 

- 10시13분 쭈구리바위 갈림길(제3관문 3.4Km)

 

- 10시34분 928봉

 

 

- 11시9분 문경새재 2관문 갈림길(문경새재 3관문 2.2 Km)

 

- 11시42분 812.7봉(삼각점)

 

- 곧바로 깃대봉 갈림길, 백두대간길은 아니지만 깃대봉에 들립니다

 

- 11시47분 깃대봉, 여기서 직진하면 신선봉으로 진행, 문경새재~제3관문~깃대봉~신선봉~마패봉~제3관문~문경새재, 원점회귀 산행하는 산악회원들을 만났습니다

우린 백두대간을 위해 되돌아옵니다

 

- 11시58분 조령3관문 0.8Km

 

- 12시7분 조령샘

 

 

 

- 제3관문, 여기서 점심을 하고, 인근 가게에서 생수3병 구입

 

- 12시49분 마패봉을 향하여 진행

 

- 1시15분

 

 

- 1시20분 마패봉(하늘재 8.6Km)

 

 

- 1시22분 마패봉삼거리(하늘재 8.5Km)

 

 

- 1시33분 하늘재 8Km

 

- 1시38분 이건 어디서 만들었지, 엉터리 이정표

 

- 1시42분 요상한 나무

 

- 1시44분 하늘재 7.5Km

 

- 1시53분 하늘재 7Km

 

- 2시2분 하늘재 6.5Km

 

- 2시10분 하늘재 6Km

 

- 2시17분 하늘재 5.5Km

 

- 2시24분 동암문, 기다란 휴식(15분)

 

- 2시43분 하늘재 5Km

 

- 2시50분 부봉삼거리, 여기서 백두대간을 벗어난 부봉에 오릅니다 

 

 

- 2시56분 부봉, 계속 진행하면 주흘산

 

 

- 부봉에서본 가야할 능선

 

- 3시18분 부봉 되돌아 봅니다

 

 - 3시26분 하늘재 4Km

 

 - 3시36분 하늘재 3.6Km

 

 - 3시49분 평천재(하늘재 3Km)

 

 - 3시58분 하늘재 2.7Km

 

 

- 4시14분 탄항산(하늘재 1.9Km), 하늘재는 월악산국립공원 자연보존지구로  파크레인져가 지킨다하여  그들이 퇴근할때 까지 휴식, 4시48분 출발(2009년 개방된줄도 모르고 ㅎㅎ)

 

- 4시57분 하늘재 1.5Km

 

 

- 5시17분 모래산(하늘재 0.6Km)

 

- 5시25분 하늘재에 다왔습니다. 여기서 포함산으로 이동해야하나 하늘재 표지석은 여기서 우측으로 꺽어야 합니다

 

- 5시27분 하늘재

 

- 다음에 가야할 포함산을 보니 기가 막힙니다.

 

- 5시32분 다음 들머리 입니다

 

 

 

 

백두대간35-18구간(이화령~하늘재)RK_gpx _2013-07-21_0743.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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